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6회 2025 화순 난(蘭) 명품 박람회'가 많은 관심과 참여로 성황을 이룬 가운데 16일 오후 행사가 마무리됐다. 지난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전국 각지의 난 동호인과 난 문화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춘란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는 1,000여 점의 난이 전시됐으며,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람회의 하이라이트였던 출품작 시상식은 난 문화의 발전과 한국춘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충분히 기여했다. ▲대상 “불꽃”(홍화, 노대중)을 비롯해 ▲특별 대상 2점(주금소심 이두희, 중투화 박현기) ▲최우수상 3점(황화소심 김남두, 황화소심 김근식, 주금화 정상용) ▲특별우수상 10점 등 다양한 부문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각 수상작은 예술성과 희귀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올해 출품작들은 전반적으로 품질이 뛰어나고, 색감과 형태의 조화가 매우 우수했다"라고 평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본격적인 방역 활동에 돌입하는 4월을 앞두고, 원활한 소독 업무를 위하여 관내 13개 읍면에서 방역 장비 사전 점검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문 기술진의 노후화 된 부품 교체 및 기기 정상 작동 확인을 통해 오작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담당자들에게 기기 작동법과 주의 사항 등 간단한 현장 교육까지 함께 제공한다. 점검 후에는 방역 소독기 무료 대여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자율적인 방역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대여 시 약품도 함께 제공되며, 대여를 원하는 주민은 보건소 사전 연락 후 신분증을 휴대하고 방문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최대 1개월이며, 1회 연장이 가능하다. 박미라 화순군보건소장은 “점검 후 본격적인 방역 활동으로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군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지만, 군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있을 수 있어 주민들이 방역 소독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함께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3일 도곡면에서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랑방좌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좌담회에는 시설원예, 벼 재배(수도작), 축산업 등에 종사하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 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군수가 직접 청년농들의 생업 관련 애로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서 청년농들은 ▲청년 농업인 지원 확대(연령제한 완화) ▲공공 어린이 놀이터 조성 ▲승계농 가정 갈등 조정 독립 지원 ▲축사 악취 개선을 위한 분뇨처리 시설 확충 ▲청년농 시설하우스 신축 지원 확대 ▲도곡면 도시가스 도입 ▲비닐하우스 시설 개보수 지원 등에 이어▲택배비 지원 확대 ▲밤호박 종자 영양제 보급 사업 ▲애플망고 관련 지원 확대 ▲전기 난방기 설치 시 발생하는 승압 비용 지원 ▲계절근로자 일과 후 상해 농장주 면책 제도 도입 ▲관광 중심의 6차 산업화 지원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구 군수는 이날 접수한 총 15건의 건의 사항에 대해 하나하나 답변을 이어갔으며, 추가적인 예산 수반 사항이나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소관 부서에서 직접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3일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가 동복면 칠정마을을 방문하여 50여 세대 주민들에게 이·미용, 보건, 복지, 문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는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지자체가 협업하여 필수 사회서비스 취약 마을에 직접 찾아가 보건, 복지, 문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전남 행복버스는 △혈당·혈압 △치매검사 △칼갈이 △섹소폰 연주 △작은영화관 운영 등 보건·복지·문화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화순군자원봉사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참여하여 △이·미용 △네일아트 △키오스크 사용법 △이동세탁차량 운영 등의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복지 여건이 열악한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준 전남사회서비스원 및 화순군자원봉사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해 전남 행복버스 운영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3일 청춘신작로 활성화를 위한 군민 역량 강화 수업 성과 공유회 및 나눔 행사를 청춘신작로 소상공인센터 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 공유회는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14일까지 제과 · 목공예 · 천연화장품 등 세 분야로 나뉘어 분야별 8회차 프로그램에 참여한 30여 명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작품을 서로 선보이며 소통하는 자리였다. 특히, 수강생들이 교육을 통해 정성스럽게 만든 교육 성과품인 구움 과자 · 목재 트레이 · 생활용품 등을 청춘신작로 인근 마을회관에 기부, 군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마무리되는 아쉬움을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군민 역량 강화 수업으로 청춘신작로를 알게 됐고, 청년센터와 소상공인센터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기쁨과 나누는 즐거움을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버스킹 공연 등 앞으로 개최할 청춘신작로의 다양한 문화 행사에 군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2일 화순군보건소와 담양군보건소 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기부증서를 교환하고, 상생협력 실천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고향사랑기부 확산에 앞장서며, 양 기관의 발전과 협력을 위해 서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화순군과 담양군은 고향사랑기부 외에도 지역 간 유적지 방문과 축제 견학 등을 통한 문화교류 및 업무 공유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상호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동행에 함께 해 준 직원들과 담양군 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상호 기부를 계기로 더 많은 협력과 교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3일 일하는 청년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3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화순군에 거주하는 일정 소득 이하인 청년들의 주거비를 최대 12개월간 월 20만 원씩 현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며, 신청 자격은 ▲화순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 근로자, 사업자 ▲전세 대출금 5천만 원 이상 또는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자다.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국가 및 지자체 공무원·공무직,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임대주택 공급사업 대상자, 주거 관련 유사 사업 대상자 등은 제외한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3월 17일부터 3월 28일까지이며, 화순군청 누리집(고시/공고)을 참고하여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화순에 정착하고 자립하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상수도 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라남도 내 상수도 공기업 1위(전국 122개 중 2위), 하수도 공기업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전문 조사업체에 의뢰해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경영평가 관련기관을 상대로 진행됐다. 일반 거주민 중 상하수도 이용 고객 각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활용해 전화 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도 등이며 화순군은 5개 부문 모두 전국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조사 결과 화순군은 상·하수도 모두 높은 종합 만족도 점수를 기록했으며, 특히 상수도는 종합 만족도 점수가 △2022년 78.7점 △2023년 83.5점 △2024년 89.3점으로 2년 연속 크게 상승했다. 한편, 2024년 상수도 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는 ‘2025년(2024년 실적) 상수도 공기업 경영평가’ 결과에 반영된다. 박종옥 화순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지속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2일 현재 건축 중인 화순세대연대복합센터 네이밍 공모 결과 “화순 어울림센터” 를 최종 명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5년 2월 중 ‘화순 세대연대복합센터 건립 사업’ 건축물의 명칭 선정을 위해 네이밍 공모를 진행했으며, 주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아 최종 396건이 접수됐다. 화순군청 직원들의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대상 1개, 우수상 1개, 입상 4개의 네이밍 수상작을 선정했다. 입상자에게는 대상 30만 원, 우수상 20만 원, 입상 각 5만 원 상당의 화순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공모전 대상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을 의미한 '화순 어울림센터'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선정된 네이밍은 공식 건물명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해당 건물은 화순읍 삼천리 701번지 일원에 총공사비 472억 원을 들여 연면적 18,977제곱미터로 현재 건립 중이고, 오는 5월 초에 준공 예정이다. 이현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번 공모전에 많은 주민께서 관심을 두고 참여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라며, “선정된 네이밍이 뜻하는 대로 모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관내에 주소지를 둔 19세(2006년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적극적 문화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음악 페스티벌 등)과 전시 관람비를 연간 최대 15만 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화순군 청년 최대 194명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받은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인트는 협력예매처 사이트인 ‘인터파크 티켓’과 ‘YES24 티켓’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발급신청 기간은 3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이나, 신청 후 예매일 기준 6월 30일까지 사용 금액이 없는 이용자의 지원금은 회수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최근 토마토 농가에서 골칫거리인 토마토뿔나방 방제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토마토뿔나방은 지난 2023년도에 발견된 외래해충으로 1년에 8~12세대가 발생해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른 해충이다. 토마토, 파프리카 등 가지과 품종의 작물을 기주식물로 삼아 유충은 식물체 조직에 구멍을 뚫고, 넓은 굴을 만들어 잎·줄기·꽃·과실을 막론하고 전반적인 피해를 준다. 피해를 당한 농작물은 상품성이 저하되고 식물체가 고사해 심하면 폐농까지 이르게 되며, 국가검역 해충으로 수입국에 따라 수입이 제한된다. 화순군은 토마토뿔나방의 방제를 위해 토마토 주요 정식 시기인 3월, 9월 두 차례에 정식 초기 방제를 위해 방제 물품 교환권을 지급한다. 방제 단가는 일반 농가 110원/㎡, 친환경재배 농가 400,000원/10a으로 지원된다. 방제 대상 농가는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지참하여 읍 ・면 농업인상담소에서 교환할 수 있고, 교환권은 관내 30곳의 농약 판매업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군은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재)화순장학회는 12일 상반기 다자녀 장학금 신청을 놓친 군민들을 대상으로 3월 14일 18시까지 연장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2월 19일 공고일 기준, 학생과 부모(보호자) 중 ▲2인 이상이 화순군에 1년 이상 거주 ▲3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의 관내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대상이다. 대상자는 정부24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자녀 장학생은 3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장학금은 1인당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연장신청은 신청 기회를 놓친 군민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신청 마감일 이후에는 추가 접수는 어려우므로 대상자는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여러 사정으로 신청 시기를 놓친 군민들이 많아서 신청 기한을 연장하게 됐다"라며, "많은 군민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홈페이지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화순장학회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