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월 16일 시장집무실에서 주거급여 전담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사와 2023년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수선유지급여(집수리) 사업은 '주거급여법 제8조'에 의해 자가주택을 소유하고 거주하는 주거급여수급자에게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집수리 사업비는 총 5억 원을 투입, 전년대비 66호에서 76호로 확대하여 보수범위별로 ▲대보수 2가구 ▲중보수 22가구 ▲경보수 52가구 등 총 76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보수 지원범위는 주택 구조노후도(구조안전, 설비상태, 마감상태)에 따라 구분되며 지붕 보수, 주방 개량, 창호·단열난방 공사, 도배, 장판 등의 수선사업을 진행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해 주거 취약 계층의 삶의 질 향상 등 주거 여건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2년에는 4억 2천 6백만 원을 투입해 총 66가구(△대보수 16 △중보수 17 △경보수 33)에 대해 수선유지 급여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에 비해 공사량이(66호→76호)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5일, 2월 셋째주 주간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강 시장은 지난주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의 대규모 지진을 언급하며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 성능보강 ▲민간 건축물 내진보강사업 홍보 등 지진에 대한 대비를 선제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대책본부 운영 ▲산불감시․진화 인력 교육 등 산불방지에 대한 철저한 종합대책 추진과, 특히 들불축제가 열리는 새별오름 일대 ▲방화선 확보 ▲잔불 관리 등 특별 관리대책을 추진하여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계속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 요청했다. 이와 함께, 道에서 추진하는 ‘15분도시 제주’와 관련해서는, 도시재생사업, 농촌협약․어촌뉴딜 사업 등 제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과 연계될 수 있도록 기본구상 수립 용역 과정에서 의견을 반영하는 등 도와 협업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우리 시정의 올해 화두인‘민생경제 회복’과 직결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道에서 신설된 '민선8기 일자리 TF' 와 적극 협업해 줄 것을 강조했다. 끝으로 강 시장은 읍․면․동 연두방문에 따른 속도감 있는 건의사항 처리와 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기회 제공 및 자활·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124억 원을 투입해 자활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활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일자리와 자활급여를 제공하고 자산형성, 복지, 고용 연계를 통합지원하는 자활서비스로 저소득층의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먼저 자활근로사업(시직영, 민간위탁)을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층 762명의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76억 원, 저소득층의 탈수급 기반을 촉진하기 위한 희망저축계좌 등 자산형성지원사업에 36억원, 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자활센터 운영지원에 12억 원을 지원한다. 2023년도 자활근로사업으로는 도남정 등 총 29개 자활사업단 운영과 제주인 등 10개 자활기업 대상 한시적 인건비와 임대료를 지원한다. 또한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들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에 작년보다 21억 원이 증가된 36억 원을 투입해 총 2,380명에게 자산형성통장 가입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위탁기관인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와 사회적협동조합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에도 12억 원을 투입하여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서비스를 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3년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총예산은 1억 원으로, 지원대상은 제주시에 설치된 노인복지시설이며 재가장기요양기관(주・야간보호시설)은 공기청정기에 한하여 신청 가능하다. 개·보수비는 5천만 원, 노후차량교체는 3천만 원(신규 휠체어리프트 차량은 4천만 원), 장비구입은 1천만 원, 공기청정기는 4백만 원내에서 지원하고, 총사업비중 10% 이상은 시설에서 자부담해야 한다. 다만, 기능보강사업비 지원은 1회계년도 1회에 한하고, 시설운영기간이 3년미만인 시설, 당해연도를 포함하여 최근 3회계년도 동안 기능보강 사업비가 50백만원을 초과할 경우, 위법부당한 행위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시설은 제외된다. 2022년에는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20개소에 노후차량 교체등 시설에 필요한 개보수 및 장비지원 사업에 총2억3천5백만 원을 지원했다. 공모신청기간은 2월~11월까지로 예산 소진시에는 사업이 종료될 수있으므로 희망하는 시설에서는 가능한 빨리 신청할 수 있기를 바라며, 매월 30일까지 공모신청을 받은 후 자체심사 및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대상사업에 대해 보조금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후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진로 개발 등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습 지원 ▲동아리 활동 ▲봉사 활동 ▲진로 탐색 및 특별 강연 ▲급식 지원 및 개별 상담 ▲청소년 캠프 등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일 방과 후부터 20시까지 돌봄 지원이 이루어진다. 참여자 선발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조손·다문화·장애·다자녀·맞벌이가정 청소년을 우선지원 대상자로 하여 정원(40명) 모집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시설마다 모집 청소년의 연령 기준이 상이하므로 유선 상담 후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쾌적한 돌봄환경을 제공하여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2년도 한 해 동안 공중위생업소 및 식품접객업소의 불법 영업행위 업소 310개소에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공중위생관리법'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8개소로 위반 유형별로는 ▶ 숙박업소의 청소년 이성혼숙 등(5개소) ▶ 목욕탕의 목욕물 수질기준 부적합 등(3개소) 등이다. '식품위생법을'위반한 식품접객업소는 217개소로 위반 사항은 ▶ 일반음식점 등에서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하거나 유흥주점에서의 청소년 출입 묵인 등 청소년 유해행위(18개소), ▶ 일반음식점에서의 유흥접객행위 및 손님이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행위 허용, 단란주점에서의 유흥접객 행위(13개소), ▶ 유통기한이 지난 식자재를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하거나 또는 음식물에 이물이 혼입된 경우(39개소), ▶ 영업주 또는 종업원 건강진단 미이행(53개소), ▶ 이 외에도 영업장 임의확장, 시설물 멸실 및 기타 식품접객업 영업자와 종업원이 지켜야할 준수사항 위반(94개소) 등이다.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유통식품 관련 위반사항은 85개소로 ▶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진열 및 판매를 한 경우(15개소), ▶ 식품 등에 이물 등이 혼입된 경우(14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는 '중증장애인 상해보험'의 가입률 제고를 위해 신청서류를 간소화하고, 최초 1회 신청으로 매년 재신청 없이 상해보험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 상해보험 지원사업은 중증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의 피해로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보험가입을 전액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더 많은 중증장애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중 추가 신청 접수 중이다. 지원되는 상해보험은 상해로 인한 사망, 골절 및 후유장해 발생 등에 따라 보장되는 것으로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보장이 가능하며, 2022년부터 상해로 인한 골절보장(10만 원→20만 원 상향), 골절수술위로금(10만 원), 화상발생위로금(10만 원)의 보장을 신규 추가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편, 현재까지 4,389명의 중증장애인에 대한 상해보험 가입이 완료됐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중증장애인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예측·발굴하고 필요서비스를 제공하는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아동행복지원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위기아동을 발굴하기 위해 사회보장빅데이터(복지사각지대정보 28종, 위기아동정보 16종)를 활용하여 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예측·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아동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제주시는 위기 의심가구로 예측, 통보된 18세이하 353명의 아동들에 대해 3월 20일까지 전수조사하고 있다. 조사방식은 읍·면·동 공무원이 가구 방문 후, 아동과 직접 대면상담하여 아동의 안전, 성장과 발달 및 위기상황 여부 등을 확인한다. 가구확인을 통해 복지급여 및 서비스 신청·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가능한 공적제도 지원 및 민간자원을 연계한다. 공무원의 조사에도 불구하고, 아동의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거나 방문거부 등 아동학대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112신고 및 경찰 수사의뢰 등 아동의 안전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1,119명의 전수조사를 통해 261건의 상담 및 서비스연계 지원이 이루어졌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보다 면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최근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의 서비스단가가 인상되면서 이용자 부담이 증가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을 적극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시에서는 장애아동 및 장애인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인지, 감각ㆍ운동 등의 기능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하여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33개소를 지정하여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보건복지부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지원금액이 인상(22만원→25만원)됐음에도 불구하고, 인상된 금액만큼 서비스로 환원되어야 하나, 대부분의 제공기관에서 횟수를 유지한 채, 단가를 상승시켜 지원액 인상이 무의미 해졌으며, 바우처서비스가 지원되지 않은 개인부담치료에도 인상단가를 적용시켜 이용자 부담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서비스 단가 관리에 직접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우선, 제공기관 지정 공모 및 지정 시 횟수와 가격조정 제한사항 등을 추가하고 단가항목에 대한 배점기준을 강화하여 임의적인 가격 인상을 차단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심사위원회 등에 학부모, 제공기관 대표 등을 참여시켜 수요자 의견 등을 반영하고 이용자만족도 조사와 제공인력 자격관리 등의 지도 점검을 강화하여 서비스질 향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2월 15일 우당·기적·조천읍도서관 운영위원회 합동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우당·기적·조천읍도서관의 위원장을 비롯하여 운영위원 19명과 관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도서관의 2023년 주요사업에 대한 안건을 공유했다. 주요사업 중 우당도서관 시민 친화 지혜의 숲 공간 조성 사업의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현재 공공도서관의 여건 및 현황에 따라 리모델링이 필요한 이유와 공간 재구성 방향에 대한 논의가 함께 이루어졌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도서관을 시민들의 일상생활 교육․문화 거점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별 특화된 기능을 살려 달라”고 말하면서, “이를 위한 공공도서관 리모델링 등 구성 변화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월 14일 제주시 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 2023년 제주시 노인대학 졸업식(19기)에 참석해 졸업생들과 관계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관계자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졸업증 수여, 시상, 회고사, 격려사, 축사, 졸업식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시 노인대학(원) 졸업식은 지난 2일 서부노인대학을 시작으로, 8일 동부노인대학, 10일 노인대학원, 14일 노인대학 졸업식까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노인대학(원) 과정을 수료한 학생을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제주시 노인대학(원) 졸업생은 서부노인대학(19기) 40명, 동부노인대학(18기) 32명, 제주시노인대학원(14기) 44명, 제주시 노인대학(19기) 61명 등 총 177명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코로나 장기화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노인대학을 졸업하신 어르신께 존경과 축하의 말씀 전한다”며, “오늘의 졸업식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배움의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기쁨과 노후생활에 꾸준한 즐거움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에게 평생 배움의 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월 13일 제주시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주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네트워크 회의에 참석해 위원장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회의는 각 읍면동 위원장들이 모여 읍면동협의체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2023년 운영 지원 안내 및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올해에도 더 많은 복지 사례들이 공유되어, 생계가 어려운 분들, 도움이 손길이 절실한 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힘써 주시라”고 당부하면서, “행정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통장, 복지 관련 종사자 등 지역복지에 열의와 관심이 있는 주민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16년에 출범해 현재 528명의 위원이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 중이다. 협의체는 지역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위기가구 발굴, 지역 보호 체계 구축,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건수(2,565건), 복지자원 발굴(1,554건 772,881천원), 서비스 연계 및 지원(21,179건) 등이다 한편 제주시 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