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반복적 소음민원현장에'실시간 소음무선 모니터링 장비'2대를 운영하여 소음민원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건축공사장 특정장비 소음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8개소)에 소음무선모니터링장비를 설치하여 능동적 감시를 통해 반복민원 신속대응으로 생활불편 해소를 도모했다.
올해는 농사용 비닐하우스에 난방기 소음민원이 있는 '남원읍 신흥리'와, 공사장 특정장비 소음원이 있는 '대정읍 소재 건축공사장'에 '실시간 소음무선모니터링 장비'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아울러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기간제근로자) 4명을 채용하여 사업장, 공사장 등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에 대하여 예방‧감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세먼지 감시원의 주요 역할로는 △토평공업지역 미세먼지(PM-10, PM-2.5) 상시 측정,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 △자동차 공회전 단속 등이다.
한편 서귀포시 관내 소음민원 접수 건수는 최근 3년 총1,451건(2022년 571건, 2021년 514건, 2020년 366건)이며, 위반사업장 처분 건수는 총56건(2022년 6건, 2021년 25건, 2020년 25건)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환경민원 증가함에 따라 '실시간 소음 무선 모니터링 장비'와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을 적극 활용하여 소음민원 적극 대응 및 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