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며 따뜻한 온기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보육센터는 지난 8일 스마트팜 창업을 위해 영농실습 교육 중인 예비 청년 농업인 50여 명이 주축이 돼, 보육 온실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관내 소방서, 아동, 장애인, 노인 등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올해 4회에 걸쳐 멜론, 토마토, 딸기 등 500kg을 관내 소방서,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는 지역 나눔과 함께 지난 2월 24일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3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시설을 활용한 농작물의 재배 방법과 성장 과정 등을 배우며 우리 농산물에 대해 이해하는 ‘스마트팜 체험행사’도 가졌다. 교육생들은 예비 농업인으로서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농산물 나눔뿐만 아니라 수확 체험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지역 내에서 공익적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 스마트팜 창업을 위한 예비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20개월간 실습 교육 과정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성공적인 드론쇼를 위해 오는 4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2024년 고흥 녹동항 드론쇼 버스킹’을 개최한다. 올해 2년 차를 맞는 버스킹 공연은 고흥의 문화관광 발전과 군민과 관광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됐으며 밴드, 마술쇼, 트로트, 민요 등 다양한 공연을 무료로 진행해 기상 이변이 없는 한 매주 토요일 하절기 4월 9월에는 8시부터 9시까지, 동절기 10~11월에는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녹동항 드론쇼 개막식에는 1500대의 드론과 불꽃쇼, 레이저쇼 등이 실시됨에 따라 이에 맞춰 버스킹 공연은 남미 출신 음악인으로 이루어진 ‘가우사이밴드’(Kawsay)가 출연해 에콰도르와 페루의 흥겨운 라틴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흥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녹동항 드론쇼 버스킹 공연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자이자 미스트롯3 여신부 출신의 인기 가수 오승하, 핑거스타일 여성 기타리스트 김나린, 국가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 전승 교육사이자 고흥군 전속예술단 판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2024 고흥 녹동항 드론쇼’ 화려한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드론 중심도시 고흥 이미지 마케팅을 확고하게 구축해 지역관광과 상권 경제 활성화에 대한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오는 4월 13일 저녁 8시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식전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전남 최초로 드론 1500대 군집비행쇼, 멀티미디어 불꽃쇼, 오리퇴치 상용 드론 비행시연, 레이져쇼 등 볼거리 풍성한 공연을 마련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특히, 개막 공연 작품은 ‘2024 힘찬도약 희망찬 고흥의 봄!’을 주제로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을 알리는 공감 연출콘텐츠를 구성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매 주말 드론쇼가 펼쳐지는 녹동항 일원에 먹거리 타운 포차&푸드트럭존과 농수특산물 직거래 판매장이 상시 운영된다. 또한, 공연장 주변으로 드론쇼와 연계해 확 달라진 소록대교 경관조명쇼, 민속놀이 체험존, 돔영상관, VR 체험관 등 볼거리, 즐길거리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를 강화해 고흥관광 활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녹동항 드론쇼는 드론 중심도시 고흥의 위상 제고는 물론 더 품격있는 문화관광 도시로 거듭나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벌교역~고흥읍~녹동항을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오는 4월 12일 오후 2시 30분 고흥문화회관(김연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철도건설의 필요성과 당위성 및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흥군과 서울과학기술대학에서 공동 주최한다. 토론회는 주제 발표와 전문가 토론 및 청중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서울과학기술대학 김시곤 교수가 ‘고흥우주선 철도 사전타당성 및 발전전략 토론회’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발표 후에는 목포대 신순호 교수를 좌장으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군은 접근성 개선을 위해 광역도로망과 철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고흥우주선 철도 사전타당성 및 발전전략 토론회’를 시작으로 철도망 구축을 위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철도망 구축은 2030 고흥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아주 중요한 기반 산업이다. 이를 통해 접근성이 개선되면 지역발전과 관광산업 활성화 등 우리군에 많은 변화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Maîtres Cuisiniers de France)와 고흥 농수산물 공동마케팅 업무 협약을 지난 4월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명장 요리사협회 총회는 매년 세계의 음식문화 트렌드를 공유하고 전략제품에 관한 토론과 식문화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세계적인 요리사들의 모임으로, 올해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프랑스 코르시카에서 열리게 됐다.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450여 명의 프랑스 명장 셰프들이 참가한 이번 총회에 공식 초청된 공영민 고흥군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고흥 유자, 유자 곡물당, 고흥 김 등 고흥 농수산물을 유럽 전역의 스타 셰프에게 직접 소개해 고흥 농수산물의 우수성에 대해 공감대 형성과 신뢰를 높였다. 또, 공동마케팅 협약을 통해 고흥군은 고흥 농수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유럽 고급 식자재 시장에 고흥산 식재료를 공급하고, 프랑스 명장 요리사협회에서는 고흥산 농수산물 요리를 유럽 소비자에게 선보여 고흥산 식자재를 홍보한다는 내용이다. 네스프레소, 네슬레 등 글로벌 식재료 유통기업 40여 개사가 공식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5일 키위연구회 회원의 과원 2곳에서 관내 키위 재배 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키위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흥 키위 명품화 생산단지 육성 및 품질 균일화를 위해 재배 시기별 맞춤형 교육 6회 중 2회차로, 골드영농조합법인 정기동 강사를 초빙해 봄철 생리 이론에 대해 교육하고, 동강면 농가 포장에서 개화기 인공수정 방법, 환상박피(껍질 돌려 벗기기) 실습 등 현장 컨설팅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고흥 키위 명품화 생산단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8월까지 매달 1회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 선별·출하 등 키위 유통 판매체계를 구축하고, 고흥 명품 키위 브랜드를 홍보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키위의 현장 사례 중심의 강의 및 토의, 실습을 겸한 현장학습을 실시해 회원 간 재배 기술의 상향 평준화로 키위 품질을 향상시키고, 고흥 키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목재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군민들에게 목공예에 대한 지식 함양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목공예 기능인 양성교육 프로그램 1기’를 지난 6일부터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포두면 옥강리에 위치한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교육 수강생 15명을 대상으로 평일반(매주 화, 목요일), 주말반(매주 토요일) 등 총 2개 강좌를 각 10주(40시간) 동안 진행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목공예 장비 사용법 학습과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소품 제작 실습 등으로 구성돼, 수강생들이 목공 제품과 더욱 익숙해지고 국산 목재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 목공예 기능인 양성교육은 2018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2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군민들의 목공예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 6월과 9월경에도 추가로 프로그램을 개강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 생활 목공 강좌뿐만 아니라 서각, 우드 카빙 등 다양한 교육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목공예 문화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4일부터 결혼이민자를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전면허 취득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운전면허 취득반은 결혼이민자의 수요 및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으로, 안전하고 안정된 직업을 찾고 행복한 정착을 위한 사회진출과 자립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 고흥군 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직업훈련프로그램은 총 6개 사업으로 그 중 운전면허 취득반은 오는 11월 말까지 결혼이민자 9명을 대상으로 대상자별 각 13시간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의 운전면허취득이 자기 발전의 계기가 되고 취업과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만큼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적인 경제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가족센터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가족 지원, 가족기능 지원 강화를 위한 가족 교육 및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동육아 나눔터(가족 품앗이), 가족 친화 프로그램, 조손 놀이방, 아이 행복센터, 육아공동체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일 두원면 동신마을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2024년 찾아가는 남도안전학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남도안전학당’은 어르신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어르신 맞춤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남도에서 위촉된 강사가 경로당·마을회관 등을 직접 방문해 실시하는 안전교육이다. 지난해 군은 총 75회 1,200여 명의 어르신에게 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생활안전에 기여했으며, 교육 대상자들의 높은 호응도에 힘입어 올해도 실시하게 됐다. 교육은 1회당 약 50분 진행되며 교통안전(전동차 안전, 보행 안전, 안전운전 수칙 등), 생활안전(화재 및 지진 발생 시 대피 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 등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마주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이 넓고 노년층이 많은 우리 군 특성상 찾아가는 남도안전학당은 필수적인 교육”이라며, “더욱 많은 어르신에게 교육을 지원해 안전한 고흥군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월부터 시작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5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한전 MCS(주) 고흥지점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전 MCS(주)의 전기검침 업무를 활용해 위기 상황 발생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전기검침원 16명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검침원은 전기검침 및 고지서 송달 시 단전·체납 등 위기가구 의심 세대가 확인되면 고흥군과 공유해서 신속한 복지지원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한전 MCS(주) 고흥지점 오진택 지점장은 “전기검침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위기가구 발굴 노력과 신고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회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사회 돌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2월 고흥우체국과 업무 협약을 맺고 ‘복지 등기우편 서비스’를 개시, 건강보험료 체납 등 위기 의심 가구에 복지 등기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4월 2일부터 2028년까지 인감증명서와 효력이 같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6일 ‘본인서명사실 확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일부개정 됨에 따라 1통당 600원인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수수료가 2028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면제된다. 아울러,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용도 구분을 인감증명서와 동일하게 부동산 매도용, 자동차 매도용, 일반용으로 통일시켰다. 지난 2012년 12월에 도입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는 증명서로, 인감증명서와 달리 사전등록이 필요 없고 전국 어디서나 신분 확인 후 본인 이름을 정자로 서명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본인만 발급할 수 있기에 위조 사고와 대리발급으로 발생하는 법적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인감증명서 대신 안전하고 편리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발급받으면 위임사고를 미리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무료로 시행되니 많이 활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한 ‘고흥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이 지난 4월 6일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리엔코와 고흥 농수산물 가공품 200만 불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엔코는 프랑스에 한국 전통 발효식품을 소개·판매하기 위해 k푸드 브랜드 ‘미식가’를 만들어 파리의 루이비통 직영 봉막쉐백화점 내에 ‘꼬레(프랑스식 한국 표기)’ 식품코너를 운영하는 등 20개 이상의 현지 고급 식품 유통채널을 통해 k푸드를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 파리의 미식가 매장은 파리시가 주관하는 식문화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현지인을 상대로 한국 음식 쿠킹 클래스 운영, 전통 발효식품 판매 등 프랑스인들에게 k푸드 우수성과 한식 발효 트렌드를 알리는 문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리엔코의 지주연 대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고흥 유자와 유자 곡물당은 프랑스 고급 식재료 시장에 큰 충격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 ‘미식가’ 브랜드로 8개의 고흥 제품을 론칭해 판매 중이며, 앞으로도 고흥군의 좋은 식재료를 발굴해 유럽 고급 식품 시장에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