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봄을 맞아 추모객과 방문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한울누리공원, 용강별숲공원 등 공설자연장지에 대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추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우선, 자연장지 내 소나무, 굴거리, 먼나무, 철쭉 등 수목·조경 나무 500여 본의 병해충 방지를 위해 방제 수간주사를 실시하고, 자연장 안장구역 주변 환경을 개선하여 쾌적하고 경건한 추모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한울누리공원 방문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로 포장 공사 등 보행자 도로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한울누리공원은 2022년 8월에 2만 381구 안장으로 만장됐다. 용강별숲공원은 2023년 4,314구, 2024년 4,415구 안장 등 2025년 1월 기준 1만 84구가 안장되어 있으며, 매년 이용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장례문화 변화로 자연장지 이용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이용자 편의를 위해 사계절 꽃밭을 조성하는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3월 12일까지 발달재활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 발달재활서비스는 성장기 장애아동의 정신적감각적 인지, 의사소통, 적응행동, 감각운동 등 기능향상을 위해 적절한 발달재활서비스와 부모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구로 18세 미만 등록장애아동(시각·청각·언어·지적·자폐성·뇌병변장애)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9세 미만 미등록 장애아동이 장애로 예견되는 경우에도 서비스가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등록장애 아동의 경우 추가 구비서류 없이 신청서만 제출하면 되고, 9세 미만 미등록 장애아동의 경우에는 신청서 및 발달재활서비스 의뢰서, 검사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자에게는 소득수준별 월 17만~25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하며, 본인부담금은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에 따라 면제되거나 최대 8만 원을 부담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주민복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역의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신바람 민생안정 읍면동 소통의 날'을 진행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읍면 방문 4번째 일정으로 28일 조천읍을 찾아 지역의 현안을 청취하며 적극적인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김 시장은 웰니스 관광지 및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우수 농가인 제원하늘농원을 방문하여 체험·치유프로그램 등 1차 산업에 기반한 웰니스 관광과 GAP 인증 등을 점검하며 농촌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강성흡 제원하늘농원 대표는 “제주도에는 국가 인증 우수 웰니스 관광지가 7개소가 있고, 제주시에는 저희 포함 3개소가 있다”며, “웰빙, 행복, 건강을 지향하는 웰니스 관광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제주시 차원의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 시장은 “1차 산업이 기반이 되는 웰니스 관광은 제주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큰 의미가 있으며,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을 확대해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웰니스 관광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상반기 내 사업비 7억여 원을 투입해 공한지를 활용한 주차장을 조성해 나간다. 제주시는 올해 6월까지 공한지 주차장 15개소를 조성할 계획으로, 총 237면의 주차면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한지 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 심화 지역 내에 방치되고 있는 유휴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로는 최소 4년 이상 활용 계획이 없는 토지로 일정 규모 이상 토지주가 동의한 곳이다. 다만, 전·임야 등의 형질변경이나 문화재 보존 영향 심의가 필요한 토지는 신청이 제한되며, 토지 위 지상권이 존재하는 토지도 제외된다. 토지 소유자에게는 지방세법 제109조 규정에 따라 주차장으로 이용되는 동안은 재산세 전액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나대지를 활용한 공한지 주차장 조성은 물론 주차 심화 지역 내 부지 매입을 통한 공영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도심지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더 많은 주차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3월 4일부터 3월 13일까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 전수 조사원’ 6명(기간제 근로자)을 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채용 공고일 현재 19세 이상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 ▲운전면허 보유(2종 보통 이상)자로 승용차 운전이 가능한 자 등 기타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다. 접수는 제주시 누리집 채용공고에 게재된 원서를 작성해 제주시 교통행정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3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조사원은 2025년도 교통유발부담금의 공정하고 정확한 부과를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간 교통유발부담금 전수조사 대상 시설물 3,441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건물의 실제 용도, 공실 현황 등을 조사하게 된다. 한편, 교통유발부담금은 부과기준일(당해연도 7월 31일) 기준 교통유발의 원인이 되는 시설물 소유자에 대하여 매년 10월에 부과되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이며 2024년에는 총 4,308건을 부과한 바 있다. 김태완 교통행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월 28일 동문공설시장을 찾아 올바른 음주문화실천을 주제로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만들기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올해 안전문화운동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발표한 ‘2025년 안전문화운동 추진 기본계획’에 따라 올바른 음주문화 실천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바른 음주문화 실천 과제로는 음주문화 개선과 시민참여가 있다. 음주문화 개선을 위해 반드시 근절해야 할 3가지는 ▲음주운전 ▲주취폭력 ▲과도한 음주이고, 음주 대체활동으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실천과제 3가지는 ▲안전교육 받기 ▲걷기운동 하기 ▲위험요인 안전신고 하기가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제주시 안전보안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홍보 문구가 적힌 장바구니를 배부하면서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이어 캠페인 참여자들과 함께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이용 활성화를 결의하고, 방문객들에게도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기완 안전총괄과장은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음주문화 개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조천읍과 용담2동 지역의 내구연한(10년)이 경과한 노후 건물번호판 7,422개에 대해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교체 대상 건물번호판은 2012년 이전에 설치된 것으로 장기간 햇빛 노출 등으로 탈(변)색 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활용성이 떨어져 불편함을 초래해왔다. 이에 제주시는 노후 건물번호판을 교체하여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2023년부터 노후 비율이 높은 지역부터 3회차로 나눠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천읍과 용담2동 지역의 건물번호판 교체를 끝으로, 2012년 이전에 설치된 제주시 지역의 노후 건물번호판은 모두 교체된다. 새로운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를 도입해 도로명주소 음성안내, 지도상 현재 위치표시, 긴급상황 발생 시 112와 119에 문자 발송 등이 가능하도록 제작해 정확한 위치정보 확인과 신속한 재난신고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주시는 매년 일제조사를 실시해 내구연한 경과로 주소정보 기능이 상실된 노후 건물번호판을 지속적으로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 서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제주시니어클럽 · 한국중부발전(주)으로부터 극세사 이불 120채를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은 제주시니어클럽이 추진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창출된 수익금으로 구입한 이불 120채(960만 원 상당)를 지역사회에 기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니어클럽은 지난해 한국중부발전(주)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자원화하는 환경 친화적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기탁식은 제주시니어클럽 관장과 임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제주시가 기탁받은 이불은 관내 홀로 사는 어려운 이웃 1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한국중부발전(주)과 제주시니어클럽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나눔 활동까지 이어갈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에 따른 지방소득세(특별징수) 환급 신청을 3월부터 접수받는다. 지방소득세(특별징수)는 원천징수의무자(사업장)가 소득세(국세)를 원천징수하면서 그 세액의 10%를 소재지 관할 자치단체로 신고납부하는 세금으로, 전년도 실제 부담할 세액을 이듬해 2월에 정산하는 절차이다. 특별징수의무자는 2024년 귀속 연말정산 확정 후 국세 환급금이 발생한 경우에, 지방소득세가 자동으로 환급되지 않으므로 별도로 지방소득세 환급 신청을 해야 한다. 환급 신청은 지방소득세 환급청구서, 소득자별 환급신청명세서, 연말정산분 원천징수 이행상황 신고서(부표 포함), 특별징수계산서 및 명세서, 국세환급금 통지서 등을 첨부하여 제주시청 세무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지방소득세 환급 관련 정보는 제주시 누리집(정보공개-부서 자료실‘연말정산’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태훈 세무과장은 "지방세 환급 신청을 적극적으로 안내하여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4월까지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기존 취미, 교양강좌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주민자치능력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 지역 현안과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시행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시에서는 찾아가는 전문 컨설턴트 2명을 지원한다. 특히 지역 내 노인, 어린이,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주민밀착형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발굴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각 읍면동에서 2025년 상반기 또는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주민자치회를 시범실시하고 있는 4개 지역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26개 읍면동에서 총 606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1만 96명이 수강하는 등 매년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교육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발굴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고금리ㆍ고물가ㆍ고환율에 따른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상권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불법 주ㆍ정차 점심 단속 유예시간을 1시간 연장한다. 이는 기존 11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2시간이었던 점심 단속 유예시간을 11시부터 14시까지로 연장해 총 3시간 동안 단속을 유예하는 것이다. 유예시간 연장은 편도 2차로 이하 도로에만 적용되며, 편도 3차로 이상도로, 특별관리지역, 교차로ㆍ횡단보도ㆍ인도 등 교통흐름을 저해하는 지역과 도민 안전에 지장을 초래하는 주민신고 대상 지역은 제외하여 시행한다. 연장 기간은 2025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며, 향후 지역경제 여건 등을 고려하여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영세상인을 돕고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점심 단속 유예시간 연장을 시행하게 됐다”면서, “올바른 주ㆍ정차 문화 확립과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는 지난 26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2025년 비만개선 건강증진 공동협의체 구성을 완료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운동, 영양, 아동·청소년, 건강증진 등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기관들이 참여하여 종합적이고 효과적인 비만예방 관리와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재)대한걷기연맹 ▲제주시 체육회 ▲제주도 영양사협회 ▲제주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제주시 어린이집연합회 ▲제주시교육지원청 ▲제주도학부모 총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22개 관련 기관들이 참석하여 협의체 운영방향 및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협의체는 분기별 회의를 진행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비만개선 건강증진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비만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비만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보건소만의 개별적인 노력이 아닌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필수”라며, “이번 공동협의체를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비만예방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