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함평군수, 내년 현안사업 국비 확보 ‘사활’

25~26일 국회‧환경부 등 방문…주요 현안사업 적극 건의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국회와 중앙부처를 찾아 군민 생활과 직결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함평군은 25일 “이상익 군수가 이날 오전 국회를 방문, 국회의원들과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전해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과 김두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서삼석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서영교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이개호 지역 국회의원 등과 면담을 가졌다.


특히 국고 예산 확보 중점 대상 사업과 관련해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반영을 위한 최대한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주로 주민편익을 위한 국비사업에 대해 연차적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군수가 건의한 주요 현안사업은 함평 공공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280억원), 함평읍 하수도 중점관리 정비사업(314억원), 함평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공모사업(470억원) 등 9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 1,717억원 중 998억원을 건의했다.


이상익 군수는 “2023년도 정부 예산이 확정되는 오는 12월 2일까지 지역 현안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정치권·중앙부처 할 것 없이 수시로 방문해 국비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익 군수는 26일 환경부를 방문해 김보현 환경부 하천계획과장과의 면담을 통해 ‘통합하천사업 공모사업’에 대해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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