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오는 5월 19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 중점 예방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함평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이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읍·면 산불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산불전문 진화대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활동 및 안전교육이 실시됐다.
앞서 군은 산림공원과와 9개 읍면 등 10개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0명을 선발했다.
산불에 취약한 산림 연접지를 대상으로 연료 물질 제거 작업을 비롯해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중한 산림 자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커지는 만큼 주민 분들께서도 각별한 주의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