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9일 석곡면에 소재한 바울요양원(대표 김경애)과 현금 지정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바울요양원은 직원들의 뜻을 모아 곡성군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바자회 수익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바울요양원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곡성군에 총 7백50만 원을 기탁하면서 꾸준히 지역 사회에 온정을 전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기탁금은 모두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바울요양원 직원들은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공유하고, 따뜻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처럼 바울요양원의 지속적인 기부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으며,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중요한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조상래 군수는 “바울요양원의 나눔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러한 기부 문화가 계속해서 확산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바울요양원의 지속적인 기여가 지역 사회의 상생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많은 이들이 기부와 나눔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9일 NH농협은행 곡성군지부와 지역 사회의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현금 지정기탁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1천만 원으로, NH농협은행 곡성군지부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해 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2023년에는 2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2024년 1월에도 1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기탁금 역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H농협은행 곡성군지부는 그동안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하게 여겨왔으며,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성금 기탁도 그러한 취지에 맞게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NH농협은행의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는 중요한 사례로, 그들의 나눔 문화는 곡성군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NH농협은행 곡성군지부의 기탁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나눔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 지난 10일 119ha에 걸친 ‘2024년 조림사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119ha의 산림면적에 편백, 백합나무, 소나무 등 총 33만 본을 식재했다. 양질의 목재 생산을 위한 경제수 조림 105ha, 산림의 공익적 기능 향상을 위한 큰 나무 조림, 지역특화조림 등 14ha를 조성했다. 군에서 지원해 주는 보조 조림 사업으로 임야를 소유한 산주는 목재수확 시기에 도달한 나무를 수확 벌채하고, 곡성군에서는 산림청에서 지정한 목재생산용 묘목을 심어준다. 다만, 이 경우 산주는 조림 비용의 10%를 부담해야 한다. 곡성군은 2025년에 168ha의 산림면적에 편백, 백합나무 등 총 50만 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예년에 비해 기후가 따뜻해 봄철에 조림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명희 곡성군 산림과장은 “편백, 백합 등 경제수 수종을 심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곡성군만의 차별화된 지역특화조림으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라남도 곡성군은 지난 9일 오곡면에서 화재 피해로 주택을 잃은 국민기초생활보장 가구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주택신축 매칭그랜트 지원사업(모아 모아~ 행복둥지 신축 사업)으로 새 보금자리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12월 18일 화재로 집이 전소되어 어려움을 겪던 국민 기초생활보장 가구(아버지, 군인 아들, 고등학교 3학년 딸)에게 안정된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오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기섭)가 중심이 되어 지역민의 참여로 추진됐다. 총 사업비는 6,600만원(후원금 3,300만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3,300만원)으로 2024년 6월 착공 후 10월 말 준공되었다. 주택 설계와 신고 처리는 곡성군 청림 건축사사무소에서 재능기부로 지원했으며, 오곡면 15개 지역사회단체가 준공 후 가구와 생필품 등을 후원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더욱 따뜻하게 채웠다. 입주식에는 조상래 곡성군수,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심정섭 곡성군 노인회장, 배기섭 오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오곡면 지역 후원자,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해 사업의 의미를 함께 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12월 11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민선8기 공약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0월 17일 취임한 조 군수가 선거기간 제시한 43개 공약사항에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 전 군민 버스 무료화 ▲ 군민 기본소득 지급 ▲ 교육, 문화 예술의 명품농촌 육성 ▲ 관내 생산 가축분 퇴비 무상지원 ▲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확대 추진 ▲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일수 확대 지원 ▲ 곡성이 정원하다 정원 프로젝트 ▲ 파크골프장 36호 조성 ▲ 바로폰 제도 시행 ▲ 곡성형 24시간 어린이집 돌봄제 시행 등으로 조 군수가 강조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지역 활력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곡성군은 조 군수 취임 이후 공약사항 이행을 위한 주관 부서를 지정하고 공약사항 전반에 대한 실현 가능성, 법적 제도적 준비 사항, 예상되는 문제점 및 대책 등에 대해 2번의 보고회를 통해 면밀히 검토해 왔다. 이번 보고회를 토대로 민선8기 세부 실천 계획을 수립한 후 공약 이행평가단의 심의·의결을 거쳐 올해 연말까지 최종 민선8기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지난 2일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 피해를 저감한 사례를 소개하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곡성소방서에 따르면 2일 오후 15시경 곡성읍 소재 단독주택에서 담배꽁초로 인해 발생한 화재를 거주자가 소화기로 신속하게 초기 진압해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 소방서는 이와 같은 사례를 공유하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초기 화재진압에 유용한 소화기와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화재 발생을 알려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이중희 곡성소방서장은 “화재 초기에 소화기 1개가 소방차 1대의 역할을 할 수 있다. 가정에 소화기를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 죽곡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 9일 목석죽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관내 저소득 아동 19명에게 작은 소원을 들어주는 자리를 마련하자는 의미로 추진했으며 선물은 아이들이 겨울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패딩, 장갑, 양말, 손난로 등 다양한 물품으로 준비했다. 이강봉 복지기동대장은 “우리 아동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부터 노인분들까지 모두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죽곡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훈훈한 소식에 조상래 곡성군수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이 되기를 바라며, 아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맞이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9일 국가유산으로 지정되지 않은 지역 내 유서 깊은 향토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보호 관리를 위해 군 향토문화유산 총 4건을 발굴해 지정 예고했다고 전했다. 곡성 영귀서원을 비롯한 4건의 지정 예고된 향토 문화유산은 30일간의 공고 기간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해 검토한 후 향토문화유산 심의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향토문화유산으로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곡성 영귀서원은 1564년 옥과현감 김인후의 학문과 절의를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사우로 훼철과 복설을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신실 영귀사의 겉상량문에 정확한 연대가 확인되고 초석은 원형의 다듬돌로 격식을 갖추고 있어 1900년대 중반에 복설됐지만 고격과 위계를 갖추고 있어 의미가 있다. 곡성 구암사는 최초 1799년 건립되어 청송심씨 4현을 제향한 사우로 1868년 훼철되어 1906년 유허비를 세우고 1950년대 이후 사우를 복설했다. 구암사는 인근에 심광형이 건립한 국가민속문화유산 곡성 제호정 고택, 명승 함허정 일원과 역사적으로 연계될 수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곡성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7일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에서 주관하는 '청소년포상제 포상식'에서 옥과청소년문화의집이 포상제 우수기관(전라남도지사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옥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에 참여한 청소년 30명(동장 12명, 은장 18명)이 활동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포상을 받았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 7세 부터 15세 청소년이 4개 영역(자기개발, 신체활동, 봉사활동, 탐험 활동)에서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하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교육이나 체험활동을 넘어 청소년 활동의 본질적 가치를 실현하며, 다양한 활동, 자율적 참여, 단계적 접근 등 8가지 기본 철학을 통해 능력 개발과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한다. 2024년 옥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동장·은장 달성을 목표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각 영역에서 목표를 이루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실천력을 기르고 변화와 성장을 경험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2025년에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4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은 공공부문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기술을 도입하여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행정 효율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곡성군은 ‘디지털 시민시장실’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MC(Meta Communication)’ 프로젝트로 최종 선정됐다. 곡성군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5억 2,000만 원을 투입해 데이터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공유 및 분석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MC(Meta Communication)는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곡성군 데이터 수집 체계 구축 ▲메타 커뮤니케이션 구축 ▲데이터 시각화 대시보드 구축 ▲데이터 분석 및 예측 서비스 제공 등이 포함된다. 곡성군은 사업을 통해 내부 및 외부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검색하고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광주 동명동에 위치한 퓨전 음식점(아우르)에서 곡성 토란의 다양한 변신을 미국영화 ‘트랜스포머’와 ‘토란’을 합친【토란스포머】로 표현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곡성의 특산품인 토란을 광주, 전남의 MZ세대에게 트렌디하게 전달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자 진행되었다. 아우르에서는 지역특산품을 활용하여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는데 이번【토란스포머】팝업 행사에서는 곡성토란을 이용한 ‘토란후무스 알배추구이’, ‘오븐치킨구이와 토란대무침’, ‘토란 포카치아’ 메뉴를 개발하여 팝업스토어 기간 동안 특별메뉴로 판매했고, 토란가공제품·굿즈 전시, 포토존, 이벤트, 토란 알리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으며 깜짝 이벤트로 ‘곡성몰’과 연계한 카카오톡 친구 추가 이벤트도 진행했다. 또한 6일 저녁에는 소셜 다이닝 크루를 모집하여 토란을 활용한 메뉴와 토란 막걸리를 페어링하여 시식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사업단은 “토란을 알지 못하는 세대들에게 토란의 다양한 가공 제품과 토란의 무한한 활용 가능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전 군민의 구강 건강 관리를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아가 나기 시작하는 영유아기부터 유치에서 영구치로 교환하는 청소년기를 지나 구강질환 발생률이 높은 노년기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영유아기 및 청소년기 구강 건강을 위해 보육시설 원아들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치아 관리 방법 등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으며, 이중 만 3세 이상 신청한 어린이 743명에게 불소도포를 시행했다. 또한, 학교 및 보육시설 직원과 어린이들에게 구강 위생용품을 제공하여 일상생활 가운데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6월 4일과 5일 양일간 군민 대상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캠페인을 실시하여 칫솔, 혀클리너 등 구강위생 보조용품을 제공하여 주민들의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한, 노년기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경로당도 방문하여 구강건조증 예방법, 틀니 관리법 등 교육을 실시하여 노년기 저작 불편 호소율을 낮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