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수도시설 동파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수도시설이 동파되면 수돗물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면서 사전 대비를 강조했다.
겨울철 동파·동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도계량기와 외부로 드러나 있는 수도관을 헌옷·스티로폼·헝겊 등으로 감싸 차가운 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보온해야 한다.
또 강추위가 지속되면 수도꼭지를 틀어 소량의 물을 흘려보내 동파 및 수도관이 어는 것에 대비해야 하며, 만약 수도관이 얼었을 경우에는 20°C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서 점차 뜨거운 물로 수도관을 녹이면 된다.
시는 수도시설 동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023년 3월 15일까지 24시간 동파민원처리 상황실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