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겨울철 폭설, 한파 등 자연재해를 대비하기 위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장애인·노숙인·정신건강증진 시설 67개소이며, 중점 점검 사항은 동절기 재난대응 대책,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소방안전 관리, 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 등이다. 점검 방법은 사회복지시설 각 시설장의 책임하에 안전점검표에 따른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다만, 노후시설이나 50인 이상 거주시설 등 특정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점검 및 민관합동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의 보완 또는 개보수 등이 필요한 경우 시설장에게 시정 명령하고, 기능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기능보강사업비 지원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동절기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여 안전관리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및 개보수 요구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행복한 삶을 위한 정보를 담은 복지 길잡이 안내 책자 ‘ᄀᆞ치’를 발간했다. 지역사회분과에서 민관협력 공동사업으로 진행해 발간한 ‘ᄀᆞ치’는 중·장년 1인가구의 행복한 삶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 책자이다. 책자 ‘ᄀᆞ치’는 제주시청, 읍면동 주민센터, 읍면동 협의체, 사회보장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위기상황에서 응급연락처를 알릴 수 있는 비상연락망(부착형)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2월 5일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삼촌돌보미를 대상으로 복지 길잡이 북과 냉장고 비상연락망 활용법을 교육하고, 중·장년 1인 위기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배포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중·장년 1인 가구의 안전구축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복지 길잡이 ‘ᄀᆞ치’는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누리집(커뮤니티-지역자원 및 자료실)에서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 이용탁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립감 해소 및 자립자활기반 마련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하며, 나아가 복지 길잡이가 중·장년 1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방과 후 초등학생 돌봄을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푸른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정든로1길 36(이도이동), 2층에 137.22㎡의 면적으로 조성된 푸른 다함께돌봄센터에서는 11월부터 아동모집과 이용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부모의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6세부터 12세 초등학생으로 정원은 30명이다. 방과 후 돌봄, 숙제지도, 문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이용 시간은 평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단,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용료는 센터의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비 등으로 월 10만 원 이내로 부담할 수 있으며 급·간식비는 별도로 부담하여야 한다. 한편, 제주시 다함께돌봄센터는 2020년 9월 일도일동 도시재생지원센터 내 1호점을 시작으로 이번 ‘푸른 다함께돌봄센터’까지 4개소를 확충했으며, 올해 12월까지 거점형돌봄센터 포함 2개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이번 4호점 개소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저소득 어르신 23명을 대상으로 건강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어르신들의 노인성 질환을 조기발견하고 치료 및 예방을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검진 대상자는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노인성 질환이 의심되거나 평소 건강이 우려되는 어르신으로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자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검진은 경도인지장애 및 알츠하이머 선별을 위한 MRI검사와 간암, 대장암, 췌장암 등 주요 질환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종양지표검사 항목에 대해 실시하게 된다. 검진 비용은 13만 원 한도 내에서 무료로 지원되며, 검진 당일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의 안전한 검진을 위해 읍·면·동 담당 직원이 동행할 예정이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이번 건강진단을 통해 노인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기계식주차장치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기검사 또는 정밀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곳에 대해 운행중지 명령을 내리는 등 행정처분을 강화한다. 기계식주차장을 설치한 자는 사용 전 사용검사를 받고 계속하여 사용하려는 경우 2년 주기로 정기검사를 받아야 하며, 기계식주차장이 설치된 날부터 10년이 지난 경우 4년마다 정밀안전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사용·정기·수시 등 안전 검사 결과 결함원인이 불명확한 경우나 중대 사고 발생 시, 성능 저하로 이용자의 안전 침해 우려 시에도 정밀안전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기계식주차장 미수검으로 인한 이용 활성화에 제한이 발생하는 등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지난 10월 25일 정밀안전 정기검사를 받지 아니한 기계식주차장 28개소 관리자에게 검사 이행 촉구문을 발송했으며, 오는 11월 말일까지 미이행 시 기계식주차장치 운행중지명령 및 과태료 처분 절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훈 제주시 차량관리과장은“기계식주차장 검사 미수검에 따른 행정처분 강화와 더불어, 올해 8월부터 개정·시행되고 있는 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안전표지판, 도로반사경, 버스정류장 등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제주시가 유지관리하고 있는 교통안전시설물은 총 1만 8,496개로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1,109개소에 대해 시설물 설치 및 정비를 완료했다. 향후 유지관리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연중 정비사업을 추진해 교통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제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버스정류장은 총 2,371개소로 올해 총 416개소의 버스정류장 시설물을 정비했으며, 편의시설 설치 등 시설물 점검과 주변 환경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석건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도로와 읍면지역 등을 중심으로 교통안전시설물과 버스정류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이 본격적으로 도래함에 따라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준비 태세를 더욱 강화한다. 분야별 겨울철 재난 대책으로 제설 장비·자재 사전 비축, 지역·구간별 특성을 반영한 제설 대책, 한파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마련하여 겨울철 대설,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재난관리기금 18억 1,800만 원을 투입하여 제설 전문 차량 등 제설 장비(11대)를 확보하고, 도로 제설용 염화칼슘(107t)과 제설용 소금(187t) 등 제설 자재를 사전 비축하여 제설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급경사 도로와 차량 통행이 많은 상습결빙구간에는 자동제설시스템 9개소(도로열선 7, 자동염수분사장치 2)를 운영하여 겨울철 도로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교통 정체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파 대비책으로는 교통약자가 밀집하고 있는 터미널, 환승 정류장 등에 방한 텐트와 버스승차대 온열 의자를 운영하여 취약계층 한랭 질환을 예방할 계획이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하여 방한용품과 난방비를 지원하고 경로당, 은행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1월 19일부터 11월 29일까지 외도·용담·삼양 다목적생활문화센터 3개소의 각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사무소를 두고, 지역문화 및 예술 활동 진흥에 기여할 수 있는 비영리 법인 및 단체이다. 위탁 사무 내용은 센터 운영 전반, 지역주민의 생활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및 공간 운영, 지역 동아리 활성화, 시설물 유지 관리 등이다. 1개 법인·단체 당 센터 1개소에 신청이 가능하고, 제안서 등 관련 제반 서류는 제주시 문화예술과 방문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12월 중 서류 심사 및 수탁기관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이 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 등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다목적생활문화센터의 운영을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민간수행기관에 위탁하여 지역 문화 및 예술 활동 진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보행환경 개선과 시민의 통행 안전 확보를 위해 노형동 연북로 일원 노후 인도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연북로 롯데마트 남측 인도 구간은 노후로 인한 파손과 침하가 계속되어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며, 우천 시에는 물고임 현상 등으로 시민들의 통행에도 불편을 주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걷기 좋은 인도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내용은 노후된 보도블록 교체, 자전거 도로 노면 재포장, 식수대에 설치된 경계석 보수 등이며, 공사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하여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홍선길 건설과장은 “이번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후 인도 정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6일 시민복지타운 근린공원에서 KT&G와 함께하는 상상도시숲 프로젝트 '우리의 낭만' 탄소중립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KT&G 상상유니브 사업을 통한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대학교 학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600만그루 나무심기와 ▲도시숲 가드닝 체험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주대학교 학생들은 한라생태숲에서 지원한 제주왕벚나무 30그루와 청화쑥부쟁이, 나도샤프란, 라벤더 등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하며 가드닝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제주왕벚나무를 식재하며 제주지역의 생태 자원을 보존하고 나아가 탄소저감에 실질적인 보탬이 됐다는 뿌듯함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와 함께 행사를 협업한 KT&G 상상유니브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나무심기 활동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환경 보호 활동은 물론 지역사회와 협력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참여 활동을 통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4일 세화항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모터보트 선장 실종사고에 대한 수색상황을 점검하고 수색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14일 16시 37분경 제주시 구좌읍 세화항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18톤) 선장이 수중 스크루 작업 중 사고가 발생하여 실종됐다. 이에 따라 김완근 제주시장은 17일 제주해양경찰서 세화출장소를 방문해 사건경위 등을 보고받고 수색상황 및 향후 계획들에 대해 면밀히 점검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최근 비양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가 채 수습되기도 전에 또다시 해상 사고가 발생해 너무 안타깝다”고 전하면서, “실종자 수색에 노력해 주고 있는 해경과 관공서, 민간에게 감사드리며, 제주시에서도 수색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실종사고가 발생 이후 15일부터 현재까지 3일간, 해상수색에는 해경 및 민간함선 14척, 항공기 2대와 수중구조대 18명, 육상수색에는 민·관·경·소방 200여 명이 투입돼 집중 수색을 펼치면서 실종자를 찾고 있다.(수색지원현황은 15일~17일(3일간) 누계치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적측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동 지역(삼도1동, 삼도2동, 이도1동, 이도2동)에 대하여 일관된 측량성과를 통한 토지경계분쟁 등 민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지적기준점 353점을 설치 완료하고 고시했다. 지적기준점은 지적측량 시 신속·정확하고 효율적인 측량을 가능하게 하는 기준점으로 지적삼각점, 지적삼각보조점, 지적도근점이 있으며, 이번에 설치된 지적기준점은 지적도근점 353점이다. 지적도근점은 경계복원측량, 분할측량, 지적확정측량 등 세부측량 시 기준으로 사용되는 기준점으로 측량 소요시간을 단축하고 측량 오차를 최소화할 수 있다. 현재까지 제주시 내에 설치된 지적기준점은 총 1만 1,538점으로 지적삼각점 41점, 지적삼각보조점 1,128점, 지적도근점 1만 369점을 고시하여 관리‧운영 되고 있으며, 일사편리 제주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에서 누구나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신속한 측량이 가능하고 측량오차를 최소화하여 경계분쟁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한걸음 앞장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