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15일 전남도청에서 개최한 ‘2023년 유기농 실천 다짐대회’에서 자치단체 분야 ‘친환경농업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총 7회에 걸쳐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수상했으며, ‘대상’ 수상은 이번이 3번째다. 이번 수상으로 전남 22개 시군 중 ‘대상’ 최다 수상 시군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시는 2022년 친환경농업 분야에 99억78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농업 생산 기반 구축과 소득 보전 지원 등에 힘써왔다.
이에 현재 친환경인증 면적 2,206ha(유기농 1,360, 무농약 846)로 경지면적의 46.4%를 인증받고, 친환경농업단지 105개소(2,085ha)를 조성하는 등 안정적인 친환경농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송명종 농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의 경영안정과 안정적인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친환경농업 1번지로서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