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바다 환경 지킴이’ 138명을 2월 20일부터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올해 ‘바다 환경 지킴이’는 1월 10일부터 1월 20일까지 공모한 결과, 274명이 지원했으며, 2월 6일부터 8일까지 1차 서류전형, 2차 체력시험, 3차 면접시험을 걸쳐 최종 138명을 2월 15일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바다 환경 지킴이’는 오는 9월 30일(8개월간)까지 운영되고 구역별 책임 정화 활동을 통해 해양쓰레기 신속 수거, 해양쓰레기 투기 방지와 계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변현철 해양수산과장은 “바다 환경 지킴이 배치로 청정한 제주 바다의 모습을 기대하며, 해양수산관련 환경단체에서도 관심을 갖고 해양쓰레기 수거 봉사 등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겨울철 북서풍 영향에 따른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현재 일시사역 인부 108명을 투입, 해양쓰레기 및 괭생이모자반을 적기 수거, 처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깨끗한 축산농장』200개소를 지정하는 목표를 당초보다 1년 앞당긴 2024년까지 상향 추진하여,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축산산업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은 지역주민들의 축산농가 인식 개선과 자발적인 축사 내 환경개선 실천 유도를 위한 것이다. 올해 지정 목표를 170개소에서 182개소로 수정하고, 『깨끗한 축산농장』신청을 연중 접수받아 당초 2025년까지 200개소 지정목표를 1년 앞당긴 2024년까지 달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한 2023년 2분기부터 신청대상 축종에 “말”이 포함되도록 지침이 개정됨에 따라 농가 홍보도 강화 할 계획이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기존 양돈 사육농가 악취저감시설 의무화(ˈ23.6월)와 연계하여 『깨끗한 축산농장』지정을 유도하고, 지정된 농가는 축산 관련 지원사업의 가점을 부여해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쾌적한 축산 사업장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2년에는 현대화 사업 및 8대 방역시설 설치 의무화 등 농가들의 자구노력을 통하여 목표 150개소에서 163개소가 지정되어 13개소가 초과 달성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2023년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지원 등 5개 보조사업’에 대해 추가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9억 5천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 공모할 농업인 등은 2월 20일까지 제주시 농정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농촌융복합산업을 추진 중인 농업인과 농업법인, 지역 브랜드를 개발 또는 활성화하려는 마을단체 등이다.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생산, 체험시설 구축, 가공 기계장비, 소비 트렌드 및 유통체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비대면(온라인) 마케팅 등 5개 사업에 42개소에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인 농촌융복합산업 브랜드 디자인 개발, 신규 패키지, 소분 포장 개발 등을 지원하는 “농촌융복합사업 맞춤형 홍보지원사업”은 50% 보조율로 친환경 및 재활용이 쉬운 포장재로의 전환을 돕는다. 사업별 지원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1차 산업을 탈피한 고부가가치 농업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농업인이 많이 신청하여 농촌의 새로운 소득기반 마련과 농촌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관광도시에 걸맞은 안전한 농어촌민박 조성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23년 농어촌민박시설 CCTV설치비 지원사업』신청을 2월 2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3,200만 원(보조율 50%, 자부담 50%)으로 약 20개소의 민박에 DVR·모니터·카메라 등 CCTV 설치비를 개소당 최대 8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보조금 신청 공고일 기준, 제주특별자치도내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서 농어촌민박사업자 신고확인증을 교부받아 1년 이상 운영 중인 자이다. 다만, 2년 이내 ‘농어촌정비법’을 위반해 과태료 처분을 받은 자, 농어촌민박 서비스·안전교육을 수료하지 않은 자, 규모 및 시설기준을 위반해 운영 중인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민박업소는 사업신청서와 견적서·CCTV 설치 동의서(임차주택)를 작성해 동 지역 민박사업장인 경우는 제주시 농정과로, 읍면지역인 경우는 읍·면사무소로 2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3월 중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보조금 심사가 마무리되는 4월부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최근 관광객 증가로 안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룸카페’, ‘만화카페‘ 명칭을 사용하며 각종 탈선 및 위법행위가 이뤄지는 신종(변종)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부 업주들이 자유업으로 등록 가능한 룸카페를 악용해, 밀폐된 공간에 화장실과 침대 등을 구비해 놓고 출입이 제한된 청소년들을 출입시키는 등 사실상 숙박업소와 유사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2월 10일부터 19일까지 자치경찰단과 청소년지도협의회 등과 합동으로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학교 주변 및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미부착 ▲이성혼숙, 청소년 유해행위 묵인․방조 행위 ▲술․담배 등 판매업소의 청소년유해표시 부착 여부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위 사항을 위반할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 및 수사의뢰하고,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이 발견될 시에는 청소년지원시설과 연계하여 적극적인 보호 서비스를 지원한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유해업소에 대한 강력한 단속 등으로 우리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가 ‘2022년도 긴급구조 지원기관 능력평가(소방청 주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21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철저한 대비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헀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대리포획단을 구성하여 연중 운영한다.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은 야생생물법 관련 규정에 맞추어 해마다 구성하고 있으며, 포획단원은 총기를 사용하는 만큼 안전을 확보하고자 경험이 많은 수렵단체 회원과 포획 경험이 있는 수렵인으로 멧돼지 포획단 11명, 까치·까마귀 포획단 21명이 활동하고 있다. 농가에서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발생시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포획 신청을 하면 대리포획단을 투입하고 있다. 한편, 2022년도 한해 유해야생동물 포획실적은 멧돼지는 72마리, 까치·까마귀는 14,202마리 포획했다. 이승환 환경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농작물 등에 피해를 주는 지역에 대리포획단을 투입하여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축산악취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고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정례화하는 등 가축분뇨 배출시설 지도점검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악취 다량 발생지역 인근에 무인악취측정기를 시범 설치하여 실시간 모니터링함으로써 축산악취 취약 시간대를 분석하여 민원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축산악취 주요 민원발생 시기(7~10월)에는 도 자원순환과·자치경찰단·제주시 축산과 등과 합동으로 ▲악취방지시설 적정운영 여부 ▲가축분뇨 및 액비 적정처리 ▲악취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축산농가의 자율점검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악취관리센터와 협업체계를 마련하여 ▲주요 민원 발생농가 일대의 분기별 모니터링 ▲컨설팅을 통한 악취방지시설 보수 지원 ▲시설개선에 따른 효과 분석 등 지도점검을 통해 시설개선까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한다. 특히, 가축분뇨전자인계관리시스템을 토대로 액비 주요 살포시기(4~6월, 9~10월)에는 ▲가축분뇨 무단배출 ▲가축분뇨 과다반입 및 적정처리 여부 ▲액비 과다살포 행위에 대하여 가축분뇨재활용 업체를 대상으로 집중점검도 실시하게 된다. 박동헌 환경지도과장은 “축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병류 재활용률 향상과 재활용품(병류) 개인 수집자의 수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병류 수집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수집자 사전등록을 통해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등록된 수집자는 수집한 병류를 지정된 재활용 업체로 반입하고, 실적 확인을 통해 kg당 100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 병류는 소매점에서 보증금을 환불받을 수 있는 빈용기 보증금 대상 병류(소주병, 맥주병 등)를 제외한 모든 병류이다. 2022년 개인 수집자를 통해 수거된 병류는 2,782톤에 달하며, 지원금으로 26억6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병류 3,000톤에 대해 3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병류 수집 신청자는 주민등록상 제주시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 이상 시민과 자생단체이며, 폐기물 처리업자·폐기물 처리 신고자(가족 포함) 및 소속 직원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재활용 가능자원의 재활용률 향상을 위하여, 시민 참여 시책을 지속 발굴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재활용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월 한달 간, 산림병해충 및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 주변에 드론을 활용한 정밀 예찰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밀 예찰 활동은 생활권 주변 및 오름,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드론으로 파악된 고사목 위치정보를 QR코드 이력관리 시스템을 통해 파악하고 시료채취를 시행하여 지상 예찰이 불가능한 임지에 대한 실효성을 높여 나간다. 이번 드론 예찰은, 재선충병 피해 발생지역뿐만 아니라 인접 미발생지역도 예찰을 병행함으로써 감염의심목의 선제적 발견으로 고사목이 누락됨이 없도록 재선충병 방제 추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제10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 25,000여 본으로 예상되는 고사목 제거와 250ha에 걸친 재선충병 방제 예방나무주사 등 총 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제사업을 4월 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지속적으로 예찰 활동을 실시하여 쾌적하고 건강한 산림으로 가꾸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사용 종료 예정인 봉개매립장에 대한 사후 활용방안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992년 8월부터 매립을 시작한 봉개매립장의 총 4개 공구는 지난 2019년 10월 기준으로 만적이 완료되어 모두 사용이 종료됐다. 안정화 기간이 경과한 3·4공구는 79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12월 최종 복토공사가 완료됐으며, 1·2공구는 올해 6월까지 복토공사를완료할 예정으로 43억 원이 투입되고 있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올해 2월,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매립장 사후 활용방안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발주한 상태이다. 양경수 환경관리소장은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던 쓰레기 매립장이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모든 공구의 최종복토가 완료되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용역에 반영하는 등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은 2022년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46개소 중 이용객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2년 절물휴양림 이용객은 59만 5천 명, 수입액은 11억 8천만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3.8%, 63%가 증가했으며, 1일 평균 방문객은 1,600여 명, 주말에는 2,500여 명이 다녀갔다. 절물자연휴양림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삼나무 숲 등 경관이 빼어날 뿐만 아니라, 관광약자도 쉽게 탐방이 가능한 무장애 숲길인 너나들이길·생이소리길이 등이 잘 정비되어 있고, 체험형 숙박시설과 넓은 주차장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시설을 잘 갖추면서 산림휴양에 대한 욕구를 잘 반영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앞으로도 명품 국유자연휴양림을 지속 유지하기 위해 일부 노후된 데크 및 숙박시설을 개선 보완하고 각종 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대응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절물자연휴양림은 1997년 개장 후 25년째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