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과 육군보병학교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함평군은 “육군보병학교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협력 및 우호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박원호 육군보병학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상호 이익 증진을 위해 서로의 자원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군 발전을 위한 복지정책 지원 및 홍보 ▲보병학교 발전을 위한 훈련 및 복지지원 ▲재난 대응 시 상시 협업체계 구축 ▲문화∙체육∙교육 분야 교류협력 등이다.
박원호 육군보병학교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이 상호 활발한 교류를 통해 훌륭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익 함평군수는 “육군보병학교와 끈끈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문화, 예술, 교육 등 다방면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