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장도의 멋과 아름다움으로 시민과 소통한다

장도전수교육관, 무형문화재 장도장을 연계한 시민 대상 활성화 사업 추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3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손끝에서 피어나는 예술, 광양장도’를 오는 22일부터 장도전수교육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은 장도 고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무형문화재 장도장을 통해 그 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느끼며 우리 전통문화의 고유성을 전승ž보존하고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대대손손(代代孫孫), 광양장도’, ‘대동단결(大同團結), 광양장도’ 2개 주제로 국가무형문화재 장도장과 전국 다양한 장인들의 협업 작품 전시, 장도 문화상품 만들기 체험, 그리기 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전통문화가 시민들에게 고루하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우리 일상생활에 가까이 함께하는 문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22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10:00 ~ 12:00에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양장도전수교육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을 통해 우리 전통 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전통문화에 대한 친숙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도전수교육관은 매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장도장 공개행사, 지역문화유산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통 장도의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