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가족센터는 함평군 관내 부부를 대상으로 12월 셋째주부터 3주 동안 4회기 부부 집단상담 프로그램 “애기(愛氣)한마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부 4쌍 총 8명으로 구성하여 부부간 성격 및 의사소통유형을 파악하고 긍정적인 대화 방법을 습득함으로써 부부관계 향상과 더불어 부모-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통한 이차적인 문제 예방을 목표로 진행했다.
참여자 김○○은 ‘부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시간에 아이 돌봄도 함께 이루어져서 도움이 됐고 상담 후 공감 기술 및 사고와 감정을 구분하여 표현하는 연습을 통해 대화가 더 많아져 배우자에 대해 깊게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센터관계자는 ‘심리·정서적 안정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코자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