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장흥군이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장흥군농업기계임대사업소 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13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귀농인 등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과 연계한 이번 교육에는 9월 13일 예초기 구조 이해 및 정비교육을 시작으로, 트랙터 및 관리기 등의 안전사용교육을 실시하였다.
일상생활에서 사용이 많은 예초기와 관리기의 사용방법과 경정비를 안내하여 농업기계에 대해 사용상 어려움이 많은 여성농업인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고가의 대형 기종인 트랙터 및 굴착기를 직접 운전 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인력난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농업인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업기계 활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현장 및 실습 중심의 농업기계 교육을 적극 확대 추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