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청소년수련관은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29일부터 11월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체험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무료 체험 행사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포근포근 인형을 만들어보는 소잉 클래스 ▲크리스마스 리스와 가랜드를 제작하는 라탄 클래스, ▲달콤한 향기와 따뜻한 감성을 더하는 베이킹 클래스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체험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난이도로 운영된다. 참가 가족에게는 완성한 작품을 직접 가져가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기회가 주어진다.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주소를 둔 청소년 가족이며, 신청은 11월15일 오전 9시부터 20일까지 화순군청소년수련관 누리집 ‘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성인 보호자 동반이 필수이며, 최종 확정된 가족에게는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소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군민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과 실무 역량을 높여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포토샵 프로그램 실무과정’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군민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고, 지역 기업의 인력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1월 10일부터 27일까지 화순군 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되며, 2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이번 과정에서는 포토샵 기본 기능부터 이미지 편집, 디자인 실습 등 실제 업무에 필요한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이번 교육은 관내 기업에서 요구하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반영해 구성됐으며, 수강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능력 향상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새로운 기술을 익혀 일자리를 찾고, 지역 산업 발전에도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맞춤형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일자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5일 지역기업인 ‘화순심은영농조합법인’이 2025년 전라남도 일자리 우수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고용안정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해 재정적‧행정적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도내 11개 시‧군 19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고, 화순군에서는 1개 기업이 선정됐다. 화순심은영농조합법인은 지속적인 고용 확대와 직원 복지 향상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선정된 기업에는 ▲고용환경개선자금(1,400만 원)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인증 기간 2년) ▲시설자금·운전자금 융자 한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인증패 수여식은 오는 12월 전라남도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지역기업이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의 모범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이러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근로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05년 중앙부처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의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센터가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약초산업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센터는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상상바이오가 대표사로 참여해 전남생약 농업협동조합(한약재 수매·저장)과 ㈜우아한세상(유통·마케팅) 등과 협력체계를 이루고 있다. 이들은 가공·저장·유통 전 단계를 아우르는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과 품질 신뢰도를 높였다. 이 같은 체계 운영에 한약재 유통량은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 432.7톤, 2024년 475.2톤을 기록했으며, 2025년에는 총수매량 480톤이 예상된다. 또한 지역 한약재 수매 비율 96.5%, 시설이용률 100%로 한약재 유통지원센터를 운영하는 5개 지자체 중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센터 내 안정적인 원료 수급 체계를 기반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한약재를 주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보조식품을 생산하여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1월 8일오후 1시 30분 화순고인돌전통시장에서 한 해 동안 시장을 찾아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고객감사 대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상인회(회장 박두진)가 주관하며,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색소폰·장구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식, 초대 가수 공연(최유진·정용주·정소라), 고객 노래자랑, 푸짐한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시장 내에서는 화순 농산물 홍보 장터가 함께 운영되어 지역 농가가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가 모두 어우러진 하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두진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을 사랑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이번 행사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순고인돌전통시장은 대지면적 10,575㎡, 매장 면적 5,05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열린 제26회 화순운주문화축제 '운주유람...구름도 쉬어가는 곳'이 자연과 사람, 이야기가 어우러진 힐링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지속 가능한 문화축제’를 핵심 가치로 삼아 지역민이 주도하고 관광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지난해 '싸목싸목 운주마실'에서 보여준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한층 더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5,000여 명의 방문객이 운주사를 찾아 가을 정취 속에서 공연·전시·체험을 폭넓게 즐기며, 대형 무대와 유명 가수 중심이 아닌 공간의 역사성과 참여의 깊이를 강조한 화순형 문화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환경·상생·참여를 키워드로 운영된 탄소 줄이기 친환경 마켓 ‘감탄장터’는 지역 농부와 생산자의 이야기가 담긴 농산물·수공예품을 직접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친환경 상생의 장터로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텀블러·에코백 지참 시 나무를 잘라 만든‘감탄코인’을 지급하여 ‘작은 실천이 만드는 큰 변화’를 실현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 10월 창단한 지역 청년 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과 화순군의회는 11월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삼명시 우계현을 방문해 국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예술·관광·산업·민간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교류 기반을 다지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순군 대표단은 구복규 화순군수와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사회단체 관계자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0월 우계현으로부터 우호교류 의향서를 공식 회신받음에 따라 추진됐다. 대표단은 3일 삼명시 우계현 정부를 방문해 구열천 현장, 진혜연 부현장 등 직속 유관 부서 주요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교육· 농업·산업 등 다방면 교류 활성화와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이후 대표단은 우계현 경제개발구 성남원·성서원을 방문하여 푸젠 신선합섬과학기술유한공사, 우계경죽가거용품유한공사 등 주요 산업현장을 시찰했다. 또한 역사문화명촌인 계봉촌을 방문해 지역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살펴보며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어 4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월 1일 17시 ‘2025 쌍봉사 산사음악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화순군 주최, 쌍봉사(주지 증현스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산사음악회는 천년고찰 쌍봉사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의 아름다움을 음악을 통해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쌍봉사는 철감선사탑 국보를 비롯해 예술적 가치가 높은 3층 목탑 대웅전 등 귀중한 문화유산을 보유하여 최근에 화순의 대표 관광명소 화순 11경 중 제9경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신정훈 · 주철현 국회의원, 이호범 부군수, 오형열 군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방문객 약 500명이 참석했다. 음악회는 연극 ‘모정’의 무대를 시작으로 설운도, 조영구 등 가수 초청공연으로 진행됐으며, 가을 정취 속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감동과 휴식을 전했다. 이호범 부군수는 “쌍봉사의 화순 11경 선정을 기념하고, 음악이 주는 아름다운 울림이 모든 분의 마음에 평안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과 화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5년 11월 1일 하니움 문화스포츠 센터 내 화순군어린이집연합회 어울림 한마당 대축제에서 급식센터 홍보관 및 위생·안전, 영양 프로그램 체험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급식센터 홍보관에서는 ▲급식센터 업무 및 역할 홍보 ▲등록 급식소 지원 물품 전시와 더불어 올바른 손 씻기 위생 교육 ▲나만의 물방울 비누클레이 만들기 활동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영양의 날 리플릿 제공 및 교육 등 센터에 관심을 유도하고 친근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더불어 식생활 개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여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과 가족뿐만 아니라, 군민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다. 나안희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식생활 개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등록 급식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심급식 제공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적벽 망향정에서 ‘제11회 애향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주최, (사)동복댐이주민협회(회장 김광진) 주관으로 개최된 애향문화행사는 이주민들이 애향심을 고취하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공동체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호범 부군수를 비롯한 단체, 실향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벽과 수몰’ 사진전 · 초청 가수 공연 · 기념식 등 문화 행사로 구성되어 화합과 추억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이호범 부군수는 “적벽에 대한 다양한 관광 인프라 확충 등 적벽의 아름다움을 지킬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대표 명승지로 발전시키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월 1일 15시 가을꽃축제장 주무대에서 ‘범능스님 12주기 추모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주최, (사)불지불교문화원(대표 문기연)이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추모음악회는 화순의 대표 불교음악가로서 사랑과 자비를 실천한 범능스님의 정신을 기리고 스님의 음악 세계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범 부군수 등 주요 내빈과 약 300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김산옥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울림창작예술원, 국악인 이병채, 가수 이정옥의 초청 음악 공연으로 가을 정취 속에서 범능스님 추모음악회의 열기를 더했다. 이호범 부군수는 “민중음악가이자 수행자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하신 범능스님의 삶은 우리 모두에게 큰 울림을 준다”라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그 뜻이 널리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대표 농·특산물 유통브랜드 ‘화순팜’이 10월 말 기준 52억 원의 매출을 기록, 올해 목표였던 50억 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화순군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B2B2C(기업–소비자–플랫폼) 융합형 공공 쇼핑몰 모델을 도입해 농가소득 증대와 군민 체감형 유통혁신을 동시에 이끌며 주목받고 있다. 화순군은 올해 초부터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신뢰 확보를 목표로 소비자 맞춤형 유통채널 구축과 화순팜 시스템 개편을 추진해 왔다. 소비자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 기업·단체 대량구매 전용 채널 개설, SNS 공동구매 및 기획세트 출시 등 다양한 전략으로 ‘농민에게는 안정적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합리적 선택을’ 제공했다. 또한, 화순사랑상품권 간편결제와 ‘화순팜 e-선물카드’ 도입으로 지역화폐와 디지털 소비가 연계되는 새로운 상생 소비문화를 만들어냈다. 이 같은 노력이 농가에는 소득, 군민에게는 혜택, 지역에는 활력으로 이어지며 화순팜의 폭발적 성장세를 견인했다. 화순팜은 공공 쇼핑몰임에도 민간 수준의 기획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