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관람객들의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자 사업비 3억 2천만 원을 투입하여 노루생태관찰원 노후시설물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3월까지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4월초 공사를 착수하여 6월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탐방로 보수 및 편의시설 설치에 2억 원, 전시관 시설물 정비 등 리모델링에 1억 원, 홍보영상물 제작 등에 2천만 원을 투입해 심하게 노후된 정상순환로의 식생매트와 목재계단을 중점적으로 정비한다. 올해는 작년 대비 3배 이상 증액 된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보다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 할 수 있게 됐으며, 아울러 경미한 사항은 자체 인력으로 신속하게 보수한다. 절물생태관리소 관계자는 “노루생태관찰원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제주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경유자동차 24,592대에 대하여 2023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1억 6십만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물질 처리 비용의 일부를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부담하게 하여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투자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연 2회(3월, 9월)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하고 있다. 부과 대상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로서, 저공해차량으로 인증이 되지 않은 2012년 7월 이전 생산된 차량이다. 이번 환경개선부담금은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의 사용분에 대하여 총배기량과 차령 등에 따라 차등 산정하여 소유자에게 부과하며, 기간 중 자동차를 처분하거나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에는 사용 일수만큼 일할 계산한다. 한편, 환경개선부담금은 매년 1월에 1년분을 일시에 납부하면 10%를 감면하는 연납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후 3월까지 연납을 신청하여 납부할 경우 5%가 감면된다. 이승환 환경관리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임에 따라 차량 말소 또는 소유권 이전 후에도 소유기간에 따라 1~2회 더 부과될 수 있으며, 미세먼지 저감 등에 필요한 재원으로 사용되는 만큼 납기 내 납부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봉개동 일원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에 따른 악취 불편민원이 2021년 대비 62%로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봉개동 음식물 관련 악취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는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 증가, 처리시설의 노후화와 기존 음식물류폐기물 소멸화 처리공법이 악취 발생의 가장 큰 요인으로 꼽혔다. 이에 제주시는 음식물로 인한 악취발생을 저감시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2022년 1월부터 기존 음식물류폐기물 소멸화 공법을 폐쇄하고, 건조화 공법으로 변경하여 음식물류폐기물 140톤/일을 민간위탁 처리 운영하고 있으며, 일일 발생하는 음식물류폐기물을 전량 당일 처리하고 있다. 또한, 탈취설비 시스템 최적화 운영을 통해 악취발생을 효과적으로 저감시킴으로써 봉개동 일원 음식물 관련 악취 민원이 2022년에는 68건으로 2021년 180건 대비 약 62% 감소했다. 양경수 환경시설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악취관리를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3년도 폐기물 관련 사업장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관내 폐기물 배출사업장과 처리업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양한 업종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배출 및 처리단계별 전 과정 점검을 통해 적정 처리 여부 등을 철저히 관리하여 재활용률을 높이고 불법처리 위반행위에 강력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점검대상은 폐기물 관련 사업장 1,902개소 중, 배출사업장 266개소와 처리업체 207개소 등 총 620개소다. ① 폐기물 배출자의 경우, ▷철저한 분리배출 지도 및 적정 장소 보관 여부 확인 ▷폐기물의 적정 운반 ‧ 처리업체 위탁 여부 점검 ② 폐기물 운반자의 경우, ▷혼합폐기물 수집 ‧ 운반 여부 점검 ▷폐기물 운반차량 적재함에 덮개 설치 여부 확인 ▷폐기물 적정 처분 또는 재활용할 수 있는 곳으로의 운반 여부 점검 ③ 폐기물 처리자의 경우, ▷처리능력 초과 반입 여부 및 폐기물 재위탁 여부 ▷보관기준 준수 여부 및 적정 처리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폐기물 유출 및 불법 매립 등 중대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자치경찰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통해 엄정 조치하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9일, 3월 둘째주 주간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강 시장은 6일부터 청년 소통창구인 ‘제주시 청년 행복 소통 e’ 오픈채팅방 채널 운영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7일 직접 참여하여 청년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나누었는데, 생각보다 더 큰 호응과 정돈된 의견들이 제시되어 새삼 놀랐다”면서, “앞으로 청년은 물론 시민들과 소통하는 모델로 안착될 수 있도록 제안사항에 대해 꼼꼼한 검토와 신속한 피드백을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강 시장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제주들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행사기간 동안 무엇보다도 안전관리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축제 후에는 ▲행사장 쓰레기 수거 ▲오름 불놓기 잔불관리 등에도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지난 2일부터 시작된 농민수당 신청․접수와 관련, 어르신 농업인들이 수당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와 관련한 홍보와 안내를 적극적으로 펼쳐 달라고 역설했다. 그리고 전 부서에서는 ▲기성급 지급․선고지 활용 ▲재료비 즉시 집행 ▲인건비 조기집행 ▲공직자 복지포인트 3월 중 사용 등 소비투자 부문 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2023 제주들불축제 준비상황 마무리 점검을 위해 3월 8월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에 방문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4년 만에 대면으로 치러지는 들불축제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마지막 준비에 만전을 다해주시기 바라며, 관광객을 비롯한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편의시설 확충 등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들불 축제 준비를 위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으며, 보다 더욱 강화된 안전요원 배치, 관람구역 밀림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계획 마련, 밀집구역 혼잡도 설정기준 및 관리계획 마련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장애인, 노약자 등 이동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별빛누리공원은 개원 14주년을 맞이하여 3월 18일 토요일 오후3시부터 천문우주과학을 주제로 한 “별빛퀴즈 챌린지”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별빛퀴즈 챌린지”는 줌(ZOOM)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별빛누리공원 선생님과 함께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문제를 퀴즈로 풀어보면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3월 13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3월 15일까지 별빛누리공원 누리집을 통하여 전국 4~6학년 초등학생 5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1명당 1만 원으로 참가에 따른 기념품 제공과 함께 ▲1등 1명, ▲2등 3명, ▲3등 6명에게 소정의 상품도 제공한다. 온라인 “별빛퀴즈 챌린지”참가를 위한 줌(ZOOM) 접속 방법과 진행 방법은 3월 16일 오후 7시에 문자로 전송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별빛퀴즈에 도전하며 천문우주과학을 알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도립 제주예술단 찾아가는 연주회 대상지를 2023년 3월 8일부터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연주회는 클래식에 대한 이해 제고 및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도립 제주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에서 대상지를 직접 방문하여 연주회를 개최하며, 3월 중 대상지 모집·선정 후 4월부터 10월까지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30개소 내외의 대상지를 모집할 계획이며, 제주시 소재 읍·면·동 마을, 초·중·고등학교 및 기타 기관·단체·시설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연주회를 희망하는 곳에서는 제주시청 및 도립 제주예술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정윤택 문화예술과장은 “대면 공연이 활성화됨에 따라 찾아가는 연주회 등 시민과의 교감을 넓힐 수 있는 연주회를 확대하고, 수요기관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연주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찾아가는 연주회는 총 27개 기관 · 5,911명을 대상으로 연주회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은 영유아(10~36개월)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그림책으로 다양한 놀이를 하는 북스타트 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봄 프로그램은 기적의도서관 자원활동가들과 함께하는 그림책 읽기, 음악놀이, 오감발달 신체놀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며 영유아 발달 단계별 베이비(10 ~ 16개월)와 플러스(17 ~ 36개월)로 3월 28일부터 4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운영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의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으로, 이 외에도 기적의도서관에서는 책꾸러미 배부, 부모교육, 찾아가는 북스타트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책놀이를 통해 상호교감하며 책읽기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육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들불축제 기간에 축제장을 찾는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그림책으로 보는 우리 제주의 전통문화, ▲함께 해요! 책 읽는 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2023 제주시 올해의 책’ 홍보와 현장 시민투표를 함께 진행한다. ‘2023 제주시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는 3월 12일까지 '책 섬, 제주' 홈페이지 접속 또는 구글 온라인 설문지 ⇨ 제주시 올해의 책 ⇨ 올해의 책 투표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희망과 행복을 기원하는 제주들불축제와 함께 우당도서관도 제주시민들에게 일상생활 속 희망과 행복을 전해줄 수 있도록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제주4․3평화재단과 공동기획제작한 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이 제주와 부산에서 공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순이삼촌'은 올해로 4년째 맞고 있으며 제주4․3사건을 다룬 현기영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창작오페라로, 제주를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022년 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은 서울 세종문화회관 2회 공연을 진행하여 약 4,500여 명의 관객이 관람했으며, 평론가 및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한국문화콘텐츠비평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제1회 세상을 바꾼 콘텐츠’에서 '망각을 일깨운 콘텐츠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2월 23일과 24일 'KBS 중계석'에서 서울 세종문화회관 공연이 방영되기도 했다. 돌아오는 4월 3일 0시 35분에는 2021년 경기아트센터에서 진행된 공연이 MBC에서 '4․3특집 창작오페라 '순이삼촌'' 으로 전국 방송될 예정이다. 금년에는 제주와 부산공연을 통해 제주4․3의 가치와 정신의 전국화 토대를 마련하고 창작 문화예술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새롭게 연출자를 변경했으며 지난 2월 주역 오디션을 통하여 순이삼촌 2명, 상수 1명, 큰아버지 1명을 선발했다. 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다양한 체육 및 문화 활동 인프라 확충을 위해 3월 ‘애월 생활SOC 복합화사업’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애월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2020년 생활SOC 복합화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10억 원(국비 38억)규모로 현재 각 행정절차를 완료했고 올해 3월 공사 착공 후 2025년 상반기에 마무리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주민설명회를 갖고(2회),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던 바, 주차대수를 법정 47대에서 100대로 추가 확보했으며, 또한 주민 편의를 증진시키고자 지역주민들의 염원이었던 목욕탕을 포함시켰다. 위치는 애월읍 애월리 1423-1번지(애월 하나로마트 인근)이며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체육시설은 수영장(25m×5레인), 헬스장, 목욕탕 및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복합화 용도로 추진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애월 생활SOC를 통해 주민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문화 활동 참여 등 지역 주민이 애용하게 될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