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11일 고흥청춘누리에서 고흥군 청년정책협의체 주관으로 2024년 고흥군 인구·청년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정책협의체, 행안부·전남형 청년마을 참여자, 지역 거주 청년 등 20여 명이 모여 인구정책실장으로부터 2024년 인구정책 기본방향 및 추진전략, 올해 지원되는 청년시책 설명을 듣고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유입 등을 위한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해 열띤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년 정책사업 효과검증, 우수사업 확대, 초·중·고 체육 꿈나무 지역육성, 캠퍼스 유치, 교통 불편 해소, 청년간담회 확대, 각종 사업 신청경로 간소화, 일자리 시스템, 귀농인 도우미 지원, 어린이 놀이시설 부족, 청년문화시설 인프라 확충 등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정책들에 대해 열띤 토의를 벌였다. 고흥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들을 청년정책협의체에서 정책 제안으로 연계해 사업의 효과 및 실현 가능성을 연구하도록 하고, 연말 성과보고회를 거친 후 2025년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득준 청년정책협의체 대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인구정책 기본방향 및 추진전략 2024년 청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12일 금산면 금진마을회관에서 ‘해양수산부, 금진항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의 사회혁신실험으로 어촌특화음식을 개발하고 홍보하기 위해 음식 품평회를 실시했다. 어촌특화음식 개발 및 품평회는 고흥군의 자연치유 음식 전문가인 박성숙 명인이 링커조직으로 참여해 금진마을 부녀회와 함께 지난 1월부터 총 6회에 걸쳐 특화음식을 개발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품평회는 거금도의 농·수산물을 활용해 만든 다양한 웰빙음식을 시식하고 평가하기 위해 고흥군 해양수산과와 금산면사무소, 고흥군의회, 금산면 번영회, 금산면 부녀회, 금산면 체육회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식전 행사로 금진항 어촌앵커조직 김하생 총괄 PM으로부터 ‘거금 다운로드’ 추진계획 발표가 진행됐다. 거금 다운로드는 ‘거금도의 어촌다움, 거금도와 만나는 길’이란 뜻으로 금진항 어촌활력 증진지원 시범사업의 추진전략이다. 본행사인 시식회는 거금도 특화음식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금진마을부녀회 팔방미(味)인팀에서 거금도의 특산품인 양파, 다시마, 톳, 매생이, 참바지락, 꼬막, 낙지, 문어 등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였다. 특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녹동항 밤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할 녹동항 드론쇼 공연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빛과 음악이 조화로운 공중예술 경험을 제공할 막바지 공연 준비로 높은 기대속에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녹동항 드론쇼는 지난해부터 전남권 최초로 매주 토요일 밤마다 다양한 주제와 연출 공연으로 드론 중심도시 고흥의 위상 제고와 고흥만의 정체성을 가진 고퀄리티 킬러콘텐츠를 선보여 전국적인 흥행과 열풍을 끌어모은 고흥의 대표 야간관광 특화 상설공연 상품이다. 드론쇼 공연은 혁신적인 군집 비행 기술력과 예술적 감각이 더해진 新드론 콘텐츠 개발 드론 전문기업이 맡아 진행하며, 올해는 드론쇼와 연계한 다양한 관람객 참여와 체험 이벤트 추진으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여 나갈 예정이다. 상설 공연은 지난해보다 1개월 앞서 오는 4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 8개월간 매주 토요일마다 드론 700대 규모로 공연이 펼쳐지며, 하절기(4~9월)는 저녁 9시, 동절기(10~11월)는 저녁 8시 단 한 차례 녹동항 일원에서진행된다. 특별공연은 개막식, 추석, 고흥유자축제, 연말연시와 내년 설 연휴에 1000대 이상 규모로 공연이 펼쳐질 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12일 고흥군청에서 ‘녹동신항 스마트 공동 물류센터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전라남도-고흥군 간 제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제주와 고흥(녹동신항) 간 해상운송산업 발전과 물류시설 확충을 위해 녹동신항 일원에 국비 200억 원을 투입해 저온저장고, 상온 창고, 하역공간, 운영·지원시설 등 첨단 운영설비와 운영시스템을 적용하는 사업이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지난해 12월 18일 ‘제주특별자치도-전라남도-고흥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협약의 목적을 원활하게 달성하기 위해 기관별 과장, 팀장, 주무관 등 총 12명의 실무진으로 구성한 협의체이다. 실무협의회 안건으로 ▲안정적인 물동량 공급방안 ▲화물선 운항 등 물류센터 활성화 방안 ▲녹동신항 항만기본계획 변경 추진 ▲물류센터 설치 예산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공동 대응 ▲물류를 위한 교통인프라 개선 협력 등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참여기관 모두 안정적인 물동량 공급방안을 위해 신규 물동량 증가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사업추진 진행상황을 기관 간 수시로 공유하고 분기별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올해 5월 마무리 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12일 군청 흥양홀에서‘고흥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고흥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은 고흥의 관광객 1천만 시대 달성을 향한 고흥관광 로드맵 마련을 위해 고흥군이 지난해 착수한 연구 용역이다. 이날 보고회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을 수행 중인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의 고흥 관광개발 기본구상에 대한 용역 중간보고에 이어 각 부서장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중간보고에서 발표된 주된 내용은 고흥관광 정체성 강화를 위한 전략 수립, 고흥 기존 관광자원의 활성화 방안 및 권역별 관광개발 세부사업(안)에 대한 방향성 제시 등이다. 고흥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권역별 세부사업(안)의 구체화, 홍보마케팅 전략 등의 보완을 통해 고흥군 관광종합개발계획을 최종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 관광객 1천만 시대 달성을 목표로 해양 휴양관광과 우주항공의 관광 비전을 필두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관광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과역면은 ‘2024 참살이 매화 팜파티’가 역대 최고치 방문객 기록을 세우면서 봄 축제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열린 ‘2024 참살이 매화 팜파티’는 4,5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으면서, 적은 예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경제적인 행사를 개최했다. 봄나물, 유자 한과, 수산물 판매 등 10여 개의 부스와 먹거리에도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뤄 지역의 농수특산물 홍보·판매 활성화에도 일조했다. 지난해와 확연히 달라진 행사장 구성과 매화 엽서 및 매화꽃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다채로움을 더했다. 또한, 매화꽃밭에 어울리는 포토존이 설치돼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봄 소풍에 어울리는 김밥 등을 준비해 인기를 끌었다. 참살이 팜파티 추진위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집밥’ 같은 향토음식관은 바가지 없는 저렴한 가격과 낙지, 꼬막 등 최고의 먹거리에 행사기간 내 연일 재료가 소진되는 등 방문객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특히, 행사장 일대를 가득 메운 차량을 과역면 기관·사회단체 회원들의 질서정연한 안내로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최상복 추진위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4일부터 고흥군 가족센터에서 ‘일하는 기쁨·행복한 정착’이라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맞춤형 직업 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하는 기쁨·행복한 정착’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수요 및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직업 훈련 프로그램으로, 안전하고 안정된 직업을 찾고 행복한 정착을 위한 사회진출과 자립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는 결혼이민자의 수요조사를 통해 가장 많이 선택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반을 처음으로 개설했다. 오는 6월 말까지 70회기, 240시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에게 새로운 일자리 취득의 기회를 얻게 될 좋은 교육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특성에 맞는 직업 훈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정착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가족센터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가족 지원, 가족 기능 지원 강화를 위한 가족 교육 및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동육아 나눔터(가족품앗이), 가족 사랑의 날, 조손 놀이방, 육아공동체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지난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주민 생활과 기업 활동에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2024년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최하는 공모전은 기존 공무원 대상의 규제 발굴 활동을 민간까지 확대해, 지역의 핵심과제뿐만 아니라 일상 속 불합리한 규제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개선하기 위한 취지에서 실시한다. 공모 분야는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복지 저해 규제 ▲청년·경력단절자 취업 애로사항 ▲소상공인·중소기업 창업 및 고용, 영업활동 애로 ▲신재생에너지, 첨단 의료 등 신산업 규제 ▲인허가 절차 간소화 ▲입지규제 개선(농지, 산지 이용 확대) ▲기업투자를 저해하는 킬러 규제 등으로 규제개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제안서를 작성해 군청 기획실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심사기준에 따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중 우수 제안을 선정할 예정이며, 우수 제안에 대해 최우수(1명) 150만 원, 우수(2명) 각 100만 원, 장려(3명) 각 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0일 포두면 마복산 해재에서 농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농사 시작에 앞서 농업인의 화합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풍년기원제는 포두면 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 주관으로 액운을 쫓고 흥을 돋우는 흥양농협풍물단의 농악놀이를 시작으로 한해 농업인들의 무사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제례와 음복 순서로 진행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오늘 행사가 최근 이상기후와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에게 위로가 되고 한 해 농사의 기운을 돋우는 계기가 돼 농업인의 안녕과 풍년 농사로 넉넉한 인심으로 살기 좋은 고흥군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 풍년기원제는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고흥 농업인과 군민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행사로 2006년을 첫 시작으로 올해로써 19회를 맞이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청정바다 내음과 봄 향기 가득한 ‘미식 여행지 고흥’으로 초대한다. 고흥은 연중 따뜻한 날씨와 오염되지 않은 청정바다를 가지고 있어 4계절 풍부한 수산물과 식재료가 생산된다. 특히 3월은 알이 꽉 찬 주꾸미와 달큰한 봄 도다리를 맛볼 수 있다. 주꾸미는 4~6월에 산란하기 때문에 5월부터는 금어기가 시작된다. 지금이야말로 알이 꽉 찬 주꾸미를 먹기에 최적기이다. 도다리는 봄에 지방산 함량이 높아져 가장 맛이 좋은 시기이다. 녹동수협활선어회센터(도양읍 목넘가는길 19)와 나로도 수협활선어회센터(봉래면 나로도항길 128)를 방문하면 킬로그램당 2만 5천 원~3만 원 사이에 주꾸미를 구입할 수 있고, 도다리는 킬로그램당 3만 원가량에 구입할 수 있다. 구입한 주꾸미와 도다리는 녹동 수협활선어회센터 2층에 있는 음식점에서 취향에 따라 주꾸미 샤브샤브, 주꾸미 무침, 도다리회, 도다리쑥국 등으로 맛볼 수 있다. 녹동에서 주꾸미로 생기를 채웠다면 소록도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은 코스이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 동안 일반인 출입이 통제됐던 소록도가 지난 2월 5일 개방을 시작했다. (오전 9시~오후 5시) 작은 사슴을 닮았다 하여 이름 붙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AI 특별방역 대책 기간’이 지난 2월 29일부로 종료됐지만, 산발적인 추가 발생 대비를 위해 강화된 방역체계를 3월 말까지 유지할 계획이라 밝혔다. 과거에 4월까지도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추가로 발생했던 사례가 있었던 점을 고려해 방역체계 유지가 필요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이에 고흥군은 육계나 육용 오리 등 가금 농가의 입식 및 출하 시 정밀검사 체계를 강화한 상태로 유지한다. 축산차량과 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가금농장 방사 사육 금지 등의 11개 행정명령과 가금농장 진입로 등에 생석회 도포, 전실이 설치되지 않은 축사의 뒷문 등으로 사람 출입 금지 등의 8개 방역기준을 3월 말까지 연장하고 철저한 방역체계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가의 자체 방역이 가능하도록 문자(SMS), 마을 방송 등을 통해 방역 수칙을 홍보하고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조류 인플루엔자 심각 단계 수준 유지를 통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며, 농가에서는 철저한 자체 소독 및 모임 자제 등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사고 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아동복지시설 프로그램 확대 운영’의 일환으로 지역 특성상 교육·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적은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고흥군은 지난 1월에 시설별 수요조사를 통해 AI 코딩, 외국어, 난타·피아노 연주, 미술,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 등이 선정됐으며, 3월부터 9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후 만족도 및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를 통한 외국어 및 음악·정서 활동 등으로 아동들의 잠재된 소질이나 재능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자존감과 정서 및 창의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