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과 ㈜삼인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함평군은 “전남도와 함께 철강구조물 생산업체인 ㈜삼인과 4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삼인 김경화 대표와 임만택 이사 등이 참석했다.
동함평산단에 입주해 있는 ㈜삼인은 30년 이상의 풍부한 시공경력을 가진 철강구조물 제조업체이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삼인은 대동면에 위치한 동함평산단 내 6,787㎡ 부지에 1,820㎡ 규모의 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삼인은 철강구조물 제조로 연간 100억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는 물론, 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마중물로 대내·외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올해도 적극적인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과 인구증가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