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관내 대기‧폐수 분야 43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중 통합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통합 지도‧점검은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규정'에 따라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정상가동 및 적정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해 말 기준 신고(허가)된 대기․수질분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총 1,145개소(대기 252, 폐수 437, 비산먼지 94, 기타수질오염원 362)이며, 이중 통합지도‧점검규정의 배출사업장 관리등급에 따라 선정한 438개소(대기 140, 폐수 223, 비산먼지 45, 기타수질 30)가 대상이다. 주요점검 사항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여부△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적정 유지 관리 △운영기록부 작성 및 보관 △자가측정 및 배출허용기준 준수 △ 환경기술인 법정 교육이수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취약 시기별로 단속도 추진한다. 봄철에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장마철과 하절기에는 양식장 및 폐수배출시설, 동절기에는 대기배출시설을 중점 점검하고, 화북공업지역 등 공장밀집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3년도 신규착수지구 선정 및 2024년 배수개선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방문에 나섰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적극적인 지역현안해결 의지를 갖고 제주의 지역여건과 사업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 및 신규착수지구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절충 사항은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구축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배수개선사업에 대하여 23년도 기본조사 지구 및 신규착수 지구 선정과 진행중인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국비 115억 원 확보 등이다. 배수개선 사업은 전액 국비로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 동복지구, 덕천지구, 하도지구 등에 85억 원을 투자하여 공사가 진행 중이고, 금악2지구, 평대지구도 상반기 보상절차 이행 후 올해 착공 예정으로 농경지 침수에 따른 사전재해 예방과 농경지 생산성을 향상하여 지역주민들의 영농활동에 크기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농민들의 농가소득 증대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국비 절충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야생화된 개에 의한 사회적․경제적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포획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중산간 지역 등의 야생화된 개는 여러 세대에 거쳐 번식하여 개체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이들 2, 3세대 야생화 된 개는 사람과 접촉이 전무해 사람에 대한 경계심과 공격성이 강하고, 군집 생활, 사냥 본능 등 개의 본성을 드러내는 특성을 띄고 있다. 이런 특성을 가지고 중산간 지역 및 인근 주택가에 주로 출몰하여 가축 피해를 발생시키고 사람에게 공격을 가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시는 출몰 신고가 빈번한 지역에 포획틀을 설치하여 유기․유실동물의 신속한 구조․포획과 더불어 실외견 중성화 수술 확대를 통해 원치 않는 번식을 미연에 예방하고, 동물등록으로 소유자 책임을 강화하여 유기․유실동물 발생을 감소시켜 나간다. 한편 2022년에는 총 477마리를 포획하여 가축피해 최소화 및 시민 불안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야생화된 개 집중포획을 더욱 철저히 진행하여 제주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마을어장 수산동식물의 산란․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금년도 서부권역 마을어장 15개소․30ha에 패조류(敗藻類) 투석사업을 6월 중 완공 목표로 실시설계를 하고 있다. 패조류 투석사업은 바닷속에 사석(크기 0.5~0.8㎥ 내외)을 투하하여 감태나 미역 등 해조류의 서식환경을 조성해 해조류들의 부착을 활성화하여 해녀어업인들의 주소득원인 소라, 전복 등 패류의 서식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해조류나 패류의 서식이 불리한 사니질(모래) 해역과 고령의 해녀어업인들도 조업이 가능한 얕은 수심(5m 이내) 지역인 애월읍, 추자면, 서부 동지역 15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어촌계당 1개소(2ha), 개소당 450㎥씩 총 6,750㎥ 규모로 마을어장(평균수심 7m 이내)에 투하한다. 변현철 해양수산과장은 “지속가능한 수산자원조성과 해녀들의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투석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사업기간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사업구역 내 조업 자제”를 당부했다. 한편, 국립수산과학원 조사에 의하면 투석이 시행된 어장은 일반어장에 비해 수산생물 서식실태가 해조류의 경우 3.9배, 패류의 경우 2.5배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원을 차단하기 위해 노후 경유차 및 건설기계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서 ▲접수일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 ▲조기폐차 대상차량확인서 상 정상가동 판정 ▲정부·지자체 지원으로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차량에 대해서 조기폐차 보조금이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2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신청서는 ①인터넷, ②등기우편, ③이메일로 접수 가능하고, 위 신청방법이 어려운 경우에는 읍면동으로 신청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서류 검토 후 우편 또는 문자로 안내된다. 또한, 올해부터 4등급 경유자동차와 2006년부터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지게차·굴착기도 지원대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박동헌 환경지도과장은 “대상 차량 및 건설기계를 보유한 분께서는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2023 제주들불축제가 3월 9일 제주시청 광장에서 서막을 시작으로,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불을 소재로 하는 이번 들불축제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많은 사람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대면축제로 열리게 된다. 새별오름을 따라 붉은 불꽃이 일렁이는 장관이 연출되는 제주들불축제는 2022년 제주특별자치도 지정‘최우수축제’선정, 문화체육관광부 ‘2020~2023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 이 특별한 불의 향연을 보기 위해 한국인들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 찾고 있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희망을 품은 제주들불, 세계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관람객 편의와 안전 최우선, ▲선택과 집중으로 축제 콘텐츠 강화, ▲지역경제·관광산업에 활력화, ▲미디어·SNS 플랫폼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 ▲청정 제주의 자연을 보존하는 축제 등 5개 부문에 중점을 두어 더 안전하고 새로운 즐길거리가 풍성한 축제로 개최된다.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3월 9일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월 17일 제주시 건축직 공무원 업무연찬에 참석해 건축직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업무연찬은 건축인허가 관련 민원 사례 분석 및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신뢰받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부서간 협업을 위해 건축인허가 처리 시 문제점 도출 및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건축 관련 민원사례 공유, 건축인허가 지연사유 분석 및 문제점을 논의 하는 등 최근 개정된 건축 관련 법령 이해 및 적용 등 건축 관련 전문적인 실무 교육도 진행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건축인허가에 있어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을 파악하여 신속하게 대처하고 민원에게 안내함으로서 투명한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해달라”며 “업무연찬으로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지속가능한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 사업 지원 강화를 위해 2월 17일, 제5기 마을만들기 워킹그룹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주시 마을만들기 워킹그룹 운영은‘15년부터 시정 시책사업으로 추진됐으며 마을활동, 6차산업, 문화예술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하여 마을사업 자문, 계획수립, 사후관리 등 마을만들기 추진지원을 위한 컨설팅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제5기 워킹그룹 위원들은 공모에 의해 선발된 마을전문가 등 민간 전문인력 14명과 당연직 공무원(마을활력과장) 1인을 포함하여 총15명으로 구성했다. 워킹그룹은 제주시 마을만들기 사업 과정의 모든 단계인 발굴, 공모, 선정, 집행, 사후관리에 대해 마을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직접 대면하는 방식으로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마을사업을 희망하는 마을들이 국비 및 지방공모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강병삼 제주시장은 “마을만들기 워킹그룹과 각 마을별 특색에 맞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통해 주민이 주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시켜달라”면서 워킹그룹의 활약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는 2월 17일 애월읍 수산리 감귤원에서 농업인단체, 농․감협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귤원 1/2간벌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감귤원 간벌 사업이 감귤농업인 스스로가 주도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국여성농업인제주시연합회 주관으로 농업인단체와 제주농업기술센터 및 농․감협의 협조를 받아 개최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2023년 고품질 감귤 적정생산을 위한 1/2간벌 목표량 초과 달성에 적극 참여키로 하는 결의문 채택, 간벌요령 교육 및 시연, 일손돕기 봉사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시에서는 간벌 목표량(73ha) 달성을 위해 시 농정과, 읍면동, 지역농·감협별로 간벌 추진 상황실 운영과 함께 5개의 간벌작업단을 구성, 효율적인 간벌작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간벌작업을 시행한 작업단 또는 농가에는 1ha(10,000㎡)당 230만 원의 간벌지원금을 지급한다. 지난해 제주시에서는 감귤원 간벌 92ha를 실시하여 고품질 감귤 생산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감귤원 간벌을 하면 노지 감귤원의 수간거리가 확보되어 작업능률 향상과 효율적으로 병해충을 방제할 수 있으며, 특히 고품질 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월 16일 오후 2시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한국환경공단 제주지사 올바로시스템 운영팀 관계자를 초빙하여 폐기물 배출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로 'Allbaro'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건설 및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폐기물 처리업체는 매년 폐기물의 발생 및 처리실적 보고서를 다음연도 2월 말까지 올바로시스템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올바로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출자를 중심으로 폐기물 발생량 및 처리계획, 처리실적 작성 방법을 안내하고 특히, 2022년 폐기물 처리실적 작성 시 오류가 발생하는 부분을 상세히 교육했다. 2022년 제주시 폐기물 처리 실적 보고 제출 의무 대상자는 전체 5,824개소로 ▲건설폐기물배출자 2,773개소, ▲사업장폐기물배출자 761개소, ▲지정폐기물배출자 1,078개소, ▲의료폐기물배출자 912개소, ▲폐기물 수집·운반자 199개소, ▲처리자 101개소다. 기한 내 실적보고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동헌 환경지도과장은 “폐기물 처리실적 보고자료가 폐기물 정책 결정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제주 지방사의 조사·연구를 통한 제주전통문화의 계승과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1994년 창립 이래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문화사업을 펼치고 있는 제주문화원의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제주문화원에서는 3월부터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문화학교, 제주신화전설인형극단, 실버합창단 운영 등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제주 전통문화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향토사료 발간 및 마을기록화사업을 추진한다. 정윤택 문화예술과장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평생 교육의 계기를 마련하여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도민들에게 제주 향토사 및 전통문화 강의를 통해 향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은 영유아 및 어린이에게 무료로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북스타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유아기 독서친밀감 형성과 온 가족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그림책을 나눠주고 책과 함께하는 독서 육아를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책꾸러미는 사서가 직접 선정한 연령별 단계에 맞는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 에코백, 육아용품으로 구성되며, 베이비(0~18개월), 플러스(19~36개월), 보물상자(37개월~2017년생)로 연령별 3단계로 제공된다. 책꾸러미 수령 대상자는 제주시에 주소를 둔 출생~취학 전(2017년생) 아동으로 도서관 대출증,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류를 지참해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책 꾸러미 배부에 이어 기적의도서관 자원활동가와 강사가 함께 진행하는 공동육아 북스타트 프로그램과 다양한 부모교육, 조부모 교육도 운영하여 부모뿐만 아니라 조부모들의 육아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