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지역 문화예술교육 현장 소식과 정보를 생생하게 전해 줄 제14기 통신원 ‘모담지기’를 모집한다.
통신원은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현장과 인물 취재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가치와 성과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통신원 별칭인 ‘모담지기’는 ‘벗들이 어떤 일을 하는 데 모여서 담소를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원 자격은 문화예술교육과 글쓰기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중도포기 없이 끝까지 함께 활동할 수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개인SNS를 활발히 운영하는 자는 우대한다.
활동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매달 1회 이상 지역 문화예술교육 현장 취재 및 인터뷰 등을 담은 글과 사진을 작성해야 한다. 작성된 원고는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되고, 센터가 매월 발간하는 온라인 뉴스레터 ‘울림’에 기재되어 회원 3천여 명에게 발송된다.
통신원에게는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명의의 위촉장 발급, 취재 및 글쓰기 교육, 문화예술교육 역량 강화 워크숍 등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더불어 광주문화재단과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주최·주관하는 행사의 무료 관람 기회와 함께 소정의 활동비(원고료 포함)도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광주문화재단(www.gjcf.or.kr) 또는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www.gjarte.or.kr)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 등을 내려받아 오는 4월 11일까지 이메일 접수(gjarte@hanmail.net)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