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8일부터 군청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중앙현관 및 민원실 입구에서 보성 발효차(茶) 무료 시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청사를 방문한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보성 발효차를 무료로 제공해 민원인 및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누구나 부담 없이 유기농 보성 발효차를 맛볼 수 있어 보성군을 처음 찾는 사람들에게 ‘녹차수도 보성군’의 이미지를 각인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군청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보성 발효차를 즐김으로써 소소한 여유와 따뜻함을 누리고 차(茶) 소비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친절 행정을 통해 군민에게 군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군청 민원 안내 도우미, △음악이 흐르는 행복민원실, △종합민원실 자체 ‘친절 다짐의 날’, △‘베스트 친절 공무원’ 선발, △좋은 아침 친절 방송, △공무원 친절 실천 자가 진단, △‘민원 처리 기간 단축 마일리지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16일 보성군립국악단이 보성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상생발전 및 문화예술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악 교육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 및 문화예술사업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잠재된 예술 재능 계발에 도움을 주고 지역 기반 전통 예술 교육을 통해 국제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생 대상 전통 예술 교육 및 체험 지원, ▲보성영재교육원 예술 영재 대상 지역 기반 전통 예술 교육 협업, ▲방과후학교 특별프로그램 지원, ▲교원 대상 연수 및 체험 지원 등이다. 보성군립국악단 단장 김규웅 부군수는 “앞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자신들의 꿈과 재능을 계발하고 진로를 탐색해 건전하고 행복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 3월 창단된 ‘보성군립국악단’은 박춘맹 명창이 감독을 맡고 있으며, 8명의 단원이 정기공연, 판소리성지 토요상설공연, 각종 국악프로그램, 초청 공연과 행사 등에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산림자원 가치를 증진하고 재해 및 기후변화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올해 총 1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2023년부터 사전설계를 시작으로 사방댐 3개소, 계류보전 2개소, 산지사방 2개소를 우기 전 완료해 군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사방사업은 토양침식이 발생해 집중호우 시 토사 유실이 우려되는 황폐지를 복구하거나, 산지의 붕괴, 토석·나무 등의 유출 등을 방지 또는 예방하기 위해 사방댐 등의 산림재해 예방 구조물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계류보전사업은 계곡의 종단기울기를 완화해 계곡물의 속도를 줄여주고 바닥 침식을 막는 사업이다. 보성군은 기존 사방시설에 대해 외관 점검(64개소), 정밀 점검(4개소), 안전진단(2개소)을 실시하고 균열, 누수 등 특이 사항을 점검해 문제가 있는 사방시설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우기 전 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매년 생활권 주변 산사태 취약지역에 사방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사방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해 산림 재해로부터 군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예산편성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연중 상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접수 기간을 연중으로 확대해 주민의 의견을 빠짐없이 다양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다. 사업 제안은 보성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보성군에 영업소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사업체의 대표자 또는 임직원도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군 누리집(홈페이지) ' 정보공개 ' 예산정보 ' ‘예산편성에 바란다’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다음 군청 기획예산실 예산팀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보성군은 군정 전반에 대한 투자 대상 사업,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다수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공성이 있는 사업, 인구 늘리기,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을 중점 검토해 역점 시책 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접수된 제안 사업은 사업 부서에서 사업의 타당성, 주민 수혜도 등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면 2025년도 예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0일부터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 병해충 발생 감소를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연접지 100m 이내, 고령·취약층을 우선 지원하며 전 군민을 대상으로 영농상황을 고려해 연중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물이 많은 겨울과 봄철(2~3월, 11~12월)에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3인 1개 조로 구성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2개 조로 운영되며, 기존 소각 방식으로 처리했던 고춧대, 깻대, 과수 잔가지 등을 현장에서 직접 파쇄해 퇴비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신청은 희망하는 농업인, 마을, 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보성군농업기술센터 또는 가까운 읍면 농민상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신청인이 영농부산물을 일정한 장소에 모아두면 파쇄지원단이 협의된 날짜에 현장을 찾아가 파쇄 작업을 무상으로 진행한다. 보성군농업기술센터 김숙희 소장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을 통해 농업인의 일손 부족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 및 미세먼지 저감 교육을 함께 시행해 농업인들의 인식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3일까지 ‘2024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력과 전문성을 가진 퇴직 중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공헌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모 사업으로 총사업비 2억 4천5백만 원 중 1억 5,800만 원(국비 1억 2천2백만 원, 도비 3천6백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산림복지 관련 프로그램 기획·시설 운영 및 숲 체험 지원 분야,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등 2개 분야에서 각각 5명씩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14일 기준 보성군에 주소지를 둔 신중년으로 50세 이상 65세 미만(1959년~1974년 출생자)으로, 산림 및 보건 해당 분야 3년 이상 경력이 있거나 해당 분야에서 요구하는 자격증 및 인정 가능한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근무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연중 근무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첨부해 2월 23일까지 보성군청 인구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신중년들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해 5060세대가 은퇴자로 머무르지 않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월 5일, 13일 총 2일에 걸쳐 관내 특수교육실무사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하였다. 본 연수는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자질 향상을 통해 특수교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 프로그램은 △ 특수교육현장에서의 안전한 대처와 실천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특수교육실무사의 역할과 장애아동 지원사례 나눔 △장애인식개선교육 △ 가죽공예로 구성하여 다양한 전문가를 초빙하여 강의를 진행하였다.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실무사의 역할에 대한 명확한 안내가 이루어지고, 학교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사례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가죽지갑 만들기 등의 공예체험을 통해 특수교육보조인력의 심신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특수교육실무사는 “실제 학교현장의 풍부한 사례를 중심으로 연수가 진행되어 도움이 되었고, 공예체험을 통해 힐링도 되고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기회가 된 것 같아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지원인력으로서의 역할과 자질의 중요성을 제고시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부서별 관리하고 있는 지원 정책을 소책자로 제작해 군민들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시책 홍보에 나섰다. 보성군은 분야별 다양한 지원 시책을 효과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2024년 알기 쉬운 전 군민 지원 시책’을 제작해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군민들이 받을 수 있는 지원·혜택을 모르고 받지 못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그동안 각 부서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원 정책에 대한 서비스를 책자에 수록해 체계화했다. 특히, 기존의 부서별 또는 분야별 안내 책자와 달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319개의 각종 지원 시책을 총망라해 보건, 복지, 농림, 축산, 안전 등 17개 분야로 나눠 한 권에 담았다. 또한, 각 분야별 사업들은 신청 시기순으로 배열하고, 각 사업의 지원 내용, 신청 방법, 담당 부서 연락처 등을 간략하게 요약해 누구나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책자는 각 읍면으로 배부했으며, 군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민원실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지원 시책 정보가 한 권에 담긴 책자를 통해 군민에게 필요한 정보가 잘 전달되고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7일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 NH농협 보성군지부 직원들과 합동으로 핫팩, 물티슈, 고무장갑 등 홍보 물품과 광고지(리플릿)를 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또한, 보성군은 읍면 주요 간선도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주요 관광지에 광고지(리플릿)를 비치하는 등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 가져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설 명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e음(https://www.ilovegohyang.go.kr)과 농협 영업점을 통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주는 제도며,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2024년 기금사업인 ‘이동식 무장애 경사로 설치’, ‘찾아가는 다문화 가족 소통 아카데미’,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호우, 태풍, 한파 등 재난 사고로부터 군민의 재산과 인명을 지키기 위해 각 가정에 ‘마을방송 가정용수신기’를 설치한다. 보성군은 2025년까지 전 가구에 가정용수신기를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오는 2월 29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고 있다. 주택마다 1대씩 마을방송 가정용수신기를 별도 설치해 내 집에서 편안하게 방송을 들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잠시 집을 비워 방송을 듣지 못한 경우에도 다시 듣기 기능으로 재방송을 들을 수 있다. 특히, 음량 조절도 가능해 난청 지역에 거주하거나, 청력이 약한 어르신도 방송 내용을 정확하게 청취할 수 있다. 보성군은 가정용수신기 구축을 통해 태풍, 구제역, 폭우, 폭설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달과 선제적 대응 효과가 탁월할 것으로 기대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해마다 호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을방송 가정용수신기가 한발 앞선 소통, 두발 빠른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장마철 이전에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제암산자연휴양림이 전국 학교, 기업, 기관 등의 대학생 엠티(MT)·오리엔테이션(OT), 워크숍, 세미나 장소로 최고의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 제암산자연휴양림 방문객 수는 9만 9천여 명으로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프로그램은 1만여 명이 찾았다. 올해도 단체예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2019년부터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 웰니스 관광지’와‘2023년 전라남도 유니크베뉴’로 선정될 만큼 교육․체험․힐링 등 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휴양시설이다. 제암산 일원 산림복합휴양단지(제암산자연휴양림, 전남권환경성예방관리센터)의 1일 최대 수용인원은 3,000명, 최적 인원은 1,500명이다. 많은 이용객이 와서 즐길 수 있는 야외활동 및 숙박시설도 완비돼 있다. 13,367㎡의 잔디 구장과 야외무대, 250명 동시 수용 가능한 ‘숲속 교육관’과 일 358명이 숙박할 수 있는 ‘숲속의 집(펜션)’ 31동 56실 등을 갖췄다. 또한, 해발 500m에 분포돼 있는 편백숲까지 유모차나 휠체어를 타고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5.8㎞ 무장애 데크길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에도 보석 같은 겨울 여행지가 있다. 나흘간의 설 연휴 동안 ‘방콕’만 하기 아쉽다면 오랜만에 만난 가족과 함께 차(茶)향 가득한 여행을 떠나보자. ‘명절증후군’ 따위는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을 테니 말이다. ▲ 보성의 대표 문화예술 관광지 ‘한국차박물관’ 세계 차의 중심을 꿈꾸는 차의 주산지 ‘보성’에 위치한 한국차박물관은 우리나라 차(茶)문화를 비롯해 세계 여러나라의 차문화를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으로 ‘녹차수도 보성’의 대표 문화예술 관광지이다.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전남 무형문화재 제37호 옹기장 ‘옹천 이학수’와 ‘예닮 이화영’ 작가의 초대전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이학수 작가가 빚은 물병, 장독대, 찻잔 등 30여 개의 작품과 이화영 작가의 전통 채색화 작품 10여 점이 전시돼 있다. 상설전시실에는 차문화를 스토리텔링(storytelling)해 매체 예술(미디어아트), 3D 미디어 영상, 소장품 검색 화면(아카이브월) 확충으로 관람객이 다양한 차문화를 디지털로 체험 가능케 했다. 한국차박물관에는 오직 보성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공간이 있다. 1층에는 ‘보성차밭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