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3년 시민정보화교육 운영

3월 6일부터 운영, 시민 수요 반영한 맞춤형 교육 추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따른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시민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2023년 시민정보화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광양읍, 중마동, 광영동, 금호동 등 4개의 정보화교육장에서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장별 20여 명을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교육 개강 7일 전까지 해당 권역별 위탁학원에 접수하면 된다. 위탁학원은 동부권(광영동, 금호동)은 뉴전남컴퓨터학원, 서부권(중마동, 광양읍)은 코딩메이커학원이다.

 

교육과정은 인터넷 기초, 한글·엑셀·파워포인트 문서작성, 사진·동영상 편집, 스마트폰 활용 등 기초 과정부터 실생활 응용 분야까지 수준별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작년 수강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활용 과정을 세분화한 맞춤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총 350명의 시민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올해에는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따라 더 많은 시민이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장별 수강인원을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신 정보통신과장은 “사회 전반에 정착된 비대면 문화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많아졌다”며, “시민들이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에 선정돼 오는 4월부터 6개 면 지역과 태인동을 비롯한 모든 정보화교육장에서 스마트폰 기기 작동법과 온라인쇼핑 등 디지털 기초교육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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