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중심의 지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제주시 관내 어린이집 333개소에 대해 △회계처리의 적정성 △급·간식 운영 및 건강·위생 관리 실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운영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아동학대‧통학차량 관리 등 안전 실태 △보육료 및 기타 필요경비 등 상한선 준수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 사항이다. 그 밖에 보조금 부정수급, 아동학대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특정 분야별 특별점검과 이용불편신고 민원사항 해결을 위해 지도점검반을 상시 운영하여 수시 점검한다. 또한, 육아종합지원센터‧급식관리지원센터와 맞춤형 컨설팅을 연계하여 어린이집 운영을 지원하고, 부모 참여 모니터링단을 운영하여 어린이집의 신뢰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또는 행정지도를, 중대한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부모가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조성을 위해 분야별‧시기별 체계적이고 철저한 관리 감독으로 내실있는 지도점검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제주시와 함께 성장할 지역의 우수한 여성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023년도 제주시 여성대학 제23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2월 6일부터 2월 24일까지로, 선착순 50명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주민등록상 제주시에 주소를 둔 19세이상 여성이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며, 최종 확정 수강생은 3월 6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제주시 여성대학은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 운영되며 교육기간은 2023년 3월 14일 ~ 12월 5일까지 주 1회, 매주 화요일 19:00부터 2시간 가량 교육이 진행되며 수강료는 연간 20만 원이다. 주요강좌는 ▲자기계발 ▲경제 ▲인문 ▲리더십 ▲법률 ▲젠더역량 ▲자치활동 ▲현장체험 등 직접 참여 과정으로 구성되고, 각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강의를 실시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 여성대학은 1999년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여성 인재 발굴을 위해 개설됐으며, 현재 까지 1,54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사회활동과 연계되는 다양한 교육 제공으로 지역사회를 리드하고 공동체 실현의 역할을 지원하는 평생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대상 확대 및 시간당 단가를 14,800원에서 15,570원으로 5.2% 인상하는 등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의 일상생활에 밀착하여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돌봄부담을 경감하는 서비스다. 올해 달라지는 사항으로는 활동지원사의 임금수준 향상 등 안정적 지원을 위해 시간당 서비스 단가가 14,800원에서 15,570원으로 5.2% 인상된다. 그리고 활동지원사 연계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돌보는 활동지원사에게 추가로 지급하는 수당인 가산급여 단가도 시간당 2,0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노인성질환으로 장기요양을 수급하는 65세 미만 노인성질환 등록장애인도 장기요양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활동지원 보전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제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활동지원서비스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지원과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필수 서비스로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학대피해를 받는 아동들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아동학대 대응체계가 개편이 되면서 2021년 7월 2일 주민복지과 내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전담공무원 8명 배치하여 아동학대 현장조사 업무를 직접 수행해 오고 있다. 아동학대 현장조사 업무는 112로 아동학대신고 접수가 들어오면 경찰이 현장동행 출동을 아동보호팀으로 요청하고 아동학대전담공무원들이 사건 현장으로 출동하여 경찰과 함께 아동의 보호조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담공무원들은 사건현장에서 학대정황 및 재학대의 우려가 있는 경우 아동을 친인척,학대피해아동쉼터, 일시보호쉼터로 분리조치하여 아동의 안전을 확보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아동학대신고 519건 중 55명의 아동을 학대자로부터 즉각 분리하여 안전하게 보호조치 했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가장 사랑받고 보호받아야 할 우리 아이들이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잘못된 체벌로 고통받고 있고, 이러한 잘못된 양육방식도 학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부모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며 “제주시는 아동학대에 24시간 대응하여 아이들의 보호에 최선을 다할것이며 아동학대예방 및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는 장기 경기침체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되고 있는 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안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건강음료 배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건강음료 배달사업은 50세이상 65세미만 1인 장년층 1,000여명에게 동지역은 주3회, 읍면지역은 주1회에 거쳐 정기적으로 건강음료를 전하며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대상자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장년층 1인가구 실태조사 시에 주거, 사회관계, 경제, 건강, 위기상황, 복지 욕구 등의 사항을 조사하고 결과에 따라 고독사 등의 위험이 있는 대상자를 선정하여 음료를 지원하고 있다. 전회에 배송된 음료가 그대로 남아 있거나 이상 징후가 발견되는 경우에는 배송업체가 읍면동주민센터로 즉시 알리고 사회복지담당자가 대상자의 안전여부를 확인 및 조사하여 위기상황에 대처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한편, 2020년 1,010명, 2021년 979명, 2022년 974명에게 건강음료지원 및 안부확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장년층 1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월 3일 집무실에서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전달했다. 특별회비는 재난구호 활동, 소외계층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병삼 시장은 "힘든 시기임에도 인도주의 활동에 헌신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적십자회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도 2월부터 3월까지 집중 모금되는 적십자회비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월 3일, 제주목관아에서 열린 탐라국 입춘굿 축제에서 ‘세경제’봉행 및‘사리 살성’ 행사에 참여했다. ‘세경제’는 하늘에서 내려와 오곡의 씨를 뿌리는 자청비 여신에게 풍농을 기원하는 유교식 제례이며, ‘사리 살성’은 항아리를 깨트리며 모든 액운을 내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탐라국 입춘굿’은 2월 4일까지 제주민예총 주관으로 열린다. 초감제 등의 입춘굿과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제주의소리 TV 및 유튜브와 관덕정 마당 LED 모니터를 통해 생방송으로 송출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순간들을 이겨낸 시민들이 이번 행사로 새봄의 활력을 얻고 일과 삶터를 힘차게 경작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입춘대길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탐라국 입춘굿은 일제강점기에 제주인들의 결속을 막기 위해 중단됐다가 1999년에 다시 복원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월 2일 목요일 9시 제주시장 집무실에서 제주시 고문변호사 1명에 대해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기존 고문변호사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2월 1일자로 위촉된 최낙균 변호사는 2025년 1월 31일까지 2년간 제주시 고문변호사로서 제주시와 관련한 각종 행정심판, 소송, 법령해석 등에 대해 자문을 하게 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시정 전반에 관한 다양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함함으로서 적법한 행정 수행 기반을 구축해 나가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조천읍 함덕 해수욕장 인근 지적불부합지 712필지(36만 53㎡)를 대상으로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지구는 토지 실제 현황과 지적도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 지역으로, 경계분쟁 및 지적측량 불가 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제주시는 실시계획 수립 및 주민공람 등을 거쳐 사업지구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사업의 목적·절차를 설명하고 현장에서 주민의견 등을 수렴했다. 현재는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을 위해 토지소유자들로부터 동의서를 받고 있으며,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은 토지소유자 총수의 3분의 2 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동의가 필요하다. 2월 3일 현재까지 24.2%대의 동의율을 보이고 있다. 동의요건이 충족되면 제주특별자치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하고, 지적측량을 실시해 면적 증·감에 따른 의견수렴 등 일련의 행정절차를 진행한 뒤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사업지구인 대림․한동지구(965필지·54만920㎡)에 대해 올해 내로 사업을 완료하여 새로운 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3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지역별 사업체의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해 정책 수립과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전국에서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제주시 관내 7만 8천여 사업체이며, 조사기준일(2022년 12월 31일) 또는 조사일 현재 지역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로 가구내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사업체도 포함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는 현장 면접조사로 이루어지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 및 사업체 편의 증진을 위하여 조사방법도 다양해진다. 인터넷조사가 도입됐으며, 전화조사와 배포조사도 병행한다. 특히, 인터넷조사를 희망하는 사업체는 2. 28일까지 방문한 조사원에게 참여 신청하면 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장 운영장소,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10개 항목이며, 조사결과는 올해 12월에 확정 공표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사업체조사는 경제정책을 체계적으로 마련하는데 기초가 되는 중요한 조사이며, 응답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보장되는 만큼 각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과 김규율 울릉군 부군수는 울릉군과 제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2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안 부시장은 “고향사랑 기부제 확산으로 양 지역간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더 긴밀한 교류관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2월 4일부터 5일까지 울릉군을 방문하여 상호 교류 및 우호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제주시와 울릉군 자매결연 추진 차 인적교류, 울릉도 거주 제주해녀 지원 방안 등 업무협의를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명세서를 2월 28일까지 기한에 맞춰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출대상은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로, 2022년에 내국법인과 국내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에 이자소득이나 배당소득을 지급할 때, 법인지방소득세(법인세 원천징수세액의 10%)로 특별징수해 신고·납부한 자를 말한다. 이에 따라, 제주시에서는 관내 600여 특별징수의무자 및 세무사, 회계사를 대상으로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명세서 제출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제출방법은 특별징수의무자가 위택스(지방세 인터넷납부시스템)를 이용하여 전자파일로 제출하거나, 전산매체(CD, DVD, USB) 또는 서면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특별징수명세서는 2022년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시 기납부한 세액으로 공제할 때 검증자료로 활용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특별징수명세서 제출은 법인지방소득세의 신속한 정산을 위한 자료로,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와 자치단체간 정산업무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한 내 제출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