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다문화가족 71가정 대상 “따뜻한 명절 나기” 지원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사회 정착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가정 내 환경 점검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하고, 취약 가정에 대한 자원을 연계하는 다문화가족 사례관리 서비스를 진행했다.

 

2023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다자녀 및 한부모 가정 등 다양한 유형의 다문화가족이 자녀 양육 및 가족생활에 도움을 얻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함평군 다문화가족 71가정에 식료품 및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번 명절 지원 물품은 함평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현물 및 과일), 한국전력공사 ICT 운영처(선물세트 및 과일), 함평군청(쌀 및 고기), 대한한돈협회 함평군지부(한돈)의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정에 고루 배분됐다.

 

센터 관계자는 "취약 위기 상황에 놓여있는 다문화 가족 구성원들에게 실질적인 물품 지원 및 자원 연계로 즉각적인 욕구 해소를 통한 가정의 건강 기능 향상에 기여할 것이며,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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