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2년 물 산업 미래비전포럼’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함평군은 “지난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년 물 산업 미래비전포럼’에서 함평군이 충남 계룡시, 강원 화천군과 함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저탄소,녹색성장 시대에 물 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시상식은 매년 물 관리 분야에서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며 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한다.
함평군은 안정적인 수량 확보를 위해 지난 2013년 목포시로부터 대동댐을 매입하고, 급수구역을 2곳으로 나눠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와 함께 ▲지방상수도 운영 효율화사업 추진 ▲유수율 향상 ▲대동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해 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지역의 주요 식수원인 대동댐 수질개선을 위해 2023년 완료를 목표로 비점오염 저감사업, 강변여과수 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임훈 환경상하수도과장은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상수도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