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월 2일 오후 2시 소노벨제주에서 열린 ‘식품안전관리 부서장 워크숍’에 참석하여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식품안전관리 부서장 워크숍’은 식약처 및 전국 지자체 식품위생부서 과장 등 관리자 약 100명이 참석하여‘23년 변화되는 식품안전정책 방향 및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식약처와 지자체 간 소통․협력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식품안전정책을 서로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여 국민 여러분이 안심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는 한림주거지역 내 원활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한림주거지역 경계(소로2-34) 도로개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착수하여 내년에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연장 325m, 폭 8m의 왕복 2차로 조성되며, 총 공사비 23억 원(보상비 13억, 공사비 10억)이 투입된다. 해당 노선은 1986년 최초로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이후 장기간 미집행되어온 도로로, 주거지역 내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은 곳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한 도로개설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관련 사업을 ‘2018년 우선사업대상’으로 선정하여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6억 원을 투입하여 편입토지 89% 기보상 협의 완료했으며, 올해 잔여토지 보상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주민께 교통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불편사항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공정한 시장 질서유지를 위하여 종합·전문 건설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도 전체 건설업체 수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종합건설업이 577개, 전문건설업은 1,771개가 업체로 등록되어 있다. 이 중 제주시에 등록된 업체 수는 종합 499개, 전문 1,371개로 최근 제주의 건설경기가 정체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 대비 건설업체 신규등록 건수(종합 85, 전문 73)는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건설산업기본법 제49조에 근거하여, 국토교통부에서 지방자치단체에 1년마다 특정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요구하여 시행되는 것으로 사무실 확보 현황, 시설‧장비 보유현황뿐만 아니라 자본금과 기술인력 보유현황에 대해서도 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대상으로는 최근 3년간(‘19년~‘21년) 실적 미신고 등 업체 (종합건설업 6개, 전문건설업 21개), 기술인 보유확인 조사대상으로 지정된 업체(종합건설업 32개, 전문건설업 102개)로 총 161개 업체이다. 점검 대상 업체는 올해 2월 말까지 실태조사 관련 서류를 제주시에 제출해야 하며, 제주시에서는 제출된 서류 검토 및 현장조사 등을 거쳐 위반사항 여부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수선화 시영임대주택에 대해 공개추첨 방법으로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신설동길 52 외 3필지에 위치한 수선화시영임대주택은 1993년 건축됐으며, 연면적 5,069.4㎡/4동(3층)으로 총 100세대 규모이다. 이번 모집 공고를 통해 예비입주자 15세대가 모집될 예정이며, 이사 등으로 공가가 발생할 경우 대기 순번에 따라 입주토록 할 계획이다. 세대 내부 전용면적은 39.9㎡이며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359만8000원, 월 임대료는 1층이 7만2550원, 2층에서 3층은 7만7070원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제주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2월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주택 내부를 공개하고 13일~14일 2일간 신청을 받아 입주 자격 검증을 거쳐 3월 3일에 예비입주자 및 순위를 추첨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난 2018년 3월 예비입주자 모집에는 104명이 신청했었으나 최근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율 부담 등으로 신청자가 증가해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하며, “현재 수선화 시영임대주택에는 97세대 193명이 입주해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는 건축 경험이 없는 부서에서 발주하는 건축분야 사업을 대상으로 건축사의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사업기획 단계부터 설계·시공·유지관리까지 자문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전사고 방지와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안전관리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체계적인 건축물 관리를 위해 2022년도 “건축안전관리팀”이 신설되면서 전문지식이 풍부한 건축사 1명을 채용하게 됐다. 이번 자문서비스는 건축분야 공공사업에 대한 행정절차 및 사전 준비단계에서부터 지원하여 부지 선정 적정여부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자문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건축 규모 등 타당성 검토 및 소요 예산액 추정, 평면계획 및 원가 검토, 건축 관련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자문 등이 이루어진다. 제주시 관계자는 “자문 서비스를 통해 경험 없는 공무원에게 사업 진행에 있어 막연함을 해소해 주는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함으로써 건축분야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과 사업비 절감을 위해 설계부터 사후 유지관리 방안까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월 2일 ‘세계 습지의 날’을 기념해 동백동산 습지투어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강병삼 시장은 습지사진 전시회를 관람하고 습지 전반에 이르는 습지투어에 동행하여 지역주민들과 습지보전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세계 습지의 날’을 기념하여 전국 습지보존 캠페인의 일환인 습지보전 실천서약 릴레이의 첫 주자로서, 습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습지 보전을 위한 노력을 실천할 것을 서약했다. 강병삼 시장은 “앞으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습지의 자연성을 보전하고 습지자원을 현명하게 이용하는 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울릉군 자매결연 추진을 논의하기 위해 2박 3일 일정으로 울릉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주시와 울릉군이 자매결연을 체결하기 전, 분야별 실무업무 협의 등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업무협력을 위한 인적교류, 지역특색을 살린 축제 홍보, 폐기물 처리 등 환경문제 공유, 울릉도 거주 제주해녀 지원 방안 등을 모색한다. 또한 안우진 부시장과 김규율 울릉군 부군수는 상호 시군에 기부금 20만원을 기탁하여 지역공동체 활성과 상생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다. 앞서 제주시는 2022년 9월에 울릉군과 ‘공동 발전 및 해양산업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제주시와 울릉군이 함께 해양자원을 보존하고 해양산업을 활성화하며 독도 해녀 기념사업 및 해녀 문화를 적극 교류할 것을 논의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제주시와 울릉군이 보다 협력을 견고히 하고,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하여 양 기관이 상생할 수 있도록 우호 증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일 오전, 2월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 시장은 지난 1월 대설․강풍․한파 대응과정에서 나타났던 문제점 중 “도로 제설이나 민간 협업 분야에서 시민과의 접점에 있는 우리시의 역할이 막중한 만큼 도와 협업하여 더욱 짜임새 있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속되는 한파와 에너지 가격 인상에 따른 난방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에 대하여는 시기를 놓치지 말고 취약계층 난방실태 조사를 빠르게 진행하여 신속한 지원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시민회관 SOC사업 건축해체안전 재심의 준비에도 지난 1월 해체순서 재검토와 주변 차량 동선 확보 등이 사유로 재심의가 결정된 바, 재심의에서 요구된 사항을 정확히 분석하고 보완하여 계획된 일정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시민과의 밀접한 정책에 대하여는 정확한 내용 전달과 안내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최근 ‘재활용품 회수보상제’가 재개되는 과정에서 일부 지역 재활용 도움센터에서 해당 내용을 정확히 안내하지 못해 시민들의 불편이 야기된 적이 있다고 말하면서, 계획된 정책이 읍․면․동을 통해 추진되고 홍보하는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 협의회는 1월 31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의 협의체인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강병삼 제주시장을 비롯하여 2023년 새롭게 선출된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하여 위원장 소개, 주민자치센터 연간 기본계획 설명, 임원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임원 구성은 회장에 이도2동 강철호, 수석부회장에 한림읍 임명호, 감사에 추자면 오영수와 일도2동 고광언, 사무국장에 삼도2동 이재성으로 확정됐으며, 부회장은 추후 지명 예정이다. 이번 구성된 주민자치위원회 협의회는 향후 2년 동안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과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강철호 신임 회장은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님들의 고견을 들어가면서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 협의회를 활성화를 시켜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 협의회가 화합과 소통을 통해 관행적인 행사들 대신 민생 회복과 주민 복지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헌신의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지급요건은 기존 쌀·밭·조건불리직불의 대상농지 요건을 충족한 농지를 실제 경작하는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직불금 미지급 농지도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되어 신규 신청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청방법은 비대면 대상자인 경우 온라인 접수(2월 1일~2월 28일), 그 외 신규 신청자 등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방문 접수(3월 2일~4월 28일) 하면 된다. 비대면 간편 신청대상자는 사전검증 결과 지난해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동일한 농업인으로 농식품부에서 대상 농업인에게 사전안내 개별문자(카카오톡)를 발송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경우와 신규 신청자, 농업법인은 방문 접수 기간인 3월 2일부터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신청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39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관내 7,200여 농가에 42,896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비옥도 증진과 환경 보전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 비료 종류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지원내용은 농가에서 유기질비료를 구입하는 경우, 비료 1포당 정해진 지원금을 정액 지원한다. 올해는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퇴비에만 지원됐던 도내산 비료 추가 지원(도비)을 유기질비료까지 확대하여 1포당 2,000원을 지원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1월~9월까지 유기질비료 공급을 신청한 농업인이 9월까지 비료를 수령하지 않는 경우 해당 물량은 포기한 것으로 간주”한다고 말하며, “농가에서는 반드시 기한 내 비료를 공급받아, 고품질 상품으로 재배하고 토양환경 보전 실천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2월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한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과 철새도래지 통제초소의 방역 활동을 강화하는 등 가축전염병 비발생 유지에 총력대응 한다고 밝혔다. 현재 가축전염병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고병원성 AI는 10개 시‧도 가금농가에서 63건(야생조류 133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4개 시‧도 양돈농가에서 31건이 발생했다. 야생멧돼지 ASF 발생 검출지역이 점차 남쪽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공·항만 입도객과 타지역 축산물 반입 증가 및 철새 이동시기를 맞아 유입 위험성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악성가축전염병 비발생 유지를 위해 양돈농가에 설치 의무화된 8대 방역시설의 조기 설치를 한돈협회와 협력 추진하여 ASF 발생 방지에 대한 농가 인식 개선에 노력하고, 현장 방역 여건을 고려한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 실시와 인프라 구축지원 사업을 통해 강화된 방역시설을 조기에 설치토록 독려하여 관내 대상농가 174개 중 169개 농가가 설치를 완료(97.1%) 했다. 올해도 방역인프라 설치지원사업으로 3억 4천만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