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계묘년 검은토끼의 해 연초부터 인재양성기금 장학금 기탁으로 함평은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함평군은 5일 “함평군환경보전연합 내 2개 단체가 이날 오전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인재양성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함평군환경보전연합 푸른함평21협의회 남성단체에서 1백만 원, 함평군환경보전연합 여성지킴이 단체에서 1백만 원으로 함평군환경보전연합 내 남·여 두 단체가 함께하여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함평군환경보전연합 남·여 회원들의 뜻을 한 데 모아 전 회원이 2만 원씩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된 기탁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함평 출신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 인재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은 오는 2030년까지 인재양성기금 1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