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귀포시 서부주간활동센터 개원 준비 박차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서부지역(대정·안덕)에 낮시간 돌봄시설인 공립 서귀포시 서부주간활동센터 개원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서서로 326-7에 위치한 서귀포시 서부주간활동센터는 낮 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을 위하여 2021년 설립 계획 수립 후 16억 원을 투입하여 2023년 2월 건축연면적 397㎡ 2층 규모의 시설물로 건립됐다.

 

수탁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으로 향후 5년간 운영할 계획이며, 시설정원은 20명으로 이용장애인의 욕구 및 특성에 따라 의미있는 낮 시간 활동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애인복지 기반 시설이 부족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귀포시 서부지역(대정·안덕)에 새로운 둥지 마련으로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등의 기회 확대 및 가족구성원들의 돌봄 부담 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공립시설인 서귀포시 서부주간활동센터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대정·안덕 내 유관기관 등과 간담회 마련, 지역 내 홍보자료 배부 등 시설 개원에 필요한 행정적인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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