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키즈카페 관리운영 실태 안전 점검 실시

관리주체의 안전 점검과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 확인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키즈카페(실내 어린이놀이시설 포함) 9개소에 대해 집중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의 목적은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법적 의무사항 준수 여부 등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사업자 안전의식 고취로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어린이 놀이공간인 키즈카페는 다양한 시설이 복합적으로 구성돼 있어 시 안전총괄과, 관광과, 식품위생과 및 소방서와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으로는 업소 내 설치된 각종 시설 종류 및 현황점검, 관리주체의 안전 점검, 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등 의무 이행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조리 시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소방안전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보수 및 교체가 필요한 사항은 시설 개선 명령 등을 통해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사후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된 이후 첫 개학기를 맞이한 만큼 키즈카페, 실내 어린이놀이시설이 더 안전한 시설이 되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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