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추자 지역의 유일한 대중교통인 마을버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노후된 마을버스를 신차로 교체 지원했다고 밝혔다. 도서 지역인 추자면은 이용객이 적어 기존의 버스 운송사업자가 운행을 기피하는 지역으로 추자교통이 ˊ95년부터 위탁받아 25인승 1대, 30인승 1대 총 2대를 운행중이다. 이중 차령 초과 등 노후된 버스 1대를 안전사고 예방과 지역주민들의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1억 1천만 원을 지원하여 올해 1월부터 신차로 교체 운행 중이다. 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 “지역주민과 추자면을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비 지원과 수시 점검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자 마을버스는 대서리에서 예초리까지 하루 14회 왕복 운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6만3천여 명이 이용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체계적인 하천정비를 통하여 태풍 등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시 호안 유실 및 하천 범람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제주시 학곤내 등 6개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80억 원이 투입된 제주시 학곤내 등 6개 소하천 정비사업은 2023년 2월까지 실시설계가 완료될 예정이며 하천정비 L=6.0km, 교량 6개소를 시설할 계획으로 2023년에 착수하여 2024년에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춘호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태풍,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하천 준설작업 및 지장물 제거, 하상 자연암석 보호 등을 통해 안전하고 자연친화적인 제주형 하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농산물 직거래 물류비 지원사업' 신청을 2월 17일까지 추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예산 10억 원을 투입하여 농가와 소비자간 직거래시 발생되는 유통비용 경감을 위해 농산물 직거래 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 3일부터 18일까지 직거래 물류비를 접수한 결과 1,922건으로, 잔여 사업량에 대해 주소지 읍면동에서 2월 17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사업신청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지방세 납세증명서를 구비하여 주소지 읍·면 및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는 도내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도외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판매하는 농업인이며, 지원금액은 농산물 택배 박스 1개당 2,500원으로 농가당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이번 농산물 직거래 물류비 지원으로 농업경영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 자체 제작하여 사용중인 소형염수 분사 장치가 제설차량 진입이 곤란한 이면도로 등 제설 취약 구간에서 제설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지난해 이면도로 급경사지 및 제설 취약지에 대한 효과적인 제설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휴대가 간편하고 1톤 트럭에 탑재가 가능한 소형 염수 분사 장치를 자체 제작하여 보급 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폭설 시 소형 염수 분사 장치를 현장 활용 해 본 결과 기존 고상 제설제 살포기보다 사용이 간편하고, 제설 효과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차량 운전자 혼자 가동 할 수 있을 정도로 사용 방법이 간단하고, 고상제설제 살포기의 단점인 제설제 분진이 없어 작업자와 보행자 건강 저해 요인 완화와 염수를 사용함으로써 고상제설제 사용시 보다 빠른 제설 효과를 보였다. 이번에 사용된 소형 염수 분사 장치는 제주시 건설과에서 자체 제작한 것으로, 기존 기성 제품인 제설제 살포기의 고장 발생 시 수리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제작비도 기성품 구입의 경우 대당 5백만원이 소요되는 반면 자체 제작한 염수 분사 장치는 80만 원 정도면 쉽게 제작이 가능해 앞으로 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도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간 연결기능 확보 및 교통량 분산을 위한 “연삼로~연북로(대로1-1-5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실시설계용역”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구간은 연삼로와 연북로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연장 약 1km, 폭 20~35m)로서 총 사업비 226억 원(보상비 160억, 공사비 66억)이 투입되어 현재 보상필지 전체 77필지(A=24,567㎡)에 대한 보상이 완료 됐으며, 2023년 상반기중 실시설계용역을 완료 후 하반기내 본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향후 사업 장기화 방지를 위하여 적극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목표 연도 내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형태 도시계획과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도로이용자의 교통불편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도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대형건축물 중 저수조 청소를 미이행한 것으로 파악된 시설(103개소)에 대해 2월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수도법'제33조 및 시행규칙에 따르면 연면적 5천㎡ 이상(주차장 제외) 건축물, 3천㎡ 이상 업무시설, 2천㎡ 이상의 복합건축물, 1천석 이상 객실의 공연장과 체육시설, 5층이상 아파트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저수조 청소를 반기 1회 이상, 수질검사는 연 1회 이상 위생상의 조치를 실시하여야 한다. 저수조 위생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세균번식으로 인하여 수돗물 수질에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시설 소유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으며,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관련 저수조 청소, 기록보관 여부 등을 확인하여 관련 규정에 맞춰 위생 조치를 취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고병준 상하수도과장은 “대상 건축물의 저수조 청소 등 위생 조치 여부를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관리주체의 적극적인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택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2023년 8월 21일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일정 소득 이하의 청년들에게 실제 납부하는 임차료 범위 내에서 생애 1회에 한하여 월 최대 20만원까지 최대 12개월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만19세~34세(2023년 기준 1988~2004년생) 무주택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을 임차한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득 및 재산 조사를 통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대상자로 확정되면 매월 25일 청년월세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제주시는 현재 968명의 신청자 중 451명을 최종 선정(적합)하여 매월 25일 청년월세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형도 주택과장은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청년들이 학업과 취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3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3 제주들불축제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들불축제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전면적인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만큼,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축제를 찾는 사람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면서 성공적인 축제 진행을 위해 함께할 외국어 통역, 프로그램 운영 보조 등 12개 분야 · 175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들불축제의 숨은 주역의 역할을 할 자원봉사자 모집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지난 1월 자동차세 연세액 신고 납부를 받은 결과 33만4천997건에 440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1%, 12.6%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주시 등록차량 57만9천988대 중 57.8%에 해당하는 차량이 1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것으로 시민에게는 세테크의 기회를 제공하고 조기 세수 확보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자동차세 연세액 일시 납부에 따른 세액 공제 혜택은 9.1%에서 6.4%로 작년 대비 공제율이 다소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연납 신청은 늘고 있는 추세이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제주시 외 주소로 이전할 경우에도 새로운 주소지에서는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되며, 중간에 차량을 양도 또는 폐차 등의 사유로 더 이상 소유하지 않게 되면 선납한 자동차세액 중 양도·폐차일 이후의 기간에 대해서는 환급받을 수 있다. 1월 중 연납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못한 경우에는 추후 연납 기간(3월 5.3%, 6월 3.5%, 9월 1.8%)에 추가로 신청 납부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지적영구보존문서에 대한 훼손과 위·변조 방지를 예방하고 시민 재산과 밀접한 토지 관련 중요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022년 생산된 지적영구보존문서를 전산화 한다고 밝혔다. 전산화 구축사업은 종이로 된 지적기록물을 디지털화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2년 생산된 토지이동결의서, 측량결과도 등 총 8만여 면을데이터베이스(DB)화 하여 전산시스템에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까지 지적영구보존문서로 분류된 기록물 구토지대장(부책,카드) 및 토지이동 관련 서류·측량결과도 등 142만여 면을 스캐닝 작업을 통해 전산화 했으며, 2022년 생성된 영구보존문서 측량결과도, 이동결의서 등을 올해 전산화구축사업 대상으로 선정하여 보존·관리할 계획이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이동정보를 단시간 내에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인 지적업무처리로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편의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월 10일 오후 2시, 아동자립지원시설인 시온빌을 방문하여 시설관계자와 청년들을 격려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청년들에게 “주거 및 취업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고민과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격려하면서, 시설 관계자에게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욕구를 채울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2월 10일 11시 제주시 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 2023년 제주시 노인대학원(14기)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들과 관계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대학원 졸업생 44명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졸업증 수여, 시상, 회고사, 격려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안우진 부시장은 “코로나 장기화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만학의 열정과 노력으로 대학원 과정을 이수하고 영예롭게 졸업하시는 어르신들께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전하면서, “제주시는 어르신들의 인생 2막을 응원하기 위해 맞춤형 복지 시책을 발굴하여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시 노인대학원은 2006년 개설되어 94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평생 배움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교양·문화·취미 강좌 및 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