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한림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청소년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2일부터 진행된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5월까지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된 플라잉 드론과 원목 건축 공예 프로그램 등 찾아가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플라잉 드론 프로그램은 드론의 과학적 원리, 조종법 기초, 직업 연계 강의 등을 포함하여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원목 건축 공예 프로그램은 원목 공예의 기본 이해와 다양한 목공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된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체험하며 경험도 쌓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일 대회의실에서 진로교육강사 28명을 대상으로 학교연게 진로교육 운영계획과 법정 필수 교육 등 ‘2025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진로교육강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와 연계한 진로교육을 운영하기 위하여 진로교육 운영 계획, 4대 폭력(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교육, 양성평등교육, 인권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지난 2월 강사양성과정을 통해 선정된 진로교육강사들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59개교(초등학교 38개교, 중학교 21개교)를 방문해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자아탐색 진로체험, 신산업분야(신재생에너지, 첨단바이오) 진로체험, 자아찾기 책보따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강승민 교육장은“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진로전담교사 협의회 등 여러 협력체계를 통하여 현장의 요구를 들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내달 12일부터 오는 12월까지 도내 고등학교 학생·보호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상담을 새롭게 운영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고등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고등학교 진로 전담교사로 구성된 진로교육지원단(총 6명)이 맞춤형 진로상담을 운영할 계획이다. 맞춤형 진로상담은 진로심리 검사 기반으로 한 1 대 1 대면 상담으로 진행되며 자기 이해, 직업 세계, 진로 정보, 자기 관리, 진로 적응 등의 주제를 다룬다. 특히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약점, 적성 영역, 진로설계 준비 역량, 직업 흥미 등을 파악하여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진로상담지원단 운영은 매달 둘째·셋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도교육청 오라청사 취업지원센터 회의실(제주시 연사 6길 63, 3층)에서 운영된다. 진로상담을 희망하는 학생 및 보호자는 도교육청 통합지원시스템에 참가 신청 후 진로상담 신청서를 업무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초·중학교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함양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오는 5월 개소를 목표로 추진 중인 병원형 연강 위(Wee) 센터의 이름을‘해봄 위(Wee) 센터’로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 치료, 교육의 통합(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교로 복귀를 지원하고자‘의료법인 연강의료재단’과 협약 체결을 하고 개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월 도민대상으로 연강의료재단과 협력하여 병원형 위(Wee) 센터 명칭 공모에 총 178명이 응모했고 최종‘해봄 위(Wee) 센터’선정됐다. 도교육청 병원형 위(Wee)센터는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다시 도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다. 『해봄 위(Wee) 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발견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한 발자국씩 도전해 나아가 보자’는 “해봄(~해보다)”의 뜻과 ‘따뜻한 해와 봄기운이 감싸는 것처럼 학생들을 따뜻하게 품어주고 이해하며 살펴보자’는 “해봄(해와 봄의 합성)”의미가 있다. 학생들이 희망의 빛을 찾고 밝은 미래를 향해 도전하여 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5일 참된 인성과 미래 역량을 키우는 제주시 교육을 위하여 2025년 역점 지원과제로‘세상을 읽고 풀어내는 힘, 책 읽기’와‘미래를 여는 자신감, 자기관리’를 선정하여 운영·지원해 나가고 있다. 불확실성의 시대, 급격히 변화하는 사회에 주체성을 가지고 세상과 마주하는 학생으로 키우기 위한 역점지원과제인‘세상을 읽고 풀어내는 힘, 책 읽기’는 책 읽기 교육을 내실화하고 지속적인 학교 독서문화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매일 10분의 기적’을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선생님과 함께 10분 책 읽기 활동을 전개하고 질문이 있는‘나만의 책 읽기 공책’을 활용하여 개인의 삶과 연결한 책 읽기를 습관화하며 각 교과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책 읽기 활동을 전개하여 모든 학생이 한 학기에 최소한 2권 이상의 책을 읽도록 권장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학교별 특색있는 독서프로그램을 통하여 책 읽기가 일상의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며 마을 책방과 협업하여 책 읽기 활동이 마을과 가정으로 확산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미래를 여는 자신감, 자기관리’역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3월 26일부터 의정자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무인 대출예약 서비스’ 등 3종의 “비대면 방식 무인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무인 대출예약 서비스는 대출 중인 도서에 대하여 반납 전이라도 대출 예약이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로, 도서대출 전용 앱(리브로피아), 전화 등을 통해 대출을 희망하는 도서를 최대 3권까지 사전에 대출 예약을 신청할 수 있고, 휴대폰을 통한 도서 도착 알림 문자 혹은 전화 안내를 수신받은 후 해당 도서를 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그리고, 무인 도서 반납 서비스는 늦은 시간, 공휴일 등에 제약 없이 대출 도서를 반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도의회 의사당 건물 1층과 의원회관 건물 1층에 각각 ‘무인 도서 반납함’을 설치하고, 이용자는 이를 통해 대출 도서를 반납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한, 무인 의정자료 제공 서비스는 의정자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의회 휴게공간을 활용한 서비스로, 의회를 방문하는 도민 등이 자주 이용하는 도의회 의원회관 건물 1층에 설치된 휴게공간과 야외에 설치된 휴게공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를 도입해 도민과 함께 지역 의료체계 혁신에 나선다. 제주도는 24일 오후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형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실행모델(안) 도민공청회’를 개최했다. 발제를 맡은 고병수 시범사업 추진위원장은 이날 발제를 통해 지역의료 현황과 건강주치의 제도 도입 필요성, 시범사업 실행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시범사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주치의 자격은 전문과목 상관없이 의사면허를 가진 누구에게나 개방되나, 일정 실무교육을 이수해야 활동할 수 있다. 제도를 이용하려는 도민(65세 이상 노인 및 12세 이하 아동)은 자신의 거주지와 상관없이 사업지역 내 주치의 의료기관을 방문해 1명의 주치의를 선택·등록하면 된다. 건강주치의는 등록 환자에게 △건강 위험 평가 △만성 질환 관리 △건강 검진 △예방접종 △건강교육 △비대면 건강·질병 관리 △방문 진료 △진료 의뢰 △회송관리 △요양·돌봄·복지 연계 등 10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도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참여 의사와 도민에게 인센티브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원스톱기업지원협의체를 중심으로 기업의 제주 이전과 창업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기업하기 좋은 제주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원스톱기업지원협의체를 통해 현장밀착형 맞춤 상담과 사후관리로 기업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며 지난해 91.07%의 높은 기업 지원 만족도를 달성했다. 원스톱 기업지원단은 21개 기업을 대상으로 76회 상담을 진행하면서 40건의 애로사항을 접수받아 관계기관과 부서 간 103회 협의를 거쳐 22건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기업 지원 대표 사례로는 제주로 본사를 이전한 A기업의 공장 신축과정에서 발생한 정확한 원인이나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명수 누출 문제를 현장답사와 누수탐사를 거쳐 상하수도본부와 협력해 공장부지 내에 배수로를 신속하게 설치하며 해결했다. 또한 해산물 판매기업인 B기업에는 제주 해산물 소득증대를 위한 판로개척을 지원해 해녀들이 채취한 수산물 원물의 신세계백화점 입점과 프랑스 케이플러스(K-plus) 페스티벌 참여를 성사시켰다.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은 “지금껏 이런 지원은 처음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안전지수 중 ‘범죄·생활안전 분야 1등급 향상’을 위해 관련 부서와 자치경찰위원회‧경찰‧소방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한다. 제주도는 24일 오전 도청 삼다홀에서 2025년 지역안전지수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17개 중점과제와 43개 일반과제 실적을 점검하는 1분기 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가 「재난안전법」에 따라 발표하는 지역안전지수는 교통,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에 대한 상대평가로 1~5등급을 부여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하다는 의미다. 2024년 발표 결과(2023년 통계 기준) 제주는 범죄와 생활안전 분야에서 5등급에 머물러 있으며, 교통사고·화재 분야는 2등급, 자살·감염병 분야는 3등급을 받았다. 제주지역의 인구 1만명당 5대 범죄 발생 건수는 전년 대비 2.7% 감소했고 구조․구급 이송 건수도 9.2% 줄어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다른 광역도와 비교해 격차가 커서 단기간 내 등급 상승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안전지수 관리 시스템 시뮬레이션 결과, 범죄 분야에서 1등급 상승을 위해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한편, 세미 맹그로브 숲 조성을 통한 탄소중립 정책을 세계적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4일 오전 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성장회의에서 산불 피해지역 지원과 함께 도정 주요 정책의 도민 체감도 제고를 강조했다. 최근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여러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확산되면서 산불이 계속 번지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특히 진화에 나선 요원들 중 희생자가 발생한 것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빈다”고 말했다. 또한, “소방안전본부가 비상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는 등 도내 산불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피해 지역에 삼다수를 비롯한 물품 지원 방안을 관계 부서에서 적극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도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세미 맹그로브 숲 조성 사업이 세계은행이 중점을 두는 블루카본 의제와 맞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8대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장에 오충익 자치경무관(57세)이 임용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치경찰단장 개방형직위 공개 모집을 통해 오충익 전 국가경찰공무원 총경을 최종 합격자로 결정했다. 오영훈 지사가 24일 오전 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신임 단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오충익 신임 자치경찰단장은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으로 서귀포고등학교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4월 경찰간부후보생으로 경위에 임관한 후 2016년 총경으로 승진했으며, 제주경찰청 형사과장, 전남 진도경찰서장, 제주경찰청 경비교통과장, 서귀포경찰서장, 부산경찰청 공공안전부 경비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자치경찰단장의 임기는 2년으로 2025년 3월 24일부터 2027년 3월 23일까지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 국민 대상 여행 지원 정책 ‘제주의 선물’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정책은 지난 2월 7일 ‘2025 제1차 관광대혁신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선정된 4대 핵심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제주도는 이번 정책에 총 50억 원 수준의 예산을 투입해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는 테마로 개별관광객과 단체관광객 모두의 제주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주 관광업은 물론 숙박, 음식, 쇼핑 등 연관 산업의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이면 더 커지는 제주여행의 즐거움” 특히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센티브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최근 단체관광 인센티브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지원기준을 일부 강화하면서도 더 많은 단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유형을 다양화했다. (수학여행) 안전에 대한 관심 증가를 반영해 안전요원 고용지원항목을 신설하고 학교별 지원금액을 상향 조정했다. ★주요내용 : 지원기준 완화(20인→10인), 지원액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