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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초·중·고등학생 대상 승마체험 진행

체험비용 70% ~ 100% 지원하는 학생승마 체험 시작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말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신체 발달과 심신을 단련을 위해 학생 승마체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생승마 체험 사업은 총사업비 6억 2,340만 원(국비30%, 도비40%, 자부담30%)을 투입해 잠재적 승마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1,942명(일반승마 1,758명, 학교체육 164명, 재활승마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학교 체육시간에 승마교육을 받는 학교체육 승마는 금악초등학교와 장전초등학교 학생 164명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고 있으며 학생승마와 재활승마는‘제주평생교육다모아’사이트에서 승마장별 정원의 150% 모집했고, 2개년도(2021년 ~ 2022년) 수혜를 받은 학생은 후순위로 지정하여 최종 참여 인원을 선발 중에 있다.


지원내용으로는 보험료(20,000원)를 포함한 체험비로 일반승마는 320,000원(보조70%), 재활승마는 420,000원(보조 100%)으로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승마장과 체험일정을 조율해 10회까지 이론교육과 기승(평보, 속보 등) 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15개소 위탁 승마장에 지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는 한편 평소 접하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말과 교감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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