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함평엑스포공원에서 도로보수원, 환경미화원 등 현업근로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제1차 안전보건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안전보건 교육은 현업 근로자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작업장 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날 강의는 산업안전 및 사고예방 요령,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 등이 다뤄졌다.
군은 오는 3월중 직장 내 괴롭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이해 등을 주제로 2차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산업 재해 없는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업업무 근로자는 산업안전보건법령에 따라 분기별 6시간씩 안전보건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