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교환 근무 중인 외국 공무원이 직접 강의하는 ‘중국어 학당’을 7월 10일부터 9월 1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코로나19 이후 중단되었던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구례군과 지주시의 우호 증진과 공무원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2개월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12시 30분부터 1시간씩 구례군청 소회의실에서 참여 신청을 한 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강사는 올해 4월부터 구례군에서 근무 중인 중국 지주시 공무원 페웨이(裴玮, 29세)이다. 페웨이는 중국 길림외국어대학교에서 한국어 통역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지주시 경제기술개발구 중한산업단지에서 근무하던 중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시행하는 K2H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사업을 통해 구례군에 파견됐다. 김순호 군수는 “페웨이는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자세로 두 도시를 잇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구례 공무원이 외국인 민원 행정 서비스 능력뿐만 아니라 국제적 소통 능력도 높여 국제화 시대에 적합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nbs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지난 9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인구활력특별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지방자치단체의 지역발전 성과를 평가하여 우수 사례를 장려하고 전파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심사위원장을 맡아 더욱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에 구례군이 수상한‘인구활력특별상’은 전국 지자체 중 1개 지자체에만 주는 특별상으로,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 구례군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군이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해 사활을 걸었던 주요 사업은 1조 4천억 원 규모의 양수발전소 유치였다. 지난해 12월 양수발전소 유치에 성공하면서, 총 6천억 원의 자금 유입과 6천 개에 달하는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상황이며 이 성과는 지역 위기 극복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구례군의 탄소중립 흙 살리기 운동도 큰 관심을 받았다. 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 흙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6일 전남자연과학고등학교 체육관 등에서 제30회 구례군배구협회장기 동호인 및 제1회 구례 교직원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구례군배구협회가 주관했으며, 개회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 권향엽 국회의원, 장길선 구례군의회의장, 신제성 교육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구례 선수단을 포함한 순천, 여수, 장흥 4개 시군에서 12개 팀 150여 명의 동호인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경기는 남자부, 교직원부, 여자부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동호인뿐만 아니라 구례교육지원청 소속 직원들이 참가한 첫 대회다. 교직원부 4개 팀, 여자부 1개 팀 총 5개 팀 60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리그제로 각 부 6경기가 치러졌으며 남자부는 구례군청, 교직원부는 토지초등학교, 여자부는 순천배구클럽이 각 1위를 차지했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건강의 도시이자 치유의 도시”라며 “이번 배구대회를 통해 흥미진진한 경기는 물론,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친목 활동을 통해 구례의 또 다른 매력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6일 간전면 간문초등학교 100주년 기념 사업 추진위원회 발족식과 현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간문초등학교 100주년 기념 사업 추진위원회는 이번 발족식 및 현판식을 시작으로, 100주년 기념식(2024. 11. 2. 예정)을 비롯한 다양한 기념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위원장을 비롯하여 50여 명의 동문들과 관내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해 동창들의 든든한 협력과 지역 사회의 관심 속에서 기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학교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재식 위원장은 “간문초등학교는 100년 동안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며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 왔다”며, “이번 기념 사업이 학교의 찬란한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도약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미경 간전면장은 “간문초등학교가 오랜 세월 동안 지역사회와 어우러져 함께 성장해 온 명문 학교”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 사회의 사랑과 지지 속에서 100년의 역사를 넘어 더욱 빛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6일 구례군 실내체육관에서 다문화 가족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가족이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국립남도국악원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1부에서는 기념식과 다문화 가정의 적응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 등 모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교류와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또한 행사장 밖에서는 키링 만들기, 가족 사진 네 컷 찍기 등 가족이 추억을 쌓고 담아 갈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구례군가족센터 김남태 센터장은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통해 군민 모두가 서로 존중하며 함께 행복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다문화 가족은 우리 지역에 다양성과 역동성을 불어넣는 소중한 분들”이라며 “다문화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구례군의회(의장 장길선)는 8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9대 전후반기 의장 이취임식을 개최하여 유시문 의장이 이임하고 후반기 장길선 의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날 이취임식 행사에는 김순호 군수 등 집행부 간부 공직자, 구례군의정동우회 임원, 8개 읍면 이장단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취임식은 유시문 전 의장에 대한 공로패 증정, 이임사, 취임사, 구례군수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유시문 전 의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간 코로나와 섬진강 수해로 어려움도 많았지만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동료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의원으로서 군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며 소회와 다짐을 밝혔다. 장길선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어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어진 2년 동안 가까이 계신 분들이 기쁘고 멀리 계신 분들이 찾아오는‘근자열 원자래’신념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구례군의회는 지난 6월 28일 제309회 임시회에서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통해 장길선 의장과 문승옥 부의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7월 1일 구례현충공원에서 현충탑을 참배한 바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구례군의회는 8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9대 전후반기 의장 이취임식을 개최하여 유시문 의장이 이임하고 후반기 장길선 의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날 이취임식 행사에는 김순호 군수 등 집행부 간부 공직자, 구례군의정동우회 임원, 8개 읍면 이장단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취임식은 유시문 전 의장에 대한 공로패 증정, 이임사, 취임사, 구례군수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유시문 전 의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간 코로나와 섬진강 수해로 어려움도 많았지만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동료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의원으로서 군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 ”고 소회와 다짐을 밝혔다. 장길선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어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어진 2년 동안 가까이 계신 분들이 기쁘고 멀리 계신 분들이 찾아오는‘근자열 원자래’신념을 실천해 나가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구례군의회는 지난 6월 28일 제309회 임시회에서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통해 장길선 의장과 문승옥 부의장을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4일 구례역대합실(일반음식점)에서 구례밀 빵을 만드는 사람들이 정기 협의회와 구례밀 특화빵 1차 시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제빵사 11명이 모인 구빵사는 청정한 땅에서 자란 구례밀과 회원들이 직접 기른 농산물로 구례밀 특화빵을 만드는 빵굿빵굿(빵GOOD 빵GOOD)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전라남도 지역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은 구례밀로 만든 건강한 빵을 통해 지역 브랜드를 구축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에서 구빵사는 구례밀의 깊은 풍미에 회원들의 차별화된 아이디어가 더해져 탄생한 15종의 특화빵을 선보이며, 향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빵사 회원들은 "구례밀 특화빵이 단순히 맛있는 빵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빵'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2차 시식회와 구례밀빵 축제를 열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선호도 높은 구례만의 특화빵을 개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요즘은 ‘구례 빵지순례’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구례밀 빵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구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중단됐던 산부인과 진료를 8일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례군 보건의료원 산부인과는 2015년 1월부터 (재)자연드림씨앗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됐으나 2024년 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지역 내 산모들은 인근 도시로 원정을 가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고, 이는 경제적, 시간적 부담으로 작용해 군민들은 지속적으로 진료 재개를 요청해 왔다. 군은 군민들의 의료 접근성 악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군비를 투입해 산부인과 진료를 재개했다. 산부인과 진료 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산전 검사, 초음파 검사, 임신 관리, 성병 검사, 자궁암 검사 등 다양한 산부인과 진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산부인과 진료 재개를 통해 지역 내 의료 환경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산부인과 진료 재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7월 8일부터 9월 중순까지 병해충 공동방제단을 구성하여 벼 친환경 재배단지(226농가 175.4ha)를 대상으로 친환경제제를 살포한다고 밝혔다. 군은 친환경 벼 재배단지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9년부터 공동방제사업을 특수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공동방제는 주요 병해충인 멸구류, 도열병, 나방류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보다 2일 앞당겨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군은 광역 살포기와 드론을 활용하여 벼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먹노린재, 도열병, 혹명나방 등의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친환경 재배단지 공동방제는 안전 농산물 생산과 흙 살리기 실천을 위해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병해충 사전 예방을 철저히 하고 저탄소 농법 지도 등을 통한 친환경농업 확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구례군의회는 28일 본회의장에서 제309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구례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하여 의장에 장길선 의원, 부의장에 문승옥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선거는 별도의 입후보 절차 없이 의원 7명 모두를 의장 후보로 투표하는 교황선출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장길선 의원과 문승옥 의원은 각각 전체 7표 가운데 7표를 얻어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또한 이번 후반기 선거에서는 투표에 앞서 희망하는 의원에 한해 각각 5분 이내의 정견발표를 실시했다. 의장선거에 장길선 의원, 부의장 선거에는 문승옥 의원이 정견을 발표했다. 신임 장길선 의장은 순천여중학교ㆍ순천신흥중학교 교장과 전남교육청 체육건강과장, 구례교육청 교육장을 역임하였으며, 당선인사에서 “제9대 후반기 의장이라는 막중한 역할을 맡겨 주신 동료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견제와 균형이라는 지방자치의 대원칙을 지켜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문승옥 부의장은 구례여성포럼 대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재임 중이며, 문승옥 부의장은 “부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과 의무 다하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구례 광의파출소는 최근 신종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수법 또한 교묘하고 치밀하게 진화함에 따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어 있어 마을 경로당 및 유상각 등을 방문, 찾아가는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일 광의면 온동마을 유상각을 찾아가 주민 상대로 첫째, 출처를 알 수 없는 문자나 앱 다운로드 절대 금지, 둘째 대출금 상환 등 금품요구 전화 반드시 의심, 셋째 금융기관 밖에서 현금전달 요구하면 100% 보이스피싱, 넷째, 저금리 대환대출 우선 의심 등을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보이스피싱은 누구나 당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할 것을 당부했다. 주광진 파출소장은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사전에 피해를 예방, 적절한 대처방안을 홍보하여 주민 스스로의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함과 아울러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여 주민이 만족하는 정성치안 활동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