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강소농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농업 경영체를 대상으로 하는 현장교육을 지난 19일을 시작으로 오는 5월 2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8개 강소농 경영체를 대상으로 농장을 방문해 경영개선을 위한 현장 진단과 참여자 크로스 코칭을 통한 경영전략 수립을 목표로 한다. 참여한 농장주는 자신의 농장소개와 경영철학, 경영과정에서 느낀 점을 공유하고 함께 참여한 다른 경영체와 강사는 이를 토대로 의견을 제시하고 공감하며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감람베리팜(블루베리) 정은미 대표는 “강소농들과 현장에서 자신의 농장과 경영철학을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경영 점검은 물론 긍정적인 사고방식도 함께 접목할 수 있는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또, 만선팜(유자)의 김만대 대표는 “강소농 교육의 이론과 더불어 자신의 농장을 소개하고 자신의 경영 태도를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영 문제점과 개선점, 농장 미래 모습에 대해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2일 고흥읍 등암리에서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기간에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기후변화 영향으로 짧은 시간 동안 특정 지역에 많은 비를 뿌리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발하고 있으며, 태풍은 평년보다 많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산사태 발생 주요 원인은 대부분 여름철 대형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집중호우를 가정한 훈련 상황을 설정해 산사태 취약지역 내 주민들이 신속하게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하는 모의 훈련으로 공무원, 마을이장과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직접 훈련에 참여해 산사태 예보발령 시 주민 대상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산사태 근무자의 임무와 역할, 산사태취약지역 주민 비상 연락망 현행화 등을 점검했다. 또한, 대피 훈련 후에는 훈련 결과를 강평하고 미흡한 대응체계를 보완했으며, 산사태 재난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에 대해 개정 사항을 논의하는 토론훈련으로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지난 4월 13일 첫 개막한 녹동항 드론쇼 화려한 1500대 스페셜 공연에 1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흥의 또 다른 매력과 활기 넘치는 밤거리 풍경을 소개해 전국적인 이목과 집중을 받으면서 흥행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녹동항 드론쇼는 드론중심도시 고흥의 위상 제고와 고흥관광 및 지역상권 경제활성화는 물론 더 품격있는 문화관광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한 고흥의 대표 야간 볼거리 관광 특화 기획상품으로 내놓은 상설 공연이다. 고흥군에서 펼쳐지는 녹동항 드론쇼는 혁신적인 군집 비행기술과 예술적 감각이 더해진 新드론 콘텐츠 개발 드론 전문기업이 맡아 진행하고 있고, 매주 새롭고 다양한 주제 콘텐츠와 연출 음악으로 마법같은 공중 조형 예술작품을 안정성 있게 선보이고 있어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녹동항 드론쇼는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매주 토요일 저녁 9시마다 소록대교 야경을 배경 삼아 드론 700대 규모 이상으로 펼쳐진다. 공연 시간은 하절기(4 부터 9월)는 저녁 9시, 동절기(10 부터 11월)는 저녁 8시 단 한 차례 진행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고흥군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축하금 지원조례가 지난 19일 의결됨에 따라, 올해 1월 1일 이후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자에게 축하금 지급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축하금 지원 대상은 고흥군에 주소를 둔 17세 이상 청소년 396명(2007년생)으로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받는 자가 해당이 되며, 축하금은 지역의 소속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흥사랑상품권 5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 방법은 고흥군 16개 읍·면사무소에서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시 축하금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타 지역 시·군·구에서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을 신청할 때는 대상자의 부모 또는 주민등록상 세대원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대리로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이 교육 등의 이유로 관외 유출이 심각한 시점에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이들에게 축하금 지급이 조금이나마 지역사회 구성원이라는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여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고흥군과 고흥새마을금고는 업무 협약을 체결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을 축하하기 위해 1-7-7 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지역공동체를 조직화하여 특화작목육성과 유통구조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19일 농촌 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 교육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 기본 일반과정 수료식과 함께 심화과정 사업계획 발표회를 가졌다. 금번 기본 일반과정은 지난 3월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개월 동안 고흥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이해, 공동체농업 사례 공유, 농산물 소비트랜드 등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목요일마다 진행됐다. 8개 액션그룹으로 조직화된 수료생들은 앞으로 자생가능한 농업조직으로 활동하는 액션 그룹으로써 역할을 수행한다. 5월부터 계획된 심화과정에서는 액션그룹 조직화, 전문교육과정, 지역농업공동체 활성화 방안, 고흥군 농산물 스마트 공급센터 공동물류 시스템 구축방안 도출 등을 교육할 예정이며, 조직화된 액션그룹의 사업계획을 사업화하는데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수료자들이 아카데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가치 확산의 지속적 주체가 되어주기를 바란다”며 “고흥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22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전라남도 유일의 태권도 실업팀인 ‘고흥군청 태권도팀’ 창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와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과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이 참석했으며, 고흥군청 태권도팀 창단을 축하하기 위해 이동섭 국기원장과 김세혁 대한태권도협회 수석부회장 등 우리나라 태권도 관련 주요 인사도 참석했다. 고흥군 전속예술단 공연으로 시작한 창단식에서는 선수단 소개 및 임용장 전달, 공영민 군수에 대한 대한태권도협회장의 감사패 전달과 이재학 의장에 대한 국기원장의 공로패 수여 등이 이어졌다. 특히, 태권도 세계화와 함께 외교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 중인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창작 품새와 태권무, 기술격파 등의 무예 공연을 펼쳐 창단식을 찾는 이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고흥군청 태권도팀은 총 9명으로 전남태권도협회 부회장인 김중옥 감독과 전남태권도협회 전국체전 코치인 양재훈 코치, 작년 태권도 전국남·녀 우수선수권대회 1위를 자랑하는 하선우 등 선수 7명으로 이루어졌다. &n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9일 관내 유자재배 농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군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연구단지 과수시험포장에서 접목기술 교육을 2회 실시했다. 최근 겨울철 이상저온으로 유자나무가 고사한 농가가 늘어남에 따라 묘목 갱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농업인 묘목 비용 절감을 위해 농가가 직접 묘목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접순 채취 방법과 시기 및 보관 방법, 접목 기술 및 접목 후 관리 요령과 개인별 실습을 추진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좋은 유자 묘목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충실한 접순과 대목이 필요하다. 접순은 전년도에 충실하게 발생한 여름가지의 중앙부위를 2월부터 3월 상순까지 채취하여 5℃ 내외 온도에서 밀봉해 보관한다. 접목은 수피와 수피를 접착시키는 방법으로 하며 탱자 3년생 대목 지재부 5부터 7㎝ 높이에서 접하는데 접순에 길이는 7㎝, 직경은 5㎜ 정도가 적당하고 눈은 2개 정도를 남겨 접순과 대목의 형성층이 1㎝ 정도 붙여 마르지 않게 잘 결박하여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은 “유자는 고흥 대표작목으로 수출 및 국내 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결혼이민자를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의 하나로 ‘컴퓨터(ITQ, 한글) 자격증반’을 오는 7월 말까지 고흥군 가족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흥군 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직업훈련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수요와 특성을 반영해 안정된 직업을 찾고 행복한 정착을 위한 사회진출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올해 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총 6개의 사업 중 하나인 ‘컴퓨터(ITQ, 한글) 자격증반’은 교육생 16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와 자격증 취득 과정과 관련된 이론 및 실기 교육과정을 이수할 계획이다. ‘컴퓨터(ITQ, 한글) 자격증반’은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2023년 첫 시행해 6명의 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했으며, 취업 연계를 위해 사후 관리 중이다. 군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취업과 관련된 자격증을 취득해 경제적 자립과 직업 기술 향상의 계기가 되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세심한 지원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가족센터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가족 지원, 가족기능 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아동·청소년에게 흡연에 대한 유해성을 인식하게 하고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지난 4월 16일부터 오는 7월까지 찾아가는 흡연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어린이집 14개소, 초중고교 20개소가 교육을 신청했으며, 유아에게는 흥미를 갖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버블쇼, 마술쇼, 인형극 등을 초중고 학생들에게는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퀴즈 형태의 교육이 진행된다. 흡연예방 교육은 인지능력이 형성되는 5세부터 7세부터 초등학생까지 교육의 효율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흡연을 시작할 확률이 높은 중고등학생이 흡연으로의 진입 자체를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흡연 예방 교육은 미래세대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과 청소년은 물론 가정 및 지역사회로도 교육 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는 등 흡연율 감소와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6일부터 군민들에게 다양한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2024년 취·창업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취·창업 전문 교육 과정은 군민의 학습 욕구 충족과 취업 및 창업을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해 군민 수요조사를 통해 운영하는 평생교육 시책이다. 이번 교육에는 4월부터 7월까지 총 56명의 군민이 참여하게 되며, 전문 교육기관 위탁을 통해 ▲AICE Future(AI코딩) ▲드론 교육 지도사 ▲바리스타 2급 ▲아동 공예지도사 4개 과정이 운영된다. 특히, ‘AICE Future 과정’은 국내 대표 IT 기업인 ㈜KT가 공인하는 인공지능 활용 능력 인증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AI 인재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취·창업에 대한 뜨거운 의지와 배움에 대한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 자격증 취득을 돕고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AI 코딩 지도사 과정’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소비자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농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3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 인증 농가 547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및 친환경 인증사업자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친환경 인증기준 준수 및 의무사항 등 실천 의식을 고취하고 친환경 농산물의 신뢰도 제고를 위한 것으로, 잔류농약 검출, 비의도적 오염 위험 등의 사유로 친환경 인증이 지속해서 취소됨에 따라 농업인 스스로 친환경 인증기준과 의무사항을 준수해 인증취소로 인한 불이익과 농가 소득 감소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친환경 인증기준 및 의무사항 준수 ▲안전성 관리강화 대책에 따른 제초제 살포 금지 ▲공동방제 사전 신고 및 단지 대표 입회 의무 ▲드론 항공방제 확대 등 비의도적 오염 방지를 위한 농가 실천사항 등이다. 고흥군 친환경 인증 면적은 2022년 2,131ha이었으나, 2023년 2,147ha로 16ha 소폭 증가했으며, 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인구감소지역에 도입되는 ‘소규모 관광단지’ 우선 추진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4월 15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세컨드홈 활성화 ▲지역특화형 비자 발급 확대 등의 방안을 포함한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특히, 정부는 소규모 관광단지를 고흥군 ‘식스센스, 태양의 섬’ 개발사업을 포함한 하동군·남해시·고창군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소규모 관광단지’는 관광단지 지정 규모가 5만㎡ 이상 30만㎡ 미만, 기초자치단체장이 관광단지 지정·조성계획 승인 권한을 가지는 등 기존 관광단지와 비교해 기준이 대폭 완화돼 지자체의 자율권과 사업 수행에 탄력성이 기대된다. 정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관광진흥법 개정안을 이달 중 발의할 계획이다. 고흥군 영남면 대옥대도에 조성 예정인 태양의 섬 개발사업은 총사업비 1800억 원을 들여 글로벌 브랜드리조트, 스파, 풀빌라, 펜트하우스 등을 포함한 총 51객실의 숙박시설과 테마가 있는 가든을 짓는 민간 개발사업으로, 글로벌 호텔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