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주민등록상 제주시에 주소를 둔 장애정도가 심한 15세 이상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상해보험 가입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로 인한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된 사회생활을 도모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가입 대상은 2010년 6월 30일 이전 출생한 15세 이상 중중장애인이며,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5월 16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미 보험에 가입된 대상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보장 기간이 연장되며, 장애인 본인 부담금은 없다. 상해보험 보장내용은 상해사망 1,000만 원, 상해후유장해 발생 30만 원~1,000만 원, 골절진단(치아파절 제외) 20만 원, 골절수술위로금 10만 원, 화상발생위로금 10만 원이며, 보장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7월 1일까지이다. 4월 현재까지 중증장애인 상해보험에는 5,953명이 가입 중이며, 더 많은 장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 미가입자 3,740명에게 보험가입 안내문을 보냈다. 박효숙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4월 30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에서 2025년 청소년문화의집 운영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에 있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효과적인 운영 활성화 방안과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 1부에서는 관내 12개 청소년문화의집 및 청소년수련관에서 근무하는 청소년지도사 30여 명이 참석해 시설별 특화 프로그램 추진 실적과 전년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 활동 자료와 시설 홍보 영상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청소년문화의집의 현실과 운영상 문제점을 자유롭게 토론하고,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에 부합하는 디지털 활동 공간 조성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타 지역의 모범 사례도 공유할 예정이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매년 기능보강 예산을 투입하여 노후된 청소년수련시설의 환경을 개선하고, 최신 장비를 도입해 청소년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시설 명칭 변경 추진, 1시설 1특화 프로그램 육성 등으로 누구나 원하는 프로그램을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참사랑문화의집 문화봉사단은 24일, 제주의료원 치매안심병동에서 참사랑의 아름다운 하모니 공연으로 순수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쿨렐레(감수광, 당신의 의미, 봄이 오는 길, 평행선, 풍악을 울려라), 한국무용(소고춤+노들강변, 부채입춤+자진모리춤, 풍화) 등이 연주되어 30여 명의 입소자들에게 사랑과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참사랑 문화봉사단은 2012년 8월부터 제주시참사랑문화의집 중급 이상의 교육 수료생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현재 6개 팀 70여 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12회에 걸쳐 127명이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기계발 및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사회활동으로 연계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영버스 차량 점검 및 환경개선을 실시한다. 이는 5월 중 시행하는 도내 노선버스 관리실태 일제점검에 대비한 조치로, 제주시 공영버스 차량 52대에 대해 도색, 파손 등 차량 외부와 부착물 상태, 좌석, 손잡이 등 차량 내부 상태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하여 개선하는 것이다. 또한, 행선지판, 버스정보시스템(BIS) 등 버스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는 장비들의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해 정상적이지 않은 기기는 관리업체를 통해 미리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하여 냉방장치 위생 상태 및 냉방기능 점검과 냉방기 세척으로 버스 승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지속적인 차량 관리를 통해 시민 모두가 공영버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최근 이상기후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국지성 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준비 태세를 강화한다. 지난해 제주도의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여름철 강수량 중 82%가 장마철에 집중되며 기록적인 강우를 기록한 바 있다. 제주시는 올해 여름철을 대비해 ‘인명피해 제로화’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극한 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우선, 상황관리체계 강화, 인명피해 우려지역 집중 관리, 재난관리자원 비축, 배수시설 정비, 풍수해 대응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여름철 재난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해안가 저지대, 하천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60개소에 대해 대피 조력자를 지정하여 주민 대피체계를 구축했으며, 읍면동별 자율방재단 합동 풍수해 대응훈련 추진을 통해 민·관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재난관리기금 1억 2,900만 원을 투입하여 양수기, 모래주머니 등 읍면동별 필요 응급 복구 장비와 수방자재를 지원하고, 집수구 등 배수로와 하천 저류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4월 25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사용자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사용자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김소라 강사가 읍면동 및 본청 맞춤형복지 업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활용 방법, 사례관리 상담관리 방법, 서비스 의뢰 및 대상자 관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에게 역량 강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과 4일 이틀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2025 별빛달빛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제주별빛누리공원 태양계광장에서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만들기 체험’과 ‘이벤트’로 진행된다. ‘만들기 체험’은 씽씽 레이싱카, 텀블러 백, 별자리 아크릴 조명, 태양계 키링 등 6종의 유료 체험이 펼쳐진다. 유료 체험은 4월 29일 오후 7시부터 5월 1일 오후 7시까지 제주별빛누리공원 누리집에서 시간대별 사전 예약을 받을 예정이며, 잔여분에 한 해 행사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이벤트’는 행사 이틀간 오후 2시에 노래 공연과 림보, 훌라우프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오후 4시에는 노래 공연 대신 마술 공연이 펼쳐져 가족 참여자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시설 관람 시간은 어린이날 연휴 동안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로 변경 운영되며, 날이 맑으면 저녁 8시 이후 관측실에서 봄철 별자리와 달 관측을 할 수 있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특별한 추억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기간을 오는 5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신청 기간은 4월 30일까지였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농촌공익직불법’개정에 따라 지급 대상이 확대된 점을 반영하여 보다 많은 농업인에게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한 달 연장됐다. 개정된 ‘농업‧농촌공익직불법’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던‘하천구역 농지’와 ‘농지전용 허가 농지’ 중 일부가 지급 대상에 포함됐다. 하천점용 허가를 받은 농지이면서,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재배하는‘하천구역농지’(9월 말까지 친환경 인증 유지)와 공익사업에 편입되어 농지전용 허가·신고된 농지 중 보상을 받지 않고, 1년 이상 농업에 이용할 수 있다고 시장이 인정하는 농지(9월 말까지 소유권 유지)의 경우 직불금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제주시는 전년도 지급 대상자 중 미신청 농업인 대상으로 자격요건을 갖춘 농업인이 신청을 못 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별 문자메시지 전송 등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봄철 농번기로 인해 아직까지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농지 소재지 읍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4일 제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귀일중학교 등 관내 8개 중·고등학교와 ‘청소년DREAM프로젝트夢(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제주시청소년수련관의 학교연계 프로그램‘청소년DREAM프로젝트夢(몽)’의 원활한 추진과 상호 우호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호 간 협약을 통해 학교 동아리 활동 지원, 청소년 진로·직업 탐색 활동 지원,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청소년DREAM프로젝트夢(몽)’은 학교별 스포츠, 진로, 댄스, 환경 분야 주제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에 대해 지도 및 강사를 지원하는 학교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과 진로 직업 체험 및 전문직업인 특강 프로그램 청소년 꿈마당으로 진행되며, 학교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6개 학교와 협약을 체결해 38회 활동에 3,073명의 학생이 참여한 바 있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지역 내 학교와의 업무연계를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에 대해 오는 6월 말까지 ‘지방세 환급금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특별정리 기간은 납세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4월 현재 미환급금은 1만 4,391건, 4억 8천만 원에 달한다. 주요 환급 내용은 국세 경정에 따른 환급금 2억 7,100만(54%), 차량 소유권 이전 등으로 인한 환급금 1억 5,800만 원(32%)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제주시는 5월 중 환급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납세자가 환급계좌 사전등록제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환급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위택스와 제주시 재산세과를 통해 간편하게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기본법’제60조 제6항에 따라 환급 결정 후 6개월이 지난 10만 원 이하 환급금에 대해서는 정기분 지방세에 충당할 예정이다. 고창기 재산세과장은 “지방세 환급금은 환급 결정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청구권이 소멸하므로 이번 기회를 통해 소중한 권리를 꼭 행사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해 2월부터 진행한 ‘신바람 민생안정 읍면동 소통의 날’에서 ‘1일 홈치해결상담사-홈치해결해보게마씨’를 운영하며 시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홈치해결상담사는 미해결 복합민원을 행정과 시민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올해 7개 읍면에서 84건, 13개 동에서 75건 등 총 159건의 현장 민원을 상담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는 지난해 12건 대비 13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제주시가 추진한 민생 중심의 현장 행정이 시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읍면과 동 지역의 민원 내용은 지역 특성과 밀접한 현안들이 대부분인 가운데 읍면의 경우는 1차산업(농수축산업) 분야 등 민생 안전 고충 민원이 주를 이뤘고, 동의 경우는 도로 및 교통 인프라 개선 등의 민원이 다수를 차지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읍면 지역에서는 농수축산(26.2%)과 자치행정(23.8%) 관련 민원이 많았고, 도시건설(16.7%)과 안전교통(9.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동 지역은 도시건설(34.7%), 안전교통(21.3%) 관련 민원이 가장 많았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시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해 말까지 관내 주소정보시설물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주소정보시설물의 훼손 및 망실 여부를 점검하고,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주소정보시설물 도로명판 1만 2,943개, 건물번호판 9만 2,840개, 국가지점번호판 1,037개, 기초번호판 1,784개, 사물번호판 2,279개 총 11만 883개이다. 제주시는 지난 2월부터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에 대해서는 조사 완료했으며, 국가지점번호판과 건물번호판은 진행중에 있다. 조사는 행정안전부의 스마트 국가주소정보시스템 ‘KAIS’를 활용해 시설물의 현황을 전수조사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연결고리 부식, 균열 등이 발생하여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훼손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보수, 철거 등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노후 건물번호판 및 도로명판 등 주소정보시설물 4만 8,690개를 정비한 바 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촘촘한 도로명 주소정보시설 확충과 신속하고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