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발달재활 및 지역사회투자사업 서비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공무원이 직접 모바일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회서비스의 적정 제공여부 확인과 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함이며, 위탁기관에 의뢰하지 않고 제주시 공무원이 직접 조사를 실시하여 이용자 만족도와 서비스 질 평가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조사는 3월 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최근 1년 동안 발달재활서비스와 14개 분야 지역사회투자사업서비스 이용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URL(웹주소)을 발송하게 된다. 설문 주요내용은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제공인력 자격 등 서비스의 적정성, 운영지침 준수여부 등 10여개 항목이다. 설문조사에서 점수가 낮은 특이 또는 부정적 응답에 대해서는 서비스 제공기관 지도․점검 시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하고, 설문조사 결과는 향후 서비스 제공기관 지정 및 평가 시 반영할 계획이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실시간 모바일 모니터링으로 공무원과 이용자 간 소통창구를 마련함으로써, 효율적인 제공기관 관리·감독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해 제주 여행 시 렌트차량에 대해 임시주차표지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발급 대상은 기존 장애인 주차가능 표지를 발급받은 장애인이며, 제주 여행을 위한 차량 단기 렌트 시에 주민등록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주민센터에서 렌터차량 임차계약서 확인 후 유효기간(여행기간)을 정해 임시주차표지를 발급받을 수 있다. 임시주차표지를 장애인 본인 및 가족이 발급신청 할 경우, 장애인 본인 명의로 등록·계약한 서류(본인 포함, 가족 등 렌트카 계약서), 장애인 복지 카드를 첨부하면 된다. 기존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 거주지가 다를 경우 장애인 임시 주차 표지를 받기 위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한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비장애인 차량의 주차, 보행장애인 탑승 없이 주차), 주차표지 위‧변조 및 표지 양도·대여 등 부정사용, 주차방해행위 등인 경우 단속 대상이 된다. 과태료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위반 시 10만원, 물건을 적치하거나 주차방해 시 최대 50만원, 주차표지 부정 사용 행위는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제주를 찾은 장애인들에게 장애인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자녀양육과 학업 및 취업을 병행하고 있는 만24세이하 청소년부모에게 아동양육비를 계속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3년 '청소년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은 청소년부모의 아동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부모 본인의 자기 개발 및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동양육비는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만 24세 미만 청소년 부모의 자녀를 대상으로 자녀 1명당 월 20만 원씩 지원된다. 2022년에는 청소년 부모 17가구의 아동 26명에 대해 2,640만 원을 지원했다. 청소년 부모 아동양육비는 상반기(1~6월), 하반기(7~12월)에 나눠 신청 달부터 지원될 예정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 부모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청소년 아동양육비 지원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 및 여성가족과 가족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 부모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녀를 양육하며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형태별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어르신들에게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변해가는 사회에 적응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제주시노인회 부설 노인대학(원) 4개소의 입학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노인대학(원) 입학생은 총 234명이며, 입학식은 3월 9일 제21기 서부노인대학을 시작으로 13일 제21기 제주시노인대학 14일 제20기 동부노인대학 15일 제17기 제주시노인대학원 순으로 진행된다. 노인대학(원)은 매주 1회·2시간 과정으로 건강·교양·문화 강좌 및 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평생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4개소에 1억4천9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노인대학(원)은 2003년 개설된 이래 4,41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어르신들이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배움을 통해 삶의 활력과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대학(원), 노인교실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 시책을 발굴하여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의 대학 입학에 따른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신입생 자녀 입학금을 1인당 100만 원씩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급여신청일이 `23년 3월 31일 이전인 한부모가족 자녀 중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자이며, 한부모가족 보장기간 중 단 1회만 지원된다. 해당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자체 사업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재학증명서나 대학등록금 납입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3월 15일까지 제출하면 되며, 지원금은 24일 지급된다. 한편, 제주시에 등록된 저소득 한부모가족은 1월 말 기준으로 340가구 ·1,283명이며, 지난해에는 대학 신입생 자녀 60명에게 6천만 원을 지원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앞으로도 한부모가족 자녀들이 경제적 문제로 진학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고, 다양한 지원 제도를 활용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부설주차장의 본래 기능을 유지하여 연일 가중되는 주차난 해소를 도모하기 위해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동 지역 부설주차장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설주차장은 주차장 외의 용도로 사용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부설주차장 본래의 기능 유지를 위해 매년 이용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읍 ․ 면과 동 지역으로 구분하여 격년으로 조사를 하고 있으며, 지난 ‘22년 읍 ․ 면 조사에 이어 올해는 동 지역 부설주차장 18,535개소(195,942면)를 조사하게 된다. 이를 위하여 기간제근로자 13명을 채용, 각 조사 구역별 팀을 구성하고 사전교육 실시 후 3월 2일부터 조사를 시작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전수조사를 통해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원상회복 명령, 형사고발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작년 읍 ․ 면 지역 12,980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하여 1,973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했고 ‘23. 2월 말 현재 1,530개소가 원상회복이 완료되어 77.5%의 회복률을 보이고 있으며, 아직 조치가 완료되지 않은 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2023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계획은 매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24조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지역 실정에 맞춰 자연 및 사회재난 등 각종 안전사고 관리대책과 기타 재난안전관리 등 전반적인 계획을 수록한 종합계획서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3개 분야(①자연재난, ②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③공통)·49개 유형·99개 세부 추진대책이 있으며, 재난유형별 28개 주무부서가 참여했다. 3개 분야에 49개 유형을 살펴보면, 자연재난 분야에는 풍수해, 산사태, 가뭄, 지진, 황사, 적조 등 9개 유형에 대한 대응계획이 수록됐다.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분야에는 화재·폭발, 산불, 건축물 등 시설 재난 사고, 선박 재난사고, 방사능 재난·사고, 미세먼지 등 26개 유형에 대한 대응계획이 수록됐다. 공통분야에는 안전문화 및 교육·훈련·홍보 등, 구조·구급 및 응급의료, 재난구호 및 복구, 국가핵심기반 사고, 안전취약계층 지원 등 14개 유형에 대한 대응계획이 수록됐다. 49개 유형에 99개 세부 추진대책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3월 9일부터 3월 12일까지 4일간 2023 제주들불축제가 개최됨에 따라,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한편, 축제장을 경유하는 노선버스를 증편하여 운행한다고 밝혔다. 셔틀버스는 2개노선에 120대가 운행하게 되며 제주시 노선은 종합경기장 시계탑~한라대~행사장을 왕복하고 날짜별로 5분에서 40분간격으로 운행하고, 서귀포시 노선은 서귀포시 2청사~천제연 입구~행사장을 왕복하고 날짜별로 20분에서 6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또한, 들불축제 행사장을 경유하는 대중교통 노선도 증편하여 방문객들의 축제장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제주시에서 서귀포시 방향으로 운행하는 노선은 새별오름 정류소를 경유하며, 서귀포시에서 제주시 방향으로 운행하는 노선은 화전마을 정류소를 경유함으로써 방문객들을 위한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축제기간 동안 행사장 주변 불법주정차 관리지역을 지정하여 집중 관리하고 자치경찰단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행사장 주변 혼잡을 해소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 “제주의 대표 축제인 제주들불축제가 4년만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3월 3일 농촌협약 위원회 제3차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시 농촌공간전략과 농촌생활권활성화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공모신청이 4월 말로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 전문가, 지역주민 대표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농촌 지역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역현안과 관련된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여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촌협약위원회는 올해 4월 농촌협약 공모 신청을 위해 행정, 전문가, 지역주민 대표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으며, 협약이 체결되면 제주시 농촌지역에 최대 430억 원(국비300억, 지방비130억)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5일 앞으로 다가온 2023 제주들불축제(3.9∼12.)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3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여 관광객 맞이의 마지막 점검을 했다. 이날 보고회는 제주시 각 부서별 역할분담 사항에 대한 추진상황과 마무리 계획 등을 최종 점검하여 축제 개막전까지 미비된 사항을 보완코자 마련한 자리로 축제장 정비 및 조성,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문제점, 주차장 운영과교통 대책, 음식점 운영, 쓰레기 없는 환경축제 운영을 위한 대책 등 다양한 내용이 논의됐다.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올해 들불축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순간 최대 수용인원을 5만명으로 설정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안전관리요원 대폭 확대 운영, 관람객 밀집을 분산하고 관람객 편의 및 오름 조망권 확보를 위한 부스 분산 배치 등 예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앞으로 남은 기간, 보고회 시 제기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보완하고 안전한 축제장 조성과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한 기반 시설 조성, 교통혼잡을 예방하기 위한 셔틀버스 이용 안내 홍보 등 성공적인 축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는“어업인의 어업활동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기 위하여 지급하는 어업인수당을 오는 3월 3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는 도민편의를 위해 온라인신청과 방문신청(주소지 읍‧면‧동) 모두 가능하도록 했다. 신청대상은 2023년 1월 1일 기준 2년 이상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면서, 1년 이상 계속 어업경영체로 등록되어 있는 실제 어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다. 신청 시에는 어업소재지 어촌계장・지구별수협 조합장 또는 이웃 주민 2명이 확인한 어업(조업)사실 확인서를 첨부하여야 한다. 지급금액은 1인당 40만 원의 탐나는전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12월 31일까지 미사용 시에는 자동 소멸되므로 명심해야 한다. 특히, 지난해 실제 어업인임에도 불구하고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1년 내에 직장 건강보험 가입자(어업분야 포함)는 지급이 제외됐으나, 올해에는 신청일 기준 직장가입자(어업분야 제외)로 자격제한이 완화되어 전년도 제외됐던 다수의 어업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변현철 해양수산과장은“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신 3고시대를 겪고있는 현실에 우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2년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에 따른 지방소득세(특별징수) 환급 신청을 3월부터 접수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소득세(특별징수)는 원천징수의무자가 국세인 소득세를 원천징수하면서 그 세액의 10%를 다음달 10일까지 소재지 관할 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하는 세금이다. 제주시를 납세지로 하는 특별징수 의무자는 2022년 귀속 연말정산 확정 후 국세 환급금이 발생한 경우, 제주시에 지방소득세 환급 신청을 해야 한다. 환급신청은 지방소득세 환급청구서, 소득자별 환급신청명세서, 연말정산분 원천징수 이행상황 신고서, 특별징수계산서 및 명세서, 국세환급금 통지서 등을 첨부하여 제주시청 세무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김병운 세무과장은 "국세를 환급 받았어도 지방소득세가 자동으로 환급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구비서류를 갖춰 제주시청 세무과로 환급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