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건축물 해체 인·허가 및 관리계획검토 업무를 쉽게 이해하고 행정실무와 해체 공사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업무매뉴얼을 12월 22일 제작 완료했다고 밝혔다. 업무매뉴얼에는 '건축물 관리법령'에 의한 건축물 해체 인·허가 절차, 생애이력시스템 이용방법, 해체공사장 재난발생 및 유권해석 사례, 건축물 관리계획 수립 및 검토사항 등 150여 페이지 분량으로 만들어졌다. '건축물관리법'이 2020년 5월 1일 제정되어 최근 안전관리 관계자의 의무와 책임이 강화됐으나, 변경된 법령과 절차를 모르는 공무원, 건축관계자(해체업체, 건축사 등)를 위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록됐다. 이번 제작된 업무매뉴얼을 활용해 본청 및 읍면 담당자들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제주시 홈페이지 게재를 통해 민간 관계기관(건축사회, 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 등)과 시민들에게 법령위반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건축물관리법' 규정 중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관련 법규 개정이 잦은 만큼, 변경 시행되는 법령에 대하여 관련기관으로 신속하게 안내하여 시민들이 겪는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2023년 1월 1일 신청분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한다. 제주시는 '제주특별자치도 수도급수 조례'가 일부 개정됨에 따라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의거 생계․주거․의료․교육 급여를 받는 수급자 가구의 월 사용요금 중 가정용 10톤에 해당하는 상수도 요금 5,100원을 감면한다. 다만, 실제 사용량 또는 가구당 평균 사용량이 월 10톤 미만인 경우에는 실제 사용량에 해당하는 요금을 감면받게 된다. 이번 감면은 신청서를 제출해야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나 제주시청 상하수도과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해야 하며, 방문 시 신분증과 상하수도 사용료 고지서(수용가 관리번호 확인용)를 지참해야 된다. 이때 매월 20일까지 감면 신청하는 건에 대해서는 신청한 다음달 고지분부터 감면받을 수 있으며, 20일 이후 신청한 건에 대해서는 신청한 다다음 달 고지분부터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도요금 감면으로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관내 수급자 가구 약 1만 6천여 가구에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한 가구도 빠짐없이 신청해 감면 혜택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2년 한 해 동안 사회 각 분야에서 모범을 보이며 시정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공직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2022년 하반기 유공 시민 및 공직자 표창 수여식은 12월 29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표창 대상은 지역발전 유공 시민 101명, 우수·모범공무원, 유공 공직자 및 부서 120명 등 총 221명으로, 훈격별 대상은 포장 1명, 대통령 1명, 국무총리 8명, 장관 9명, 도지사 86명, 시장 표창 116명이다. 이들은 각종 도·시정 시책추진에 기여하고, 다양한 평가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유공자로 선정됐다. 이날 표창 수여식은 수상자 가족 및 동료들이 같이 참석하여 꽃다발 증정 및 기념사진 촬영 등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수상을 축하하면서 자리를 빛내주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50만 시민의 벗 제주시를 도와 각 분야에서 헌신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열정이 제주시 활력의 원동력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힘을 보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다사다난했던 임인년 한해를 보내고 희망의 계묘년 새해를 맞아, 제주시민 모두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야의 용고타고 행사를 12월 31일 자정 제주시청(한얼의 집)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 날 행사는 31일 오후 7시부터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이도2동새마을부녀회의 새해 맞이 떡국나눔 행사로 시작된다. 밤 9시부터는 레이저 쇼를 시작으로 이도2동 민속보존회(회장 한동순)의 길트기 행사가 진행되고 오카리나 연주, 댄스, 밴드 등의 다양한 축하공연과 제주도립합창단의 웅장한 무대가 함께 어우러져 새해를 맞는 축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계획이다. 용고타고 본 행사는 각계각층 시민들의 기원을 담은 신년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 강병삼 제주시장의 신년메시지 낭독,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주요 인사 용고타고 순서로 진행된다. 용고타고는 여러 분야의 시민대표 등 33인에 이어서 행사에 참여한 일반 시민 모두에게 타고 기회가 주어진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새해 소망을 기원하고 내년 한 해에도 ‘50만 시민의 벗 제주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새해 각오를 다짐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전체 부서를 대상으로 언론 홍보실적이 우수한 부서에 대해 2022년 4/4분기 홍보우수부서 및 홍보MVP를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홍보 우수부서는 ▲최우수(3개) 노인장애인과, 한림읍, 도두동, ▲우수(3개) 농정과, 조천읍, 아라동 ▲장려(2개) 축산과, 오라동이며, 홍보 MVP(3명)는 ▲여성가족과 김영웅 주무관, ▲노형동 강동현 주무관, ▲이도2동 장은제 주무관이 선정됐다. 홍보 MVP로 선정된 여성가족과 김영웅 주무관은 제주시 공식 유튜브 '공무원 금쪽상담소'편에 공무원의 전반적인 업무와 애로사항을 소개하며 직장인들의 공감을 이끌어냈고, 노형동 강동현 주무관은 '아이들이 생각하는 공무원이란?'편에 출연해 아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공무원을 보여주며 다양한 모습을 제주시민들에게 알렸으며, 이도2동 장은제 주무관은 '직장동호회 여자축구동호회 FC골때려'편에 출연해 제주시 직장동호회에 대해 유쾌하고 흥미롭게 소개한 바 있다. 강병삼 제주시상은 이날 시정홍보 최우수 부서에 대한 상장을 수여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제주시의 여러 시책들을 언론매체를 통해 더욱 널리 홍보하여, 진정한 50만 제주시민의 벗으로 시민들에게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올 한해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 평가에서 중앙부처 및 각급 기관으로부터 23건의 표창을 수여 받았다. (수상 내역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복지분야 10건, 일반행정분야 7건, 문화분야 3건, 환경분야 2건, 위생분야 1건으로 복지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드러낸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분야의 상세 수상 내역은) 의료급여사업 평가 우수,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운영평가 우수,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우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추진 유공,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 등이다.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2022년 대한민국 모바일 대상, 제1회 제주공동체 치안대상, 전자문서 유공 포상 등을 수상하여 행정 정보화 부분에서 강점을 드러냈으며, (문화 분야에서는) 제10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및 한국 도서관상을 수상하여 문화 콘텐츠 부분에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지방행정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일하는 방식 개선에 노력한 공무원들의 수상도 이어졌다. 청렴한 자세로 헌신하는 공직자를 발굴하는 제46회 청백봉사상에 김태완 건설행정팀장이, 창의적인 민원시책 추진과 민원봉사를 통해 국민편익증진에 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2월 28일 제주시 주요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마지막 주 주간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강 시장은 연말연시 각종 행사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시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제주시를 만들자며 시 단위 행사 개최 시, 반드시 현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여 시민 안전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주문했다. 또한, 동절기를 맞아 코로나 감염과 독감환자가 급증하는 등 시민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며, 보건소 등 유관 부서들이 앞장서 감염병 예방에 대한 시민 경각심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에 더욱 노력하여 줄 것과 설 연휴 귀성객과 시민들이 연휴 기간 중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보건위생, 생활환경, 교통주차 분야 등 제주시 차원의 설 연휴 종합대책 수립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근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 등 경제위기 상황과 관련해서는 행정에서는 부단한 국비 확보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금 유동성 확보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국비를 확보하고, 이 돈이 지역경제와 지역상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결과 평가분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사람·자연·문화를 잇는 복지공감 제주’를 목표로 지난해 시민의 욕구를 반영한 돌봄, 문화, 보건, 안전 등 4개 추진 전략체계 아래 8개 중점추진 사업을 포함한 43개 세부사업을 추진했으며,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계획수립 및 사업 모니터링을 민·관협력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광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전년도 시행계획의 결과를 평가하여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게 된다. 평가 지표로는 계획내용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절성, 시행결과의 우수성, 지역주민의 참여도 및 민관협력, 재량지표 5가지를 반영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모니터링 자체서식 개발 및 모니터링단 전문역량 교육을 실시하여 이행 수준을 높였고, 계획수립 TF 운영시 공공-협의체-지역주민간 균형있는 참여를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민·관 협력으로 균형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협력체계를 다져 제주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장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는 올 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부서에서 추진한 '1부서 1경제 활성화 시책'추진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고, 15개의 우수부서를 선정했다. '1부서 1경제 활성화 시책'은 제주시 전체 67개 부서에서 연초에공직자 및 유관기관·단체 합동으로 지역경제 활력회복, 서민생활 안정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실천과제를 선정한 것으로, 한 해 동안 실천한 시책 추진성과에 대해서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로 나눠서 했는데 정성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외·내부 심사위원을 위촉해 진행했으며, 정량평가는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실적 △지역생산제품 및 사회적기업제품 구매실적 △시책 홍보실적 등을 포함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 부서로는 탐라도서관, 조천읍, 용담2동 3개부서가 선정됐으며, 우수 부서는 우당도서관, 절물생태관리소, 애월읍, 삼양동, 도두동 5개부서, 장려 부서에는 재산세과, 문화예술과, 농정과, 우도면, 이도1동, 건입동, 노형동 7개 부서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부서에는 상장 및 인센티브(탐나는전) 최우수 70만 원, 우수 60만 원, 장려 45만 원 각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와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은 12월 22일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수료생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제주시 시민경제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기간 중 모범을 보인 학업우수자 2명에게 제주대학교 총장상을 수여했으며, 원우회 활동에 노력한 교육생에게 제주시장 공로패를 수여해 노고를 격려했다. 제주시 시민경제대학은 대내외적으로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시민 경제역량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1년 과정으로 경제·경영·법률·부동산·금융 등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제주시는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 교육과정을 위탁하여 4월부터 12월까지 총 28주에 걸쳐 경제 분야 대학교수, 도내·외 전문 강사를 초빙해 유통·마케팅, 현장 중심의 새로운 주제로 강의를 개설하여 짜임새 있는 교육으로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안우진 부시장은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지혜를 더해 지역의 리더로서 열정과 창의적인 도전정신으로 지역발전에도 앞장서주기를 바란다”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제주시 시민경제대학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10년간 총 60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경제 지식과 경제흐름을 습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동물복지·방역전문단 33명을 위촉한다고 밝혔다. 동물복지·방역 전문단은 공수의사 16명과 길고양이 중성화(TNR) 시술병원 15개소, 유기·유실동물 보호·치료 동물병원 2개소로 위촉·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공모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2023년 동물복지·방역 전문단은 행정과 유기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축종별 전문 수의사를 지역 읍면동 최일선에 배치하고서, 가축질병 예방접종 및 축산농가 가축방역 지도·점검 등 예찰활동, 아프리카돼지열병·AI·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발생대비 동원 체계를 구축하여 동물의 건강진단과 관할 지역 방역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고양이 과잉 번식을 억제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길고양이 중성화 시술병원을 지정했으며, 휴일·야간시간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부상동물의 신속한 관리를 위해 유기·유실동물 보호·치료 동물병원 2개소도 지정했다. 위촉식은 12월 30일 강병삼 제주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전달하고 내년 한 해동안“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AI 등의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한 최선의 노력”및“위촉 수의사와 행정 간의 유기적 협조를 바탕으로 유기·유실동물 관리 문제 등의 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관내 어촌계인 우도면 오봉어촌계가 해양경찰 창설기념일을 맞아 한국해사재단과 함께 해양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민간선박과 일반인, 단체 등에게 수상하는 “바다의 의인(義人) 7人”에 선정되어 23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운영해온 '바다의인상'은 해양경찰청에서 매년 해양에서 자신의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헌신한 시민을 포상하고, 민간 구조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선정하고 있다. 제주시수협 소속 오봉어촌계는 지난 9월 7일 마을어장에서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의 동료 해녀를 신속히 구조했고 직접 육상으로 옮긴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한 공적이 인정되어 최종 선정됐으며, 한국해사재단에서 수여하는 포상금 1천만 원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오봉어촌계 소속 해녀들이 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해 오면서 주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전파하는 등 평소 해양안전사고 대비에 철저히 대비해온 모습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이다. 제주시는 해양사고 대응은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며, 바다의인상을 수상한 오봉어촌계의 경우처럼 많은 어업인들이 해양사고 예방 노력과 구조활동 참여에 적극 협조하여 주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