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선내 전기차 화재 대응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암태 파출소, 차도선 內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 등 논의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소속 암태파출소는 최근 선박 내 전기차량 화재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대처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암태파출소 관내 신안 119안전센터, 여객선사(비금,도초,대흥) 및 운항관리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논의내용은 △전기차 선적 시 내연차-전기차 간 분리 적재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內 소화 시설 구비 △차량 선적 후 전기차 시동 여부 수시 확인 △차량 잔류인원 객실 이동 조치 등을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암태파출소장(경감 정재우)은 “전기차 이용자 증가와 함께 선내 전기차 화재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통해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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