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진흥원, '광주 주먹밥 피크닉 페스티벌' 개최

경연 대회, 광주주먹밥 나눔, 포토존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풍성’
낭만 가득 버스킹, 피크닉 용품 무상 대여 등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주먹밥을 주제로 페스티벌이 마련, 시민들에게 마지막 가을 감성 피크닉을 선사한다.

 

(재)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에 따르면, 오는 22일 1시부터 첨단에 위치한 광주디자인진흥원에서 ‘광주 주먹밥 피크닉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광주주먹밥 도시락 경연 대회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날 행사는, 광주 대표 음식인 광주주먹밥의 브랜딩을 시민들과 공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주먹밥 판매업소 메뉴들의 나눔 행사와, 매직·대중국악·통기타 공연 등 가을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낭만 버스킹과, 광주주먹밥 캐릭터 포토존, 광주주먹밥 굿즈 체험하기 등 다양한 시민참여행사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우선 오후 1시부터 광주주먹밥 판매업소에서 준비한 광주주먹밥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신디 아티스트의 벌룬 매직쇼도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 등 시민들의 발걸음을 환영할 계획이다.

 

오후 2시부터는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20개 팀이 현장 경합을 통해 다양한 컨셉의 광주주먹밥 도시락을 선보일 예정이며, 대회 결과물로 나온 도시락 역시 현장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되며, 광주주먹밥 판매업소 점주들과 주최 측이 무대 행사로 광주주먹밥 만들기 시연을 통해서도 시민들과 나눔을 가질 예정이다.

 

광주주먹밥 판매업소 점주들은 ‘나눔과 연대’를 담은 ‘광주주먹밥 정신’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지역 내 장애인 보호 센터 등에 도시락 기부 행사도 가진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참여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광주주먹밥 캐릭터가 시민들과 함께 포토존을 마련하는가 하면, 광주주먹밥을 소재로 한 각종 굿즈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시민들의 부담 없는 참여를 유도하고자 매트와, 그늘막 등도 무상으로 임대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재)광주디자인진흥원 송진희 원장은 “광주대표음식 브랜딩을 수행하는 디자인진흥원에서 광주주먹밥과 디자인 아트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다행히 주말에 날씨가 포근하다고 하니, 언제나 열려있는 디자인진흥원의 잔디광장을 찾아 시민들이 행복한 가을 감성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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