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어린이를 춤의 세계로 초대하는 국립현대무용단의 어린이 무용 ‘얍! 얍! 얍!’을 6월 6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얍! 얍! 얍!’은 ‘움직임의 작은 성공을 위한 시도들’이라는 주제로 어린 생명에서 성인으로 성장하면서 다양한 움직임에 도전하고 성취하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안무를 맡은 밝넝쿨과 인정주는 ‘미래를 여는 프로젝트-동심으로 바라보는 세계관’이라는 화두로 영유아부터 어린이·청소년을 아우르는 작업을 선보여왔다. 작품은 ‘수의 춤’, ‘자연의 춤’, ‘시간의 춤’, ‘봐봐 춤’, ‘나 너 춤’까지 다섯 개의 장면으로 구성된다. ‘머리, 어깨, 무릎, 발, 무릎, 발’과 같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과 음악 등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하여 관객 모두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공연에 앞서 6월 4일 오후 7시에는 안무가와 무용수가 함께하는‘어린이 움직임 워크숍’을 개최하여 공연의 세계를 미리 체험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제주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5년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책 어린이 부문 도서 연계 프로그램 ‘오늘부터 책이랑 베프!’를 운영한다.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책’은 시민과 함께 책을 읽고 공감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제주시가 매년 운영하는 대표 독서문화진흥 사업으로 어린이들이 책을 보다 가까이 접하고, 독서의 재미와 유익함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독서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진행된다. 독서 프로그램은 올해의 책 어린이 부문 선정 도서인 ▲오늘부터 배프! 베프!(지안 저)와 후보도서였던 ▲빅뱅마켓(어윤정 저)를 바탕으로 한 독후 활동과 ‘내가 생각하는 진짜 베프 만들기’,‘지구인 가족 체험 보고서 만들기’ 등 재밌는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기수(기수별 4회차 수업)로 운영되며, 1기는 5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 2기는 6월 14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기수별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1기 모집은 4월 30일 10시부터, 2기 모집은 5월 13일 10시부터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5월부터 11월까지 ‘똑똑똑, 도서관에서 왔어요’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함덕·조천·신촌·꿈나무 지역아동센터 4곳의 문을 두드린다. ‘똑똑똑, 도서관에서 왔어요’는 문화소외계층 아동들에게 균등한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천읍도서관이 추진하는 독서문화 복지 실현 사업 중 하나다. 이번 프로그램은 편견·배려·용기·지혜·상상력 등 아동의 정서적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그림책을 기반으로 한 독서토론, 창작 활동, 역할놀이 등 아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5월 함덕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조천읍 지역 아동센터 4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진행되며, 해당 주제의 전문 강사가 현장을 방문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독서를 통해 삶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증강현실체험 프로그램, 달마다 그림책, 독서 상담 서비스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증강현실체험 콘텐츠를 활용한 프로그램인 ‘AR책카드 즐기기 & AR미니북만들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지원사업으로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책 속 이야기를 생생하게 만나게 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1층 로비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흥미로운 주제의 그림책을 준비하여 책꾸러미를 자유롭게 대출할 수 있는 ‘달마다 그림책’이 운영된다. 또한 독서에 관한 고민이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독서 상담 서비스‘고민을 반납하세요, 해답을 대여해드려요’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그밖에 대출 권수 두배 확대, 연체 즉시 해제 이벤트도 5월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책과 더 가까워지고, 도서관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29일 새마을알뜰매장(남성로8길 9)에서 열린 희망나눔도시락 지원 현장에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 부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부녀회원들과 함께 밑반찬을 만들고, 도시락을 포장하며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직접 도시락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 한편, 제주시새마을부녀회는 소외계층과 독거노인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 300가구에 직접 조리한 도시락을 전달하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현원돈 부시장은 “지역공동체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작은 도시락 하나에도 따뜻한 마음을 담아 헌신해 주시는 부녀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주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4월 29일 제주축산농협 아라종합타운에서 열린 ‘여성 및 청년 축산인 양성교육 수료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수료생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69명에게 수료증이 전달됐으며, 제주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여성 및 청년 축산인 양성교육은 제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천창수)의 주최로 지난 3월 11일부터 7주간 운영됐으며, 급변하는 축산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축산 기술 및 경영 역량을 강화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한우 예방 접종 관리, 송아지 육성기 사양관리, 번식관리 및 수태율 향상 방안,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축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여성과 청년 축산인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쌓은 전문 지식과 경험으로 제주 한우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4월 29일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에서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 대한 수용태세를 확립할 것”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어린이날 연휴와 주변국 휴일(中 노동절 5월 1일~5월 5일, 日 골든위크 4월 26일~5월 6일)이 겹치면서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제주 방문이 예상된다”면서 “숙박업소, 음식점, 상점가 등에 대한 빈틈 없는 관광객 수용태세를 꼼꼼하게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경로잔치 등 지역 곳곳에서 행사가 많이 개최될 예정”이라며 “특히, 어린이와 어르신들이 다수 참여하는 행사가 많은 만큼 행사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다이빙 안전사고와 관련 “SNS상에서 제주 다이빙 영상 공유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다이빙 사고가 빈번해지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하고, “사고 위험 경고판 설치, 안전요원 배치, 수시 점검 강화 등 안전사고 관리 체계를 확립해 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다음 달 제주형 BRT 서광로 구간(광양사거리~신제주입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우도 천진항 광장에서 펼쳐진 제14회 우도소라축제가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27일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제14회 우도소라축제에서는 청정우도의 자연환경을 배경 삼아 다채로운 참여프로그램과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축제 기간 약 1만 8,000여 명의 관광객이 우도를 방문하며, 4월 평균 대비 47%가 증가한 입도객 수치를 기록했다. 우도소라축제는 제주도 지정 최우수 지역축제로서의 명성에 걸맞게 청정우도의 환경을 함께 지키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특히, 관광객과 함께하는 플로깅 프로그램,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다회용기 적극 사용 등‘2040 플라스틱 ZERO’라는 목표를 가지고 행사가 진행됐다. 축제의 백미는 26일 ‘우도의밤’행사로 소라축제를 주최·주관한 우도면연합청년회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향토음식점 메뉴 및 소라구이를 무료로 제공했으며, 주류는 1인당 1병씩 1,000원에 판매했다. 우도면연합청년회에서는 ‘우도의밤’ 주류 판매금액과 우도주민들의 중고물품을 현장에서 판매하여 모은 약 100만 원을 산불피해 지역주민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불법 재배마약류의 확산 방지를 위해 양귀비 개화기에 맞춰 5월부터 7월까지 양귀비 밀경작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양귀비는 즙을 가공하여 모르핀, 헤로인, 코데인 등 마약으로 악용될 수 있는 마약 양귀비와 마약성분이 없는 관상용 꽃(개)양귀비로 나뉘며, 특히 마약 양귀비 중 나도양귀비는 제주 지역에 자생하고 있는 종으로 관상용 양귀비와 비슷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서부보건소는 마약류로부터 안전한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양귀비 밀경작 행위를 단속하고, 양귀비 개화기에 맞춰 5월부터 7월까지 집중적인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또한, 읍면 자생단체와 협력하여 마약 양귀비를 구별하는 법 등 오인 재배 방지에 대해 홍보하는 한편, 과거 발견지와 밀경작이 의심되는 지역을 확대해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최근 2년간 제주시 서부 관내 마약 양귀비 적발 현황은 모두 17개소·2,647주로 도로변에서 자생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주거지 정원 등에서 꽃양귀비로 오인 재배하여 단속에 적발된 경우도 있었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양귀비 불법 재배 관련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는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 암 환자를 위한 ‘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여, 암 환자들의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자조모임은 지난해 6회보다 2회 늘어난 8회로 확대하여 심신 안정과 암 극복 의지를 높이기 위한 상호 정보 및 경험 공유, 건강관리,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암 생존자를 위한 건강관리, 공예프로그램,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건강교육, 신나는 라인댄스로 건강챙기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조모임은 4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월 1회에 걸쳐 진행되며, 상·하반기로 나눠서 참여자를 모집하여 운영한다. 한편, 제주보건소는 자조모임 외에도 재가 암 환자 관리를 위해 산정특례기간 내의 암 환자에게 영양제와 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필요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자조모임을 통해 암환자 간 정보를 교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재가암 환자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질병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공시 대상은 제주시 전체 52만 5,041필지 중 도로 등 비과세 토지와 표준지 6,891필지(국토교통부 공시)를 제외한 33만 2,022필지이다. 올해 제주시 표준지공시지가는 정부의 부동산 가격 공시를 위한 현실화 계획 수정방안에 따라 전년과 동일한 시세반영률 적용으로 다소 하락(-0.13%) 했으나,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따른 용도지역 상향 조정과 도로 개설, 개발행위 준공 등 영향으로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지난해 대비 보합세(0.00%)를 보였다.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부터 전자 열람의 활성화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결정통지문 우편 발송이 중단됨에 따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으며, 제주시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확인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방문, 우편, 팩스, 온라인(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을 통해 접수 기간 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는 바른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2025 걷기 지도자 양성 교육’ 참여자 30명을 오는 5월 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제주 마을의 홍보를 위한 ‘걷기 지도자와 함께하는 제주 마을 건강 걷기 투어’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걷기 지도자 양성 교육은 5월 31일과 6월 1일 이틀간 이론 및 실습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료자에게는 ‘2급 걷기 지도자’ 자격증이 발급된다. 교육 신청은 제주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 중 선발 가점, 지역사회 건강리더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내부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14일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여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교육을 수료한 걷기 지도자는 지역사회 내 걷기모임을 주도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건강한 걷기 습관 확산을 이끌 지도자를 발굴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며 “걷기 지도자 양성을 통해 제주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