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 치유의 숲이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공영관광지 운영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2021년을 시작으로 4년 연속 우수 관광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공영관광지 운영 평가는 도내 31개 공영 관광지를 대상으로 암행평가, 방문객 대면 설문조사, 현장평가로 이뤄졌으며 서귀포 치유의 숲은 방문객 만족도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도내 공영 관광지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 관광지로 선정되는 명예를 안았다. 서귀포 치유의 숲은 자연과의 조화를 바탕으로 한 치유 프로그램과 지역의 독특한 문화자원을 연결한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많은 관광객, 도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관광지이다. 더불어 치유의 숲은 2025년에는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숲해설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지속적으로 질 높은 산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서귀포 치유의 숲은 이번 수상을 통해 그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웰니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다함께 실천하는 탄소중립 생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업시설 대상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홍보 캠페인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인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를 독려하여 상대적으로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상업시설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에너지(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과거 2년 평균 사용량 대비 감축했을 경우 감축 비율에 따른 인센티브가 일반 가구에 비해 4배나 높아 연 최대 40만원까지 지급 가능한 점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올해에는 서귀포시 소상공인주간박람회 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참여 캠페인, 색달마을 탄소중립 이끄미의 지역 내 상업시설 방문 홍보, 상업시설 대상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문 개별 우편 발송 등 맞춤형 홍보 활동을 실시했으며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2022년까지 57개소에 불과하던 상업시설 가입자 수를 2024년 12월 현재 기준 433개소로 증가시키는 성과를 내었다. 시는 앞으로도 관내 신축 아파트단지 대상 방문 홍보 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 3일 오후 남원읍 하례리(서성로 입구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교통사고(차대차 충돌)와 관련해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3일 오후 남원읍 하례리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해 4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15시 58분쯤 교통사고 신고가 접수되어, 16시 11분경 차량 22대와 인원 61명이 동원되어 구조 및 응급조치를 벌였다. 이와 함께 3일 오후 8시 서귀포시청(1청사) 2층 너른마당에서 9개 재난관리협업부서와 함께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했고,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에서 피해자 지원 등 맡은 바 임무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인근 병원과 협력해 피해자들이 신속히 치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전담 직원을 배치하고 사망 유가족에 대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경찰청 및 소방안전본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해나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아이들이 도심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재미있게 놀 수 있도록 다양한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서귀포시는 금년에 안전한 놀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400백만원을 투입해서 바당어린이공원 외 12개소에 수목 정비, 어린이놀이시설 교체 및 정비한 바 있다. 전년도 자연친화 생태놀이터로 조성한 바다어린이공원에 이어 금년에는 사계어린이공원에 목재놀이대, 마운딩 놀이시설, 모래 및 황토체험장 등의 무장애 통합놀이터를 조성하여 안전성과 접근성을 고려했으며, 제석공원에는 어린이의 체력증진을 위해 어린이운동시설 8종을 설치하여 가족과 함께 즐거운 운동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여 지역 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15분도시 시범지구 기본계획’에 따라 샛기정공원은 가족 또는 친구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무대 및 잔디밭으로 개선하여 다양한 활동을 촉진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공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도시공원을 시민들의 생활중심공간으로 아이들이 꿈과 상상을 마음껏 펼치며, 함께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공원환경으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선보이는 ‘2024년도 수강생 작품전시회 및 무대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평생학습관 수강생들의 작품전시, 무대발표, 외국어말하기 대회 외에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일반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게 마련했다. 작품 전시회는 12월 5일~12월 7일까지 평생학습관 1층 로비에서 수채화, 캘리그라피, 서예, 문인화 등 예술작품, 생활한복 등 의복, 가죽 귀금속, 도자기 등 공예작품과 성인문해교육과정의 한글교실 시화작품 등 16개 분야 231여 점이 전시되며, 수강생 무대발표는 12월 5일 10시부터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오카리나 등 악기연주와 플라멩코 등 댄스 공연 및 합창 등 총 13개 팀의 공연과 서귀포문화원의‘큰울림 난타동아리’와 성산읍 ‘성산온평생활체조’의 친선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외국어 말하기대회는 12월 5일 14시부터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과정 수강생들이 12개 팀으로 참여하여 실력을 뽐낸다. 체험 프로그램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도 생활환경분야 청소인력 및 클린하우스 배출시설 관리 등 환경분야에 총 580명을 채용(인건비 약 174억원 투입)할 예정이다. 내년도 채용인원 580명은 올해 545명 대비 35명 증가한 인원(전년대비 6.4% 증)이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으로 환경관리분야 기본 시급은 생활임금(시간당 11,710원)을 적용한다. 분야별 채용인원은 △읍면동 환경정비인력 109명, △생활쓰레기 배출시설 관리 일자리 사업 395명(재활용도움센터 245명, 클린하우스 150명), △대형폐기물 분리 및 환경정비에 60명, △청소차량 승차 쓰레기 수거 인력 16명(시간당 시급 16,409원) 등이다. 생활환경분야 대규모 일자리 사업 근로자는 만55세 이상의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채용할 예정이며, 오는 12월 5일 ~ 12월 12일까지 서귀포시 홈페이지에 분야별 공고 및 접수를 동시에 실시한다. 서류전형 후 면접은 12월 13일 ~ 12월 20일, 합격자는 12월 24일에 발표될 예정이고, 근무는 내년 1월 1일 ~ 1월 2일부터 분야별로 시작한다. &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 및 사면붕괴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예방사업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3개 분야 11개 지구에 204억 원(국비 102억 원)을 투자하여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해예방사업은 돌발성·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주택·도로·농경지 등 침수피해 및 사면붕괴 등 재해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보면 ▲서성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7개 지구(배수로 40.32㎞) 153억 원 ▲수산2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배수로 3.05㎞) 38억 원 ▲군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3개 지구(사면정비 1.38㎞) 13억 원을 투자하여 사업 추진중으로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재해 사전예방에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적극적인 중앙부처 예산절충을 통해 2025년에는 금년도 국비 102억 원보다 43억 원이 늘어난 145억 원을 확보했으며, 신규사업으로 상하모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총사업비 250억 원), 월라봉지구(안덕면 감산리) 급경사지 정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예래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11월 29일 18시, 광주광역시 북구 건국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건국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와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실시하고 '양 단체간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 위한'상호 의견을 공유했다. 예래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에서는 타 지자체 우수 위원회와의 자매결연 교류를 통해 상호의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다양한 시책정보 공유 등 주민복지 증진에 적극 협력하고자 지난 2018년 12월 14일 건국동 바르게살기위원회와의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6년동안 지속적인 교류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양 협의체는 지난 협약의 구체적 추진과 목표 달성을 위하여 향후 △ 상호 협의체간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 및 공유하고 △ 정기적인 교류를 통하여 우호증진 및 양 위원회간 발전방안을 모색하며 △ 감귤 등 지역 특산물 홍보 등을 통한 상생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날 자매결연 교류행사에는 김달은 서귀포시 예래동장, 장은희 광주시 북구 건국동장이 참석하여 양 위원회 간 자매결연 교류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적극 지원 및 협조할 것을 약속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재원 마련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안덕면 100·300 희망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안덕면 위기가구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안덕면과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하여 착한가게 100개소, 개인기부 300명의 참여를 목표로 추진되며, 사업으로 모인 기부금은 안덕면의 복지사업에만 쓰여지고 모금회와 매칭으로 공동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난 11월 기준으로 87개소의 착한가게와 273명의 개인기부자가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에 동참하고 있다. 착한가게 사업은 자영업자, 기관, 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 개인은 매월 1만원 이상 후원에 동참할 수 있다. 공동모금회에서는 착한가게 참여 자영업자 등에게‘착한가게’현판을 제공하고, 착한가게와 개인 기부자에게는 소득세법에 의거 기부금영수증을 발행한다. 올해에도 정기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취약계층 주택개보수 11가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는 11월 30일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 및 남원읍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승이 오름 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민자치활동지원 예산으로 추진한 이번 보조사업은, 이승이 오름 안에 있는 화전민터를 답사하고 화전민과 관련된 내용을 기록하여 주민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한상봉 한라산 인문학연구가의 화전민과 관련한 설명과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화전민들이 살았던 곳의 돌담, 깨진 그릇 등에서 화전민들의 흔적을 느낄 수 있었으며, 화전민들의 경제 생활, 화전민들의 역사, 화전민들과 4·3 사건과의 연관성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오름을 답사하며 남원읍 지역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참가자는 “이승이 오름의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동시에 화전민에 대한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현승민 남원읍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화전민에 대한 역사를 남원읍 주민들이 많이 알지못하는 것 같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이승이 오름의 아름다움 뿐 아니라 그 속에 있는 지역 역사를 알리고 전하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면 좋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12월 2일 녹지 관련 관계공무원과 산림조합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서귀포시 안덕면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에서는 매년 11월 등 연말에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하여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하여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에 소재한 논오름 인근 산림에 올 봄 나무심기 행사때 식재된 나무들을 대상으로 하여, 어린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1ha의 면적 안에 나무주변 덩굴과 풀을 제거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숲가꾸기를 하는 목적은 산림의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향상시키고 재해에 강하며 목재 생산을 통한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데에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숲을 보존하고 지속적으로 가꿔야하는 필요성에 대해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건강한 숲 조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일본 기노카와시와 함께 12월 2일 중학생 홈스테이 사업의 소감 및 성과 공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과 9월에 걸쳐 진행된 홈스테이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참가 학생들과 인솔단이 교류 경험과 느낀 점을 나누고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회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홈스테이 활동에서 느낀 점과 추억을 바탕으로 짝꿍과 협업해 제작한 동영상을 발표하고, 각자의 경험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활용한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 간의 협업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자리가 됐으며, 교류 활동을 통해 형성된 따뜻한 추억과 감사의 메시지들이 발표 내용에 담겨 깊은 교감과 문화적 이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공유회는 서귀포시 교류 도시인 일본 구루메시(동아시아플라워워킹리그 교류도시, 서귀포·구루메·대련) 국제교류담당자도 참관하며 공유회의 운영 방식에 관심을 보였다. 서귀포시와 기노카와시 관계자는 “홈스테이 교류는 청소년들에게 언어와 문화를 넘어선 소통과 우정의 가치를 깨닫게 한 소중한 경험”이라며, “교류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며 양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