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1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알뜰한 나라살림, 민생을 따뜻하게!’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2024년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했다. 국가재정전략회의는 본격적인 예산편성을 앞두고 국무총리, 국무위원, 국민의힘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해 향후 재정 운용 방향을 논의하는 회의체로 2004년 이래 대통령 주재 하에 매년 개최해 왔으며, 이번 회의는 21번째이다. 오늘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각 부처를 대변하는 장관이 아니라 국정 전반을 담당하는 국무위원의 관점에서 ’24~’28년 중기 재정 운용과 ’25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 3년 차를 맞아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재정 운용 방향에 관해서도 토론했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국민께서 마음 편히 행복하게 오늘을 사실 수 있도록 만들고 지금의 자유와 풍요가 미래에도 계속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첫 번째 존재 이유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요즘 취임 이후 해 온 일들을 돌아보며 앞으로 무엇을 바꾸고 어떻게 3년의 국정을 운영해야 할 것인지 깊이 고민하고 있다면서 오늘 회의가 초심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 최경주 인터뷰 -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노보기로 경기를 마쳤다. 현재 단독 선두에 자리했는데 오늘 경기 돌아보면? 대체적으로 아이언샷이 좋았다. 오늘 경기 시작 전 다짐을 한 것이 ‘퍼트 할 때 처음 파악한 그린 경사대로 퍼트를 하자’였다. 확신을 갖고 퍼트를 했고 이 부분이 잘 됐다. 노보기로 잘 마무리해 기쁘다. - ‘SK텔레콤 오픈’에서 최다 우승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로 22회 출전이고 본인에게 이 대회의 의미는? 가족 같은 느낌이다. 친숙하고 다정한 대회다. ‘행복 동행’하고 있는 것이 맞다. (웃음) 지금까지 꾸준하게 출전하고 있는 것은 이 대회에 열정이 있기 때문이다. ‘SK텔레콤 오픈’은 KPGA 투어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대회다. - 최근 PGA 챔피언스투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어떤 변화가 있는 것인지? 우선 기량으로 보면 포지션6가 좋아졌다. 다운 스윙 할 때 샤프트 위치가 중요하다. 샷을 할 때 영향을 미치는데 지난해부터 공이 똑바로 간다. 커브가 줄고 공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확히 가고 있다. 또한 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최이삭(44.휴셈)이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 7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16일과 17일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1. 7,20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최이삭은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5개를 뽑아내 4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 그룹에 2타 차 공동 7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최이삭은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8언더파 134타로 허성훈(21), 채호선(28)과 동타를 이뤄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13번홀(파4)에서 열린 연장 1번째 승부에서 최이삭과 허성훈, 채호선은 모두 파로 막아냈다. 이후 14번홀(파4)에서 이어진 연장 2번째 홀에서 채호선이 보기를 범한 사이 최이삭과 허성훈은 파를 기록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15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3번째 승부에서 허성훈이 파를 적어낸 사이 최이삭은 버디를 때려 넣으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최이삭은 챌린지투어에서만 총 4승을 거두게 됐다. 2005년 ‘로하스 챌린지투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이예원과 윤이나, 박현경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나란히 3연승으로 16강에 올랐다. 2022년 이 대회 준우승자인 이예원은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3차전에서 손목 부상으로 기권한 이정민에게 부전승을 거두고 조별리그 3연승을 달리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예원은 신인이던 2022년 이 대회 결승까지 올랐지만, 홍정민에게 져 준우승했다. 지난해 3승을 기록하며 상금왕과 대상, 최저타수상 3관왕에 올랐고, 올해도 벌써 2승을 거둔 이예원은 16강 진출 확정 후 인터뷰에서 "매치플레이에서 꼭 한번 우승하고 싶다. 어제보다는 좀 더 목이 아프지만, 그래도 병원 갔다가 푹 쉬면 괜찮아질 것 같다. 작년엔 16강 진출을 못했는데, 올해는 최대한 많이 올라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예원은 서연정과 8강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박현경은 허리통증으로 3차전을 포기한 유서연에게 부전승을 거두고 3연승으로 16강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성유진에게 져 우승컵을 내주고 준우승을 차지했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 퓨처스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메디힐에서 퓨처스리그 전 구단 선수단을 위해 8천만원 상당의 메디힐 코스메틱 제품을 후원했다. 메디힐은 선수들이 야외에서 훈련하고 경기하는 동안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는 특성을 고려, 피부 보호와 진정 효과가 있는 선크림, 토너, 마스크팩 상품 등으로 패키지를 구성하여 상무 야구단을 비롯한 퓨처스리그 11개 구단 선수들과 코칭 스텝들에게 전달했다. 메디힐은 지난 3월 KBO와 퓨처스리그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을 신설하여, 3~4월 첫 수상자로 투수 부문에 한화 조동욱, 타자 부문은 LG 심규빈을 선정한 바 있다. 메디힐 권오섭 회장은 “퓨처스리그 선수들이 야외에서 땀 흘리며 훈련하는 모습을 보며, 선수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품들을 지원하려고 했다”며 “선수들의 노력과 땀방울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후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제22대 광주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17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22대 국회에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이뤄낼 것을 다짐했다. 광주 지역 8개 선거구 국회의원 당선자들(동남갑 정진욱·동남을 안도걸·서구갑 조인철·서구을 양부남·북구갑 정준호·북구을 전진숙·광산갑 박균택·광산을 민형배)은 이날 오후 2시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역 내 유영봉안소를 방문해 참배하고 헌화했다. 광주 당선자 일동은 “지난 2년 동안 윤석열 정권 폭정과 검찰독재로 80년 오월 광주가 피로써 일궈낸 민주주의가 다시금 위기의 수렁에 빠졌다”며 “광주 시민들이 불의한 권력에 분연히 맞서 일어났던 것처럼 무너진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키고, 오월 정신 계승을 위해 22대 국회에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광주 당선자들은 5·18 유족회가 주관한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추도식에 참석했고, 유영봉안소 참배 후에는 민주의문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와 함께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한편, 광주 국회의원 당선자들은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5·18 정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굿네이버스 전남서부지부(지부장 임광묵)는 지난 5월 11일, 목포가톨릭대학교 아동권리옹호서포터즈 단원들과 함께 목포시 삼학도 공원에서 목포시민을 대상으로 대국민 아동권리옹호 캠페인 ‘대한민국 아동 건강불평등 보고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아동 건강불평등 보고서’ 캠페인은 사회적 결정요인에 따라 아동 건강의 격차가 심해지고 있는 상황을 알리고, 아동 건강 불평등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제고하여 사회적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캠페인은 대한민국 아동건강불평등의 실태 및 현황, 아동의 건강권 보장 사회적 의무, 아동의 건강할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 촉구 서명으로 구성되었다. 임광묵 굿네이버스 전남서부지부장은 “아동 건강 불평등이라는 중요한 사회 문제에 대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힘을 모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정책적, 사회적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남서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7일 열린 제44주년 5·18민중항쟁 민주평화대행진에 본청 직원 등 500여 명의 역대급 인원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교육가족 민주평화대행진 참가단은 본청 및 직속기관 직원, 학생대표단, 학부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 대표가 대행진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평화대행진 참가단은 오후 5시 광주공원 주차장에 집결,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한 데 이어 ‘광주출정가’ 및 구호 배우기 등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을 마친 대열은 오월 풍물단과 방송차량을 선두에 세우고 금남공원까지 행진을 펼쳤다. 광주교육가족들은 이날 5·18이 새겨진 흰색 단체 티셔츠를 입고, 손피켓, 대형 현수막, 깃발 등을 흔들면서 행진을 이끌어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교육가족들은 행진 도중 금남공원에서 오월어머니, 유가족을 만나 위로하고, 5월정신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다짐했다. 대행진에 참가한 공훈 주무관은 “광주교육가족들이 시민들과 함께 역사의 현장인 금남로를 행진하면서 광주정신을 다시 새길 수 있어 너무 감명 깊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상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인권)은 제52회 어버이날(8일)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모시고 마을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를 시작으로 박홍률 목포시장님을 대신하여 정향숙 여사님이 참석해 축하해주셨다. 목포해양경찰서 ‘어영차’ 사물놀이 공연, 우리민요사랑의 판소리, 한량무, 민요 등 다양한 볼거리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전달해드리기 위해 경품추첨도 진행하였으며 미리 준비한 선물을 나눠드렸다. 2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께는 홍어무침, 육개장, 오색모듬전, 떡, 과일 등 정성스레 음식들을 마련해 대접했다. 상동종합사회복지관장 박인권은 “마을경로잔치를 뜻깊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후원단체 및 자원봉사자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오늘 참석한 지역 어르신들께서도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하여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지역 어르신의 복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을경로잔치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맛있는 음식도 먹고 신명 나는 공연도 볼 수 있어 너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연휴를 앞둔 지난 14일 석곡농협은 곡성지역 고품질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농협중앙회 및 농협은행을 방문하여 백세미, 토란 등 지역농산물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NH농협은행 구내식당에서는 백세미 쌀밥, 토란탕 등 곡성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선보였으며, 백세미와 토란을 활용한 가공품을 전시하며 지역농산물의 홍보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곡성군의 농산물을 접한 A씨는 “밥이 정말 구수하고 맛있었고, 토란을 활용한 음식을 평소에 잘 접하지 못했는데, 정말 맛있는 음식이었다.”며 “이번 기회에 지역 특산물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앞으로 우리 농산물의 소비촉진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석곡농협 한승준 조합장은 “백세미와 토란 등 우리 곡성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을 알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앞장서는 석곡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석곡농협 백세미는 지난 2020년 이후 4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되며 곡성 대표 특산물로 자리 잡았으며, 올 해 역시 10대 브랜드 현장평가를 성공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직무대행 하유성) 광주보훈요양원(원장 박명수)은 지난 2일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안전점검 지원사업팀과 공동으로 5월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지원사업 희망기관을 공모했다. 모집결과 광주보훈요양원이 선정돼 요양원 시설 전반 안전 점검을 하게 됐다. 이번 안전점검은 한국기술사회 광주전남지회 소속의 전기·소방·가스·건축 분야 전문기술사들이 재능기부형식으로 진행 됐다. 분야별 점검을 통해 요양원 종합 안점점검이 가능했다. 박명수 요양원장은 “앞으로도 입소어르신께 최상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요양원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보훈요양원은 소중한 복권기금 재원으로 건립 및 운영되며,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경찰서(서장 윤주현)는 지난 9일 영암경찰서 월출마루에서 피싱범죄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경찰서와 금융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광주은행 영암지점, NH농협은행 영암군지부, 영암우체국, 삼호새마을금고 등 영암 관내 총 10개 지점의 금융기관의 임원진들이 참석하여 피해사례 및 예방방안을 공유하였다. 또한, 금융기관 창구를 통한 고액인출(2천만 원 이상) 고객 원칙적 112신고 체제를 구축하여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였다. 윤주현 영암경찰서장은 “대면편취형 피싱사기의 경우 금융기관에서 현금 인출하는 시점이 피해 예방의 가장 중요한 시점으로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