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귀포시, 똑똑똑 어르신! 돌봄 배달왔어요!!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돌봄이 필요하나 기존제도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식사배달 및 차량을 이용한 방문 목욕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최근 3개월 이내 퇴원노인 ▷장기요양 등급신청 탈락자(등급 외 A,B) ▷장기요양 인지지원등급자 중 주간보호센터 미용자 ▷심한장애노인으로 읍면동 담당자가 가구방문을 통해 돌봄필요도 평가 후 사례회의를 통해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서비스별 주요내용은 식사배달은 월25식 지원되며 소득수준에 따라 월 최대 26,250원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하고, 방문목욕 서비스는 월4회 차량을 이용한 목욕지원 서비스로 소득수준에 따라 월 최대 45,000원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하며 기초수급자는 무료이다.


각각의 서비스는 3개월간 제공되며, 지원연장이 필요한 경우 재평가를 통해 최대 1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2월 말 서비스를 개시하여 현재까지 총 52명의 어르신이 식사·목욕서비스를 지원받고 있으며 어르신의 영양과 위생문제는 건강과 즉결되는 사항이라 어르신 본인뿐만 아니라 보호자들의 호응도 높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비스 개시 초반인 만큼 어르신 불편사항을 잘 살펴보고 보완해나가며 필요할 때 적시에 제공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 하여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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