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관람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공중화장실에 ‘불법 촬영 탐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박물관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24시간 범죄 예방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시스템 도입은 전국 박물관 가운데 최초 사례로, 다른 문화시설의 선도적 모범이 되어 공공 문화시설 전반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국내 관광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입된 불법 촬영 탐지 시스템은 화장실 내 설치 가능한 초소형·위장형 몰래카메라는 물론, 칸막이 상단 너머로 휴대전화를 넣어 촬영하는 수법 등 모든 유형의 불법 촬영 범죄를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즉각 대응이 가능한 첨단 시스템으로 박물관은 이 시스템을 통해 점검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더욱 안심하고 편안하게 박물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첨단 불법 촬영 방지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문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이 16일 귀농귀촌귀농귀촌 행복학교에서 도시민과 고흥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 29명을 대상으로 ‘제28기 고흥 귀농 귀촌 행복학교’ 귀농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귀농교육은 귀농귀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올해 세 번째 과정으로,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전문 강사와 선도 농가를 초빙해 농작업 재해예방, 마케팅 방법, 귀농 생활법률 등 귀농귀촌을 위한 맞춤형 이론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은 우수한 귀농귀촌인 지원으로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우주·드론·스마트팜 3대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통해 밝은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며 “28기 교육생들이 고흥에서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5일간의 교육이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귀농귀촌 행복학교는 2019년 개소 이후 현재까지 27기 교육과정을 통해 총 712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매년 5회에 걸쳐 전국의 귀농어귀촌에 관심있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 포두면은 지난 13일 포두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포두면 귀농어귀촌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회 간담회에 이어 포두면이 주관한 두 번째 자리로, 박종팔 포두면장을 비롯해 포두면 귀농귀촌 협의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종팔 면장은 고흥군에서 추진 중인 귀농·귀촌 관련 정책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에게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진 본격적인 간담회에서는 영농정보를 비롯해 귀농·귀촌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경험이 참석자 간에 활발히 공유됐다. 한 참석자는 “지난 간담회에 이어 이번 간담회도 실질적인 정보가 많아 매우 유익했다”며 “분기별로 간담회를 이어가겠다는 약속을 지켜주신 포두면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팔 포두면장은 “지난 1회에 이어 2회에도 포두면 귀농귀촌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소중한 만남의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대화의 창구를 통해 포두면과 귀농귀촌인 간 원활한 소통으로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2일 고흥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5 스페이스푸드 챌린지’ 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제맥주 브루어리와 로컬 식음료 창업이 결합된 신개념 경진대회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를 돕고,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2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사업 취지 및 참여 혜택 안내 ▲참가자 질의응답 ▲곧 준공을 앞둔 수제맥주 브루어리 2층 창업 공간 현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 방문 후 주민들의 관심은 한층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경진대회는 고흥에 주소를 둔 주민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된 5개 팀에는 ▲최대 2년간 수제 맥주 브루어리 2층 매장 입점 기회 ▲최대 4천만 원 상당의 창업 및 인테리어 비용 지원 ▲전문가 멘토링 및 브랜드 마케팅 맞춤형 창업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2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모집 요강과 신청서 양식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전남 완도군 일원에서 군청 및 읍·면 민원담당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민원담당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민원담당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은 정신적·육체적 감정 노동 스트레스에 지친 민원담당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 안정과 재충전을 통해 군민에게 더 나은 친절·청렴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전문교육 업체를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는 노르딕 워킹, 해양치유체험, 지역문화 및 자연경관 체험 등을 통해 민원담당공무원의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동료들과의 소통을 더욱 돈독히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직장 동료들과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재충전의 기회를 바탕으로 군민에게 친절하고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공직자 친절교육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전화조사 ▲군민참여 민원체험평가단 부서방문 평가 ▲민원행정 친절 우수부서 시상 ▲민원처리기간 단축 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3일 완도군 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 복지업무 최일선에서 활동 중인 군 및 읍·면 복지업무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복지담당 공무원의 심리적 피로 해소와 업무 재충전을 위해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프리미엄 테라피 ▲해수 미스트테라피 ▲명상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해양기반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센터의 전문 치유설비와 과학적으로 설계된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휴식을 넘어 실제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회복에 효과적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민원과 복지업무로 지친 담당자들에게 잠시나마 쉼과 위로를 전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담당자들의 정서적 회복과 힐링을 통해 군민에게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보건지소 및 진료소와 함께 고령자,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등 지역 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4,000여 명에게 폭염주의보 및 특보 발효 시 전화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현장 점검과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 중인 202명에 대상으로는 블루투스 기반 디바이스를 활용한 건강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의 이상 징후를 조기 발견하고 선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오늘 건강’ 앱의 푸쉬 알림 기능을 통해 날씨 정보, 여름철 운동 시 주의사항, 온열질환 대처 요령 등을 수시로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취약계층은 폭염에 특히 민감한 만큼,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방 홍보와 건강관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온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스마트농업을 선도할 스마트 원예단지 입주자 모집 공고를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며, 신청서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고흥군 도덕면 가야리 3715번지 일원에 약 11ha 규모로 조성 중인 스마트 원예단지는 부지 정지, 도로, 전기, 저수조 등 기반시설을 갖춘 단지로, 총 20개 구획(각 0.3~0.5ha)으로 구성되며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조성된 농지를 임차해 스마트 온실을 신축하고자 하는 농업인으로, 고흥 군민 또는 임대차 계약 전까지 고흥군으로 전입이 가능한 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고흥군 농업정책과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서류 심사와 면접 평가를 거쳐 8월 중 최종 입주자가 선정된다, 선정된 입주자는 이후 온실 신축계획 수립 및 임대계약 체결 등의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군은 오는 6월 18일 오후 3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회의실에서 스마트 원예단지 입주자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n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이 오는 20일까지 2026년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선발 대상자를 모집한다.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농업경영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병역의무를 현역 복무 대신 본인의 영농 기반에서 영농 활동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하여, 농촌인력난을 해소하고 농업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도다. 신청 자격은 2026년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희망하는 자 또는 이미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자로서, 병역판정검사를 받았거나 올해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중 2026년도 산업기능요원 편입을 희망하는 자이다. 교육기관(전문대, 대학, 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자는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신청이 불가하나, 산업기능요원 편입 희망 연도에 졸업할 수 있는 자, 본인의 영농사업장에서 통학·통근하고 있는 자, 방송 통신에 의한 수업을 수강하고 있는 자는 신청할 수 있다.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의 의무 복무기간은 산업기능요원에 편입된 날부터 현역 입영대상자는 34개월,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 보충역은 23개월 동안 영농 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 방법은 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제8회 나로도 청정 수산물 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2일 행사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고흥군을 비롯한 6개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 등 총 16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소방·시설·교통·전기·안전·가스 등 총 6개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점검을 진행했다. 앞서 고흥군은 제3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각종 사고에 대비한 방안을 검토했으며, 행사장 내 임시무대와 전기 등 주요 시설의 설치가 완료되는 행사 하루 전날, 분야별 사전점검을 통해 합동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합동점검반은 ▲안전관리실무위원회에서 지적된 사항의 시정 여부 ▲구조물·전기·소방설비 등에 대한 점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시 구조·구급 통로 확보 여부 ▲행사장 내 교통안전 확보 및 안전요원 배치 확인 등 행사장 전반에 걸친 안전관리 사항을 폭넓고 세밀하게 점검했다. 특히, 축제 기간 강수 예보에 따라 기상 대비책 마련 여부와 최근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상태도 꼼꼼히 확인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월 4일부터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고흥군민을 대상으로 한 ‘손쉬운 제철 건강요리 교실’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제철 재료를 활용한 건강 요리법을 중심으로,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건전한 식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에는 지역 농특산물 활용법, 건강 요리 레시피, 영양학 기초 이론 등을 포함됐으며,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배운 내용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제철 재료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요리를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이해도 높아져 앞으로 더 자주 활용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활용법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농업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강요리 교실은 지역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13일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직무 능력 향상과 안전한 활동 여건 조성을 위한 소양·직무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집합교육은 지난 4월에 공익활동형 사업단 참여자 2,760명을 대상으로 16개 읍·면을 순회하며 총 11일간 18차례 진행한 교육에 이은 후속 조치로, 참여자 유형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고흥시니어클럽 소속의 노인역량활용형 5개 사업단(175명)과 공동체형 7개 사업단(195명) 등 총 370명으로, 직무교육과 개인정보 보호,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등 실무 중심의 소양 교육이 포함됐다. 교육 현장에는 공영민 군수가 직접 참석해 참여 어르신들을 격려하며 “고흥군은 어르신들이 자긍심을 갖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무더위와 장마철을 앞두고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민선 8기 이후 고흥군의 노인일자리사업은 꾸준히 확대되어, 2022년 2,940명이던 참여 인원은 2025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