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서장 최기정)는 화재 발생이 증가하는 봄철,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4일 밝혔다. 봄철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불씨로도 큰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시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소방서는 ▲음식물 조리 시 자리 비우지 않기 ▲담배꽁초는 불씨를 완전히 제거 후 안전한 곳에 처리하기 ▲쓰레기 등은 소각하지 않기 등 화재 예방수칙을 다각적인 홍보를 펼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작은 부주의가 큰 불로 번져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한다면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기에 시민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의장 김보미)는 지난 23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99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의원발의 조례안 3건 ▲집행부제출 조례안 2건 ▲동의안 1건 ▲기타 2건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4년 2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 9건은 원안가결 됐으며,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부에서 제출된 예산액 5천9백4십9억 3천만원에서 8억 5천만을 삭감한 5천9백4십억 7천만원으로 수정 가결됐다. 한편,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제1회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중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예산안에 대하여 노두섭의원이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이의제기하며, 2024년도 제1회추가경정예산안 수정동의를 발의했다. 이후 수정동의안에 대한 표결이 이루어졌으나 표결결과 재석의원 8명중 찬성 4명, 반대 4명으로 수정동의안은 부결됐다. 수정동의안이 부결됨에 따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4년도 제1회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표결절차가 이루어졌고, 재석의원 8명 중 찬성 6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3일 강진군청과 곡성군청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230만원을 상호 지역에 기부하며 상생 협력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23일 열린 기탁식에 서순철 강진부군수, 이귀동 곡성부군수가 참여해 양 지자체의 우호 교류와 고향사랑 기부문화 확산 기여에 뜻을 함께했다. 강진군에 따르면, 서순철 부군수를 비롯한 강진군 직원 23명은 곡성군에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230만원을 기부했다. 곡성군청 역시 직원 23명이 참여해 23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도의 활성화와 상생 발전의 의지를 내비쳤다. 서순철 강진부군수는 “상호기부에 동참해주신 강진, 곡성군청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기부가 강진-곡성 간 우호 증진과 고향사랑기부제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을 계기로 곡성군과 더욱 협력 발전하기를 희망한다”며, “강진의 복리 증진에 큰 기여를 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셔서 우리 지역의 좋은 답례품도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의 10만 원까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생활개선강진군연합회가 지난 22일 강진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의 귀감을 샀다. 생활개선회원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는 시기임에도 이른 아침부터 모여 음식을 준비했다. 내 가족을 위한 반찬을 마련하듯 정성스럽게 준비된 밑반찬은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생활개선강진군연합회 김혜경 회장은 “반찬나눔 봉사는 반찬을 나누며 취약계층의 안부를 묻고 소통하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고 생각하기에 계속해서 따뜻한 도움을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생활개선강진군연합회는 농업·환경·문화를 지키고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들이 모여 매년 반찬 나눔 봉사활동과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해오고 있어 소외계층이 늘어나는 농촌사회에 더욱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생활개선회에서 전하는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Y-FARM EXPO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과 귀촌을 고민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귀농귀촌인 유치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에서 우수 농특산물 전시를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1대1 맞춤 상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모바일 상담 홍보,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 및 귀농교육 정보 안내를 통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에게 지역 알림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전라남도 귀농산어촌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한 기초영농기술교육을 통해 강진군만의 특별한 인구정책 및 귀농귀촌 원스톱 서비스, 지역 특산물과 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축제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귀농을 준비하는 도시민에게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주택신축 지원사업, 강진품애(愛) 입주와 빈집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월부터 36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강진농업아카데미 ‘약이 되는 꽃차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총 14회 동안 추진되는 꽃차 교육은 강진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 및 지역민 역량강화를 위해 실습중심의 기술교육으로 마련했으며, 매 시간 건강과 연계해 계절별 꽃차 법제 기법을 배워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교육 커리큘럼은 식용꽃의 특성을 활용해 그 효능을 추출하는 덖음꽃차 제조과정과 건강상 효능까지 함께 알아갈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돼 있다. 특히 동백꽃, 작약, 장미, 금화규 등 강진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식용꽃을 이용해 덖음, 제다, 셋팅, 블랜딩 등 다양한 꽃차 활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전문화된 교육과정으로 운영중이다. 지난 18일에는 식용꽃 재배농장 및 꽃을 이용한 6차 산업을 추진하고 있는 선도농가를 방문해 사례를 살펴보는 선진지 견학을 추진했고 교육생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건강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요즘, 약이 되는 꽃차 교육과정이 강진군의 새로운 꽃차 문화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8일, 자율적 내부통제와 투명한 행정 처리를 위한 ‘청백-e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실시했다. 청백-e 시스템은 지방세, 지방재정, 세외수입, 새올행정 분야의 시스템과 상호 연계를 통해 공직 비리나 행정오류 발생 시 담당자와 관리자 및 감시자에게 경보를 발령해 공직자 스스로 비리와 오류를 사전 차단하는 내부통제 강화 시스템이다. 이번 교육은 청백-e 운영지원단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실제 시스템을 사용하는 각 부서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청백-e 시스템의 주요 기능 및 업무처리 체계, 담당자 및 관리자 조치방법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자율적 내부통제 체계로서 청백-e 시스템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착오와 공직 비리를 사전에 예방해 앞으로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강진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어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청백-e 시스템 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청백-e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2024년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을 오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주소지 읍·면 관할 지역농협에서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농어촌이 가진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연 1회, 60만 원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올해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는 농업인 8,202명, 어업인 257명, 임업인 12명으로 총 8,471명이며 지급액은 총 51억 원이다. 지급 대상 여부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상자는 지역농협에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인 확인 후 상품권 수령이 가능하다.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지급되는 강진사랑상품권은 강진군에서 ‘정책 발행’한 것으로 정책 발행용 강진사랑상품권은 강진군 관내 가맹점이면 어디에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 받은 농어민은 ‘농어민 공익수당 수급권자 이행 서약서’의 내용을 준수하고 주소지 또는 농경지 소재의 마을별 정례 교육에 참여해야 한다. 강진군 관계자는 “농어민 공익수당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함으로써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화와 지역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1차 모집에 54개소 사업장을 선정해 약 8,615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대상자 7개소를 추가 모집한다.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은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시설개선 사업으로 쾌적한 사업장 환경을 조성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2차 지원 대상은 7개소로 상당한 경쟁이 예상되므로 지원사업 1차, 2차 선정자의 ‘사업 변경, 포기 등’으로 지원 예산이 확보되면 예비 합격 순위에 따라 차순위자를 선정해 지원할 수 있다. 해당 사업 지원 대상자는 강진군에 사업자등록과 주소를 두고 사업 공고일로부터 6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소상공인으로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비용 중 공급가액의 70%(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나머지 공급가액의 30%와 부가세 등은 소상공인 신청자 자부담이다. 사업을 통해 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강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해 사업장 소재지의 읍·면 사무소에 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도암농협에서 지난 23일, 베트남 계절근로자를 위한 열렬한 환영식이 열렸다. 이들은 강진군의 국제우호교류 도시인 베트남 하우장성 풍힙현에서 22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 계절근로자 20명과 관계 공무원 3명 등으로,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윤영남 군의원, 도암농협장 및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하게 맞이했다. 많은 지자체에서 인력난에 허덕이는 농촌의 현실 극복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책을 도입 운영하고 있지만, 개인이나 사적 단체, 브로커 개입 등으로 인해, 근로자 이탈, 임금착취, 인권침해 등의 문제도 제기되어 왔다. 강진군은 외국인 근로자 채용의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방기하지 않고, 지자체가 직접 계약 당사자로 나서 기존의 문제들을 말끔하게 해소하는 안을 내놓았다. 군은 믿을 수 있는 인력 보급과 함께 근로자들의 급여와 노동 환경 보장 등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다. 강진원 군수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국제우호교류 도시인 베트남 하우장성 풍힙현을 방문해, 하우장성 담당자 및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19일, 강진군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은 성전면 도림마을을 방문해 97번째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을 진행했다. 도림마을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커트, 염색, 발 마사지, 장수 사진, 돋보기 지원과 물리치료, 한방·치과 진료 등 복지·생활·건강·의료 분야 20종의 전문적인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봉사단과 도림, 신예, 장등마을 주민 97여 명이 함께 했다. 특히 탐진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신규 봉사자로 참여해 ‘하절기 대비 방충망 교체’로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을 가졌다. 또한 미국 하와이에서 17년간 미용실을 운영했고 현재는 마량면에서 미용실을 운영 중인 사촌자매가 커트 미용 봉사에 참여해 주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윤휘현 도림마을 이장은 “봄을 맞이해 우리 도림,신예,장등마을 주민들을 위해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이 방문해 주셔서 너무 반갑다”며 “특히 맞춤형 서비스로 하절기를 대비해 노후 및 부식된 방충망 교체를 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경순 신예마을 이장은 “우리 마을과 인근 마을 주민이 함께 어울려 즐거운 잔치가 열린 것 같다”며 “농번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직장인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금연 홍보는 지난 3월 22일을 시작으로 5월 10일까지 만성질환예방 홍보 캠페인과 연계, 금연상담사, 간호사, 영양사가 팀을 이뤄 관내 사업장을 찾아가 흡연과 간접흡연에 대한 위해성을 알리고 흡연자에 대해서는 일산화탄소 및 폐활량 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를 진행하는 방법으로 진행 중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흡연자에게는 일대일 금연상담을 통해 금연을 유도하고 금연클리닉에 등록해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에 대해 알렸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직장인 등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및 금연교육을 강화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강진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금연희망자를 위해 사업장 대상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6개월간 일대일 금연상담서비스와 금연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금연 성공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