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상대 후보들을 향해 불법선거운동과 허위 정치공작 중단을 요구하고 정책대결을 펼치자고 제안했다. 박홍률 후보는 1일 “불법 선거, 허위 공작 중단과 정책선거 촉구 제안서”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박 후보는 “최근 목포지역이 6.1지방 선거를 앞두고 불법선거운동과 허위사실 고소 등으로 인해 진흙탕 선거전으로 치닫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라며 “언론보도에 따르면 현 시장측이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3건이나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고발당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선거관리위원회가 금품살포와 불법 선거운동 등을 적발해 검찰에 고발한 사건”이라며 “신고자에게 포상금까지 결정한 금품 살포 고발건은 3개월이 훌쩍 넘었다. 수사기관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자신에 대한 성추행 고소건에 대해 허위사실이라 주장하며, 공작정치 중단을 요구했다. 박홍률 예비후보는 “급기야 최근 성추문을 허위로 조작해 고소하고, 언론에 퍼트리는 정치 테러가 발생했다”라며 “저는 ‘누군가 선거를 앞두고 저를 음해하고 흠집내기 위한 악의적이고, 저속한 정치공작’이라 규정하고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이승옥 강진군수가 차기 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군수는 30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대적 사명과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단절 없는 군정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루기 위해 강진군수 출마를 군민 앞에 준엄하게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군수는 “‘여민동락, 강진 건설’을 위해 2018년, 출사표를 던지고 군민 여러분께 막중한 책무를 부여받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민선 7기가 종착지를 향해 가고 있다”며 “민선 7기의 다양한 성과들이 여기서 끝이 아니고 새로운 강진 발전의 시작이며 어디까지나 ‘위대한 강진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 과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군수는 “민선 8기는 민선 7기의 성과를 토대로 더 풍요롭고 더 살기 좋은 강진 건설로 가는 중차대한 시기다”며 “누가 군수가 되느냐에 따라 내가 사는 강진의 발전을 앞당길 수도 있고 퇴보시킬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군수는 “올해는 강진의 도약을 위한 골든 타임으로 뚜렷한 상황인식과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동력으로 발전의 가속도를 붙여야 한다”며 위대한 강진의 새시대를 건설할 민선 8기, 7대 비전을 선포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의회 3선의원을 역임한 조요한 국회입법정책연구소장이 목포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조요한 예비후보는 28일 김대중대통령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목포사람 젊은시장’의 기치아래 본인이 목포발전을 견인할 적임자이다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조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공천 적격 심사를 통과한데 이어 앞으로 이어질 당내 경선에서 승리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목포시장 경선이 두 번째인 그는 “그동안 많은 시민들이 목포사람, 목포에서 살아가야 할 사람이 시장이 돼야 한다는 말들을 많이 한다”며 이는 그만큼 목포를 잘알고 잘이끌어야 한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이 뒤따르기에 제가 가장 적임자이다“고 주장했다. 특히 “목포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졸업했으며 국회의원 비서관을 역임한 뒤 고향에 내려와 세 번에 걸쳐 목포시의원을 역임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부실장을 맡으며 지방정치와 중앙정치를 그 누구보다 잘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며 “과거 초선시의원 당시 만성적자였던 목포시의료원에 120억여원의 막대한 예산을 가져와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이민준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이 ‘시민의 삶이 나아지는 영산강 新 르네상스 시대’를 비전으로 나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23일 오후 2시 나주시민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나주시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제7, 10, 11대 전남도의원을 지낸 지난 20년간 수많은 나주시민을 만나며 그들이 원하는 나주가 어떤 모습인지 많이 보고 느꼈다”며 “이제는 도의원이 아니라 시장으로서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더불어 ▲ 에너지밸리를 글로벌 에너지신산업의 메카로 육성, ▲ 영산강 수질개선 및 생태계 복원 사업 추진으로 나주시 랜드마크 조성, ▲ 나주읍성, 나주목관아 복원 및 재생 추진을 통한 천년 문화관광도시 구현, ▲ 나주 농민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스마트 농업과 6차 산업 육성, ▲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투자로 지역경쟁력 강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의원은 “이민준이라는 사람은 20년간 말보다는 실천으로 성과를 내는 정치인이었다”며 “현재 나주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나주의 번영을 이끄는 시장으로서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