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남제동에서 19일부터 7일간 관내 14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공동생활을 하면서 응급상황이 발생할때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일반심폐소생술 전문자격(대한심폐소생협회)을 갖춘 자원봉사자, 전문간호사로 이루어진 강사진이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법 등 응급처치요령에 대해 인체모형을 활용한 실습 위주로 교육하여 어르신들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심정지는 4분의 골든타임이 중요하기 때문에 주변사람의 빠른 응급처치가 바로 이루어져야 한다.
교육을 받은 박00어르신은 이런 교육이 필요한데 한번도 안받아봤다. 오늘 아주 좋은 교육을 받은 것 같고, 직접 인형에게 해보니 나중에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시며 자신감을 보이셨다.
탁종수 남제동장은 이번 교육이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나아가 시정 방침중의 하나인 더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드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